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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티르와의 대화

마하티르와의 대화

: 현대 말레이시아를 견인한 이슬람 마키아벨리의 힘

[ 양장 ] 아시아의 거인들-0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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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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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12월 2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55쪽 | 529g | 140*200*30mm
ISBN13 9788925550039
ISBN10 892555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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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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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 : 마하티르 빈 모하맛
Mahathir bin Mohamad
1981년 말레이시아 제4대 총리로 취임, 2003년 자진퇴임까지 22년간 총리로 재임했던 정치 지도자.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수하르토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함께 동남아시아 정치리더십의 대표적 인물로 손꼽힌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지 10년이 흘렀지만 그는 여전히 말레이시아의 가장 큰 상징이다. 2013년 12월, 건강 문제로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나스 고문직을 사임한 후에도 자동차업체 프로톤과 UMNO(통일말레이국민조직) 등의 고문으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개인 블로그에 꾸준히 현 정부를 비판 및 감시하는 글을 올려 이틀에 한 번 꼴로 언론에 등장할 정도다. 마하티르가 몸담았던 UMNO는 2013년 총선에서 또 한 번 승리해 56년 연속 집권당이 되었고, 6대 총리인 나집 라작 총리는 현재 제2차 동방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는 마하티르는 곧 말레이시아라는 등식이 아직도 유효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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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내내 저는 그러한 정책(말레이 우대정책)을 전면적으로 내세웠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소수 중국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중국계 역시 이 나라에 살고 있으며, (주류 말레이계) 사람들의 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중국계 사람들은 혼자서 모든 것을 차지하고, (말레이계)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남겨주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폭탄을 몸에 감고 계속해서 뛰어들 겁니다. 최악의 사태로 치닫게 될 것입니다.” ---pp.88-89, 「4장 그들의 신을 섬기게 하라」

“문제에 (혹은 저항에) 직면할 때 종교와 무관한 입장에서 해답을 제시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해서는 반대파의 불만을 잠재울 수 없습니다.) 제 결정에 대해 종교적인 해명을 내놓아야 합니다. 가령 국가 발전을 위해, 혹은 국민들이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잘 살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면 그건 핵심적인 대답이 아닙니다. 이렇게 대답해야 합니다. 우리의 종교가 그렇게 하라고 했으며, 그 말씀을 따르지 않으면 잘못된 길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요.” ---pp.94-95, 「4장 그들의 신을 섬기게 하라」

1970년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말레이 딜레마》라는 책을 내놓은 뒤로, 현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그 지도자는 말레이시아 국민들에게 이렇게 솔직히 말했다.
“여러분은 게으른 부미푸트라(말레이시아 원주민을 일컫는 표현. 말 그대로 그 땅에서 태어난 사람)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더 많이 배우고,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많이 생산해야 합니다.” ---p.136, 「6장 아시아 특급」

수십억 달러 구제금융을 주는 대가로 급작스런 개혁을 지시했던 IMF의 오만방자함을 떠올려보자. 물론 그들의 요구는 경제적 차원에서는 이론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정치적 차원에서는 실업 문제로부터 식량난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전역에 심각한 고통을 가져다주고 말았다. 좀더 차별화된 경제개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면 그러한 고통 없이도 얼마든지 똑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그러나 IMF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해 굳건한 확신을 갖고 있었다. 결국 그들은 ‘아시아 국가들’과 거래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아시아 국가들이 그들의 지시를 따라야 할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p.251, 「12장 골드핑거」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합니다. ‘뭔가를 꾸미고 있는 게로군. 그는 틀림없는 독재자야.’ 하지만 독재로 일관했더라면 그렇게 오래 머물지 못했을 겁니다. 저는 선거를 다섯 번이나 치렀습니다. 그리고 국민들 대다수가 (제가 이끌었던 UMNO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국민들에게 이렇게 말했죠. ‘여러분은 우리에게 의석의 3분의 2를 허락했고, 우리는 정책을 밀어붙일 수 있는 강력한 정부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다섯 번 선거 모두에서 3분의 2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 말은 곧 우리 국민들이 지도자를 세우기 위해서는 충분한 권한을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p.259, 「12장 골드핑거」

“앞으로 미국은 많은 (부조리한) 것들을 없애버리려고 들겠지만,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의 생각을 순식간에 바꿀 수는 없는 것처럼 그 모든 것들을 하룻밤 새에 없애버릴 수는 없을 겁니다. 그 사람들은 기존의 부족제도, 전쟁, 그리고 군사 지도자에 익숙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그들의 시스템입니다. 그런데도 미국인들은 ‘민주주의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라고만 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아닙니다. 국민들이 민주주의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 시스템을 억지로 강요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pp.312-313, 「15장 언리미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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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티르는 이 책에서 제3자와의 대담을 통해 주요 정책에 대한 속내를 비교적 객관적으로 풀어냈다. 이 책은 우리나라 독자에게 서구에 당당했던 아시아 지도자의 시원한 속풀이로, 아시아 시대를 예비한 지도자의 로드맵으로도 읽힐 것이다.
- 박종현 (세계일보 기자, 《이슬람 경제의 새로운 메카, 말레이시아》 저자)

마하티르는 정보화 시대의 미래 비전을 갖춘, 세계적으로 유일한 이슬람 지도자였다.
- 앨빈 토플러 (《제3의 물결》 저자)

20년이 넘는 통치 기간 동안 마하티르는 말레이시아를 고요한 농업사회에서 역동적인 산업사회로 바꾸어놓았다. 또한 국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 장학금으로 많은 인재들을 해외로 보냈다. 이제 그들이 고국으로 돌아와 말레이시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마하티르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주요한 변화를 이끈 정치인이다. 그는 오바마보다 한참 이전에 국민들에게 “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말레이시아 볼레)!”라고 외쳤다.
- 존 R. 말롯 (전 말레이시아 주재 미국대사)

나는 마하티르를 지성인이자 전문경영인, 그리고 사업가로서 존경한다. 하지만 정치인으로서 그는 나를 난처하게 만든다. 오늘날 말레이시아는 일종의 도덕적 위기를 맞고 있다. 시민 마하티르는 내가 예전에 알고 존경했던 사람이 아니다. 권력, 바로 그 절대권력이 그를 바꾸어놓았다.
딘 메르시안 (전 말레이시아 외교관이자 기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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