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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라이트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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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이나 백 없이도 IT 창업에 성공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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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80g | 152*220*20mm
ISBN13 9788965132677
ISBN10 8965132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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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부족한 점을 이용하자. 애플도 이렇게 해서 탄생했다. 애플을 창업할 때, 스티브 ‘워즈’ 워즈니악(Steve ‘Woz’ Wozniak)은 개인이 집에서 사용하는 데 적합한 더 나은 컴퓨터를 만들고 싶었다. 이것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였다. 당시에는 컴퓨터를 기업에서만 사용했을 뿐, 가정에서 개인이 사용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워즈는 문제(개인용 컴퓨터가 없다)를 발견했고 그것을 해결하고자 결심했다. 워즈는 당시 자신이 다니던 HP(Hewlett-Packard)에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은지, 이 프로젝트에 대한 권리를 원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그의 상사는 “개인용 컴퓨터를 원하는 사람은 없다”라고 대답했다. HP가 개인용 컴퓨터 프로젝트 진행이나 그에 대한 권리에 흥미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워즈와 잡스는 자유롭게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애플을 창업했다.---「01. 모든 것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된다」

위페이는 페이팔과 같은 일을 하는 업체다. 온라인으로 임대료를 지불하거나 자선 기부금 등을 낼 수 있게 한다. 확고한 경쟁 업체와 맞서야 했던 위페이는 무언가 대담하고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위페이에는 다행스럽게도, 페이팔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자들 사이에서 지불이 원활하지 않고 사용자 계정이 종종 정지된다는 불만이 팽배해 있었다. 위페이는 이런 불만 사항을 이용하기로 하고, 201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페이팔의 개발업자 콘퍼런스 행사장 앞에수백 달러를 넣고 얼린 272킬로그램짜리 얼음 덩어리를 떨어뜨렸다.
이는 페이팔이 사용자 계정을 정지시킨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려 한 것으로, 사전 준비와 계획에 따라 행해졌다. 위페이는 자신들이 무엇을 할 것인지 언론에 미리 알렸으며, 전 과정을 기록해서 나중에 사진과 비디오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이 행위는 전국적인 언론의 관심을 끌었고, 그 결과 위페이의 독창성과 그들의 제품은 집중 조명을 받게 되었다. 이러한 홍보 행사를 성공시키려면 성취하고자 하는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06. 고객 끌어들이기」

다른 회사와 손을 잡는 방법 외에 스스로 사업을 확장하는 방법이 몇 가지 있다. 그중 하나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API)이다. … 구글이 아닌 다른 사이트에서 구글 맵스(Google Maps)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API를 적용한 사례이다. 구글은 구글 맵스의 API를 공개하여 자사 제품을 더 널리 퍼뜨렸다. …
트위터는 활용도 높은 API 덕분에 고객 기반이 크게 확장됐다. … 아이폰, 안드로이드 폰, 블랙베리의 많은 트위터 앱은 트위터의 크로스플랫폼 유틸리티(cross-platform utility)를 확장하기 위해 생겼다. 트위터 앱과 함께 사진 및 비디오 공유 등의 기능도 따라서 생겼다. 트위픽(TwitPic) 같은 서비스는 많은 유틸리티를 제공하여 트위터 창업자들에게 수백만 달러를 벌어다 주었다. 견고한 API를 공개하지 않았다면 트위터는 현재 자사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에 절대적으로 중요해진 이런 기능을 갖추지 못했을 것이다.
반면에 페이스북은 사이트를 모든 기능이 가능한, 완전한 하나의 플랫폼으로 바꿈으로써 사이트의 유틸리티를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하게는 완전히 새로운 경제를 창조했다. 페이스북 플랫폼 안에 징가 같은 소셜게임회사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던 것이다. 징가는 이제 수십억 달러 가치의 회사로 자리 잡았는데, 만약 페이스북 소셜인프라의 도움으로 빠르게 사용자를 확보하지 못했다면 오늘날 같은 규모로 성장하지는 못했을 것이다.---「07. 회사 키우기」

언론이 움직이는 방식은 매우 간단하다. 인쇄 매체든 디지털 매체든 대부분의 언론 매체는 광고 수익으로 돌아간다. 광고는 해당 매체의 페이지 뷰가 많을수록 더 잘 팔린다. 그럼 페이지 뷰가 많아지도록 하는 것은? 훌륭한 이야기이다. … 요점을 말하라. 절대 글을 길게 쓰지 마라. 이메일 제목 같은 주제를 정해서 짧게 써라. 독자들이 좋아할 이야기에 대해 독점 기사를 쓰듯이 써라. 패드프리스트(PadPressed, 나중에 온스와이프로 바뀜)를 출시했을 때 우리의 제목은 다음과 같았다. 〈TC(테크크런치)를 위한 독점 뉴스:패드프리스트 출시. 어떤 블로그든 아이패드의 앱처럼 보이게 한다.〉 저널리스트를 위해 쓰지 말고 독자를 위해 써라. 보통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쓸 때 언론 매체가 그 글을 다룰 가능성이 더 높다.
---「09. 회사를 유명하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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