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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보라, 그분이 하신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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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35*210*20mm
ISBN13 9791197955013
ISBN10 119795501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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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와서 보라”라는 책 제목은 2012년 내가 암에 걸렸을 때 하나님께 받은 말씀이다.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차가운 기계에 누울 때마다 두려움이 밀려왔다. 회사를 경영하는 동안 숱한 고난을 겪었지만, 내 몸에 암이 생기면서 밀려오는 두려움은 뭔가 다른 차원이었다.
“하나님, 살려 주십시오. 고쳐 주십시오!”
그 무렵에도 지인들이 내 인생 이야기를 책으로 내면 좋겠다는 조언을 자주 했지만, 나는 책을 내고픈 마음이 전혀 없었다. 나를 드러내기 싫어하는 탓도 있었고, 그보다 시급한 일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항암치료가 시작되니 생각이 달라졌다.
‘나를 자랑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도록 책을 쓰라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로 여쭈었다.
“하나님! 혹시 제가 책을 쓰게 되면 책 제목을 무엇으로 할까요?”
그때 마음에 한 음성이 들렸다.
“Come and See.”(와서 보라.)
--- pp.6~7

YPP라는 사명을 처음 지을 때 영문 뜻은 ‘Your Professional Partner’였다. 전문성을 가진 동반자가 되겠다는 다짐이었다. 이후 기술적인 측면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영속적인 동반자가 되겠다는 뜻으로 ‘professional’을 ‘permanent’로 바꾸었다.
동반자는 친구이기도 하다. 우리가 상대를 친구로 여기면 그를 친구처럼 다정히 부르게 된다. 그러면 상대도 나를 친구로 대할 것이다. 이로써 진정한 동반자가 된다. 동반자는 함께 발전하고 같이 살아가는 사이이므로, 상대를 통한 이익을 추구하기보다 우선 상대에게 기여하려 애쓴다. 그래서 YPP의 경영 모토는 “이익보다 기여를 생각합니다”이다. 좋은 선생님들께 좋은 영향을 받은 덕분에 생각해 낸 가치들이다.
--- p.28

발표를 마친 날 저녁, 콘퍼런스 파티가 있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조금 떨어져 음료수를 홀짝거리고 있었다. 한국 사람은 나뿐이고 술도 마시지 않으니 딱히 어울릴 만한 사람이 없었다. 그때 한 신사가 내게 다가와 자기소개를 했다. 조지 스타타키스(George Statakis)라고, GE 본사의 부회장이었다. 그날 파티에 모인 GE 관계자 중에서는 최고위직 인물이었다. 그런 분이 말을 걸어오니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보다 심장이 더 뛰었다. 하지만 염려와 달리 내게 칭찬부터 해주었다.
“미스터 백! 당신이 발표하는 내용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발표한 내용이 웰치 회장님이 종종 우리에게 해결 방법을 강구해 보라는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당신이 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더군요. 우리가 사우디 같은 데 가서 아무리 영업을 해도, 결국 프로젝트 턴키(일괄) 수주는 당신네 한국의 건설사들이 하게 되니까요. 그렇다면 당신이 아예 우리 GE를 대신해서 그 사업을 직접 해보는 건 어떻습니까?”
그의 말을 듣는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 이제 고작 서른 즈음이던 때, 아직 경험도 전문 지식도 없는 내게 GE 부회장이 사석에서 파트너 제안을 했으니 말이다.
--- pp.54~55

“배신자를 위해 축복하여라! 그가 잘되기를 위하여 기도하여라!”
따르기 싫은 생각이었다. 하기 싫은 다짐이었다.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생각을 내가 왜 했을까? 나는 그 답을 알고 있었다. 그렇게 하라고 내 등을 떠민 분은 바로 내가 믿는 하나님이셨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즉각 순종해야 한다고 믿어 왔고 다짐해 왔지만, 그 말씀만큼은 하도 기가 막혀서 순종하기 힘들었다.
“배신자를 위해 축복기도를 하라니요? 이게 말이 됩니까?”
이렇게 항의하고 싶었지만 하나님 앞에서 말문이 열리지 않았다.
‘찾아가 복수는 못할망정 잘되기를 축복하라니….’
--- p.82

새벽에 일어나 아이를 살려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렸다. 살려 주시면 내 평생 새벽기도를 쉬지 않겠다고 서원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아들을 살려 주실 것을 믿고, 새벽 첫 시간을 하나님께 바치기로 한 것이다. 2002년 7월 15일이었다.
해를 거듭하면서 새벽기도를 드리는 중 하나님께서 이런 음성을 들려주셨다.
“너로 하여금 새벽기도를 서원하게 한 건 네 아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너 자신을 위해서이다.”
그 말씀은 옳았다. 내가 하도 간절해서 서원하고 시작한 새벽기도이지만, 이후의 내 삶과 사업은 새벽기도가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p.135

YPP에는 원자력발전과 관련된 전문 인력이 많다. 이들이 할 일이 없어지는 것이니 탈원전이 회사에 끼친 영향은 엄청 났다. 대안 사업을 찾아보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때까지 버틸 힘이 부족했다. 그러니 우선은 회사를 살려 달라는 기도가 먼저 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병으로 쇠약해져 가는 나를 살려 달라는 기도를 드렸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엉뚱한 응답을 주셨다.
“YPP가 살아 있는데 또 살려 달라고 하느냐? 내가 너를 칠십부터 더 크게 쓸 것이다.”
그 응답을 받은 이후, 하나님께서 지난 시간 YPP를 사용해 오신 것은 어쩌면 연습게임에 불과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나이가 들어도 하나님께서 계속 쓰실 것이라는 확신을 주셨기 때문이다. 이로써 적어도 나를 지금 데려 가시지는 않겠다는 믿음, 회사를 살려 주시리라는 믿음이 확실해졌다.
그리고 모든 고비를 이겨 내고 지금껏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사업을 시작했다. YPP는 아르센타워 건축과 더불어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 pp.21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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