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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에서 요한계시록까지

현대인을 위한 신약 길잡이 -0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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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152*225*30mm
ISBN13 9788934125327
ISBN10 893412532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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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율법은 시내산에서 주어진 이래로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종의 헌법(constitution)의 역할을 함으로써 그 민족에 전반적 윤리뿐만 아니라 제사장직, 예배, 희생제사 그리고 민족적으로나 제의적으로 중요한 많은 다른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 규정을 제공했다. 바울이 때때로 율법의 한계에 주목하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율법은 구원사의 그 시점에서 하나님이 그의 백성에게 주신 좋은 선물이었으며 그의 백성에게 공동체적으로나 개별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세부 지침을 제시해 주었다. 요한은 요한복음 서문에서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 1:17)라고 기록함으로써 바로 이 점을 암시한다.
--- p.33

오늘날 많은 사람이 그의 독생자의 희생과 관련된 하나님의 구원 방법을 불쾌하게 생각한다. 그들은 예수의 십자가 죽음이 사실상 현대인의 감성을 상하게 하는 원시적이고 낡은 종교의 흔적인 자녀 희생(child sacrifice)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기독교 종교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자기 아들을 타인을 위한 희생제물로 삼는다는 개념이 놓여 있다고 주장하는데, 그러한 개념은 계몽된 사람들에게는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이다.17
--- p.85

이에 대해 히브리서 저자는 성경의 첫 페이지, 즉 인류 역사의 시작부터 “(다른 사람의) 죽음을 통한 생명”의 원리가 오랫동안 강력하게 자리 잡고 있다고 응답할 것이다. 이 원리는 인간의 합리성에 반할 수도 있지만, 거룩하신 하나님과 그분의 의가 인간의 죄와 반역을 혐오하시는 방식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에 대한 반역은 단순히 은폐될 수 없으며, 범죄를 정면으로 마주하여 바로 잡는 적절한 처리 과정 없이는 단순히 용서되거나 잊힐 수도 없다. 바울은 이 점을 로마서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p.86

의심의 여지 없이, 야고보서와 관련하여 가장 빈번하게 논의되는 주제는 믿음과 행함의 관계인데, 특히 동일 주제를 다루는 바울의 가르침과 비교되곤 한다(2:14-26; 참조, 예컨대, 갈 3장). 이 점에 대한 야고보의 메시지는 나중에 야고보서의 관련 부분을 다룰 때 상세하게 논할 것이다. 요컨대, 문제는 야고보와 바울 각각의 강조점 사이의 명백한 모순에 관한 것이다. 야고보는 행함이 필요하고 믿음은 그 자체로는 불충분하다고 주장하는 것처럼 보인 반면, 바울은 어떤 행함도 배제한 오직 믿음만의 구원을 가르치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야고보와 바울은 모두 정반대의 논지를 주장하기 위해 창세기 15:6이라는 동일 구절을 제시한다. 즉, 야고보는 아브라함이 행함으로 의롭게 되는 것이지 믿음으로만 되는 것은 아니라고 가르치지만(2:23), 바울은 아브라함이 행함과는 상관없이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가르친다(갈 3:6).
--- p.129

갑자기 격렬한 시련이 닥치면 당황하는 것이 정상적인 인간의 본성이다. 그래서 베드로는 시련이 찾아올 때 신자들이 그것을 예상하고 넘어지지 않도록 그들에게 미리 알려 준다. 이로 인해 그들은 그리스도와 같은 방식으로 응답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을 것이다.30 야고보와 같이(1:2-4), 베드로도 독자들에게 역경 자체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기뻐하라”라고 촉구한다. 그것이야말로 참으로 초자연적이고 성경에 근거한 반응이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또한,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재림 때에도 기뻐할 수 있을 것이다(4:13).
--- p.228

요한은 일차적으로 그의 독자들이 거짓 선생들이 떠난 것에 흔들리거나 심지어 자신의 구원에 대한 확신마저 의심한다면, 구원을 전혀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안심시키기 위해 이 글을 쓰고 있다. 이렇게 확신할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이 “거룩하신 분”(아마 하나님 또는 성령)에게서 “기름 부음”(크리스마[chrisma/anointing])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요한은 “모든 것을 아느니라”라는 말을 추가한다(2:20).9 이 말은 지금은 떠난 거짓 선생들이 평범한 신자들은 접근할 수 없는 특별한 통찰력을 지녔다고 주장함으로써 신자들을 겁먹게 했고 실제로 그들이 참된 그리스도인인지 의심하게 했다는 것을 암시할 수도 있다.
--- p.296

그다음에 유다는 직접 거짓 선생들을 향해 비난하기 시작한다. 그는 그들을 “기탄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의 애찬에 (숨겨진) 암초”라고 부른다(12절). 이 말은 다소 으스스하게도 그들이 교회 예배 후에 아가페(agap?) 만찬이나 “애찬”(love feasts) 또는 공동 식사에 참석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들은 뻔뻔스럽게도 숨겨진 빙산이 대형 여객선을 침몰하게 하는 것처럼 일부 사람의 믿음을 무너뜨리겠다고 위협했다.
--- p.342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소개된 각각의 편지는 1세기 말경 소아시아의 독특한 역사적 배경을 지닌 특정 교회에 보내지지만, 요한계시록의 이 일곱 교회는 모든 문화와 모든 시대의 교회를 대표하는 다양한 영적 증상과 상태를 보여 준다. 모든 세대의 신자들은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증언하며 경건하지 못한 주변 문화와의 영적인 타협을 피해야 할 필요가 있다. 교회는 교회에 침투하려고 하거나 이미 그 벽 안에 존재하는 거짓 가르침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 사탄은 계속해서 교회를 공격할 것이지만, 신자들은 그들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우리를 위하여 승리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호 아래 피난처를 찾을 수 있다.
--- p.379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상대적으로 홀대를 받던 신약 후반 여덟 권의 문헌을 사도 바울의 그늘에서 해방하여 균형 있고 심도 있게 다루었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또한, 이 책은 점점 길어지는 주석의 향연 속에서 본문의 의미를 간략하지만 명확하게 제시함으로써 광범위한 독자에게 호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더욱이 신약 본문을 구약과 깊은 연관성 속에서 읽어 나감으로써 성경 전체를 하나의 일관된 구원 메시지로 이해한다는 점에서 복음 중심적이며, 본문의 주요 메시지를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목회적 현장과 일상생활의 삶에까지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이기도 하다.
- 김병모 (호남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이 책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분명한 복음주의적 관점에서 각 구절에 대한 세세한 주석을 피하면서도 해당 문헌의 주요 구절과 본문에 대한 높은 수준의 해석을 제공한다. 특히, 이 책의 장점은 구약과 신약, 신학과 신앙, 본문의 의미와 현재의 삶(윤리)을 긴밀하게 연관시킨다는 점이다. 또한, 이 책은 성경의 난해 구절을 명쾌하게 해설해 줄 뿐만 아니라, 책 중간중간마다 도표나 도해를 첨가하여 해당 본문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제공해 준다. 이 책은 성도들이 성경학자에게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게 해 주며 신약의 다른 책에 대한 이러한 유형의 단행본도 기대하게 한다.
- 김승호 (영남신학대학교 기독교 윤리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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