『선교적 교회 제자훈련 성경공부 시리즈』는 사도행전을 큰 뼈대로 삼아 그 선교 역사의 흐름 속에 바울서신과 일반서신을 연결하여 각 책의 핵심 내용과 메시지를 현장감 넘치게 소개합니다. 교재마다 세부적인 체계의 차이는 있지만, 큰 뼈대는 대체로 일치합니다. 각 책을 시작할 때마다 그 책의 기원과 구조, 그리고 핵심 주제를 소개하는 서론이 나타납니다. 본론은 단락마다 주제와 내용 요약을 제시하고, 본문 이해를 돕기 위한 질문들과 이를 답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힌트를 제공합니다. 이어서 “이 과를 마치면서”라는 결론으로 마무리됩니다. 그 사이사이에 다양한 소제목이 활용되는데, 예를 들면 본문관찰, 본문묵상, 핵심메시지, 우리의 고백, 추가적 연구, 적용하기, 그리고 나의 기도 등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소제목은 큰 뼈대와 더불어 크게 두 가지에 관점을 가지고 접근합니다. 첫째, 본문의 의미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역사적 배경, 어휘 연구, 문맥 관찰, 구조 연구, 핵심 메시지 탐구 등이 활용됩니다. 둘째, 본문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묵상, 우리의 고백, 그리고 현대적 적용과 나의 기도 등과 같은 질문들과 도전들이 활용됩니다. 이 시리즈의 교재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사도들의 교회를 향한 사랑과 선교를 위한 헌신에 깊이 공감하게 되고, 자신도 어느새 그 사랑과 헌신에 동참하게 됨을 발견할 것입니다. 사도행전과 바울서신 그리고 일반서신을 선교적 관점에서 일관성 있게 공부하고 적용하기를 바라는 목회자와 선교사들과 성도님들에게 이 시리즈를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 양용의 (박사,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역임)
변함없는 진리의 말씀인 성경과 변화하는 세상 속에 사는 우리 삶은 연결되어야만 합니다. 그것이 성경을 공부하는 이유입니다. 종종 성경공부 교재는 성경(text) 쪽 언덕에 집착하다 상황(context) 쪽 언덕에로의 연결이 약해 기독교판 주지주의(主知主義)로 빠지게 되거나, 반대로 상황 쪽 언덕에 집착하다 성경 쪽 언덕에로의 연결이 약해 주관주의로 빠지게 되는 것을 느낍니다. 『선교적 교회 제자훈련 성경공부 시리즈』는 평생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선교에 헌신해 오신 이태웅 박사님의 평생의 노력이 한 곳에 모인 균형 잡힌 성경공부 교재입니다. 디모데가 바울이 보낸 디모데전후서 편지를 받았을 때 느꼈을 따듯한 가르침이 이 교재 페이지마다 진하게 느껴집니다. 노련한 하나님의 사람 이태웅 멘토님의 다정하고 자상한 가이드를 통해 우리는 그 말씀으로 이 상황을 어떻게 살고 섬겨야 할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저자의 귀한 헌신과 노력이 이 땅의 말씀 사역자들에게 큰 축복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 양승헌 (목사, 세대로교회 담임, Ph.D.(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이 성경공부 시리즈는 본문 연구에 충실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선교적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과 서신서들을 묵상하면서 선교적 영성을 닦고 제자도를 연마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복음주의적인 성경 이해를 바탕으로 제자로서의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영적인 순례길의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 문상철 (목사, 카리스 교차문화학 연구원장, KRIM 창립원장 역임,Ph.D. in ICS(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이번 이태웅 목사님이 집필하신 『선교적 교회 제자훈련 성경공부 시리즈』는 체계적으로 주님의 말씀을 공부함으로써 영적 성숙을 이룰 뿐만 아니라 선교적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할 열정을 품게 해 줄 것입니다.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선교적 삶을 살고자 하는 선교사와 선교적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공부함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본 교재를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입니다.
- 주민호 (선교사 침례교해외선교회(FMB) 회장(선교학 박사))
하나님의 백성이 튼튼해지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정기적으로 잘 먹고, 그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선교적 교회 제자훈련 성경공부 시리즈』는 그런 길로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실제로 미국 한인교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본 성경공부 시리즈를 활용하면서 큰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개정판이 21세기 상황에 더 적합하게 만들어진 것을 보니 더욱 기쁩니다.
- 변진석 (목사, 한국선교훈련원 원장, Ph.D. in ICS(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선교라는 제목에도 불구하고 이 시리즈에서 선교가 잘 안 보인다면 이는 성경이 선교적이지 않거나 저자가 선교를 몰라서가 아니라 성경과 이 책을 보는 우리의 선교에 대한 오해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바른 정체성과 속성이 곧 선교적이었던 초기 교회의 모습을 바르게 보여 준다는 면에서 이 시리즈는 선교적 성경공부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말씀의 본래 의도를 깨달아 우리의 선교에 대한 오해가 선교의 이해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 권성찬 (목사, 한국해외선교회(GMF) 대표,GBT 대표 및 위클리프 아시아-태평양 대표 역임,Ph.D.(옥스퍼드선교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