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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개인주의자를 위한 타인 사용설명서
토네이도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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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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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1부 타인을 판단할 때의 주의사항

1장 타인이라는 수수께끼를 푸는 방법
2장 사람의 마음을 읽는 기술이 있나요?
3장 나는 기억력에 문제가 있습니다
4장 거짓말쟁이를 자백하게 만들 방법
5장 천문학계를 발칵 뒤집은 외계인 신호

2부 타인에게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

6장 너의 내장을 먹고 싶어
7장 프라이스 방정식의 딜레마
8장 친구를 만드는 방법
9장 우리의 적을 길들이는 법
10장 우정을 쌓고 유지하는 법

3부 사랑을 유지하기 위한 마법의 법칙

11장 결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12장 우리가 사랑에 빠져야 하는 과학적 이유
13장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방법
14장 꺼져가는 불꽃을 되살리는 기술
15장 우리에겐 사랑의 광기가 필요하다

4부 더 행복해지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16장 지속적인 외로움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
17장 사람들이 권력을 탐하는 이유
18장 협력하는 유전자가 살아남는다
19장 인생은 원맨쇼가 아니다

결론 비스무리한 것
자료
작별 인사를 하기 전에
감사의 말

저자 소개2

에릭 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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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Barker

에릭 바커는 19개국 언어로 번역되고 50만 권 이상 판매된《Barking Up The Wrong Tree》의 저자이다. [뉴욕 타임스], [아틀란틱], [파이낸셜 타임스] 등의 유력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그가 발행하는 뉴스레터는 50만 명 이상이 구독하고 있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과학 저술가이자 연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예일대학교, MIT, 구글, 미군 중앙사령부, 올림픽 훈련센터 등에서 강연했다. 에릭 바커는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해, 대학 졸업 후 10년 동안 월트 디즈니 픽처스, 21세기 폭스의 시나리오 작가로 일했다. 그 후 MBA를
에릭 바커는 19개국 언어로 번역되고 50만 권 이상 판매된《Barking Up The Wrong Tree》의 저자이다. [뉴욕 타임스], [아틀란틱], [파이낸셜 타임스] 등의 유력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그가 발행하는 뉴스레터는 50만 명 이상이 구독하고 있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과학 저술가이자 연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예일대학교, MIT, 구글, 미군 중앙사령부, 올림픽 훈련센터 등에서 강연했다.
에릭 바커는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해, 대학 졸업 후 10년 동안 월트 디즈니 픽처스, 21세기 폭스의 시나리오 작가로 일했다. 그 후 MBA를 취득하기 위해 진학한 경영대학원에서 인질 협상 현장 수업을 들으면서, 평소 흥미롭다고 여겼던 인간 심리와 행동 과학 분야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대학원 졸업 후에는 그동안 자신이 연구해온 각종 자료와 정보들을 게시하고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블로그 ‘Barking Up the Wrong Tree(잘못 짚었어)’를 시작했다. 인간 행동 과학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우리가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왔던 고정관념이나 가치관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이 같은 자료를 더 많은 독자와 나누기 위해 뉴스레터를 시작했고, 구독자 30만 명이 넘기 시작했을 때 첫 책을 출간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다. (현재는 구독자가 50만 명이 넘는다.) 2022년에는 인간관계에 대한 통념과 새로운 법칙에 대해 과학적으로 해설한 이 책 《똑똑한 개인주의자를 위한 타인 사용설명서(Plays Well with Others)》를 출간해, [월스트리트 저널], [인스턴트 USA], 아마존 등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가 성공법칙의 예외에 관심을 갖게 된 건 특별한 이력 때문이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를 졸업한 뒤 보스턴 대학에서 MBA과정을 밟았고 UCLA에서 미술 석사학위를 땄다. 졸업 후에는 전직 할리우드 각본가로 일했으며, 월드디즈니 픽쳐스, 21세기 폭스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닌텐도 Wii 팀에서 일했으며, 이레이셔널 게임스의 사업에도 참여했다. 안정적인 커리어와는 먼 길을 밟아온 그는 수없이 들어온 성공법칙이 통하지 않는 예외를 무수히 목격하면서 진짜 통하는 성공법칙에 대한 탐구를 시작했다. (에릭은 이런 자기소개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고 말한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크게 출세했다고 생각한다.)

에릭 바커의 다른 상품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세계 최고의 부자들을 만난 남자』 『아들러 평전』 『평면의 역사』 『히틀러의 비밀』 『서재 역사를 수놓은 발명 250가지』 『역사를 이긴 승부사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좋은 유럽인 니체』 『톨스토이 단편선 『스프린트』 『윌든』 『태양을 기다리는 아이들』 『나의 비밀 친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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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48g | 152*223*18mm
ISBN13
9791158512620

책 속으로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진행한 ‘그랜트 연구(Grant Study)’ 결과를 보자. 268명의 남성들을 80년 동안 추적 조사해 얻은 이 연구에서, 연구 대상자들에 관해 축적된 데이터의 양이 방 여러 개를 채울 정도였고, 무엇이 오랫동안 행복하게 사는 데 도움이 되는지에 관한 풍부한 통찰이 나왔다. 참가자들과 마찬가지로 역시 오랜 세월에 걸쳐 이 연구를 이끌었던 조지 베일런트(George Vaillant) 교수에게 이러한 수십 년간의 연구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묻자 그는 한 문장으로 대답했다.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단 한 가지는, 타인과 관계 맺는 것이다.’
---「머리말」중에서

우리들은 어떻게 친구들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낼 수 있을까? 핵심은 습관적 행위에 있다. 800만 건의 통화를 분석한 노트르담대학교의 연구는 ‘2주마다 어떤 형태로든 연락하는 것’이 우정을 지키는 데 좋은 목표라는 것을 말해준다. 그 최소한의 주기를 지켜라, 그러면 우정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새로운 친구를 만들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고, 그 과정은 기내 인터넷보다 느릴 수도 있다. 이것이 우리가 나이가 들면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는 한 가지 이유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까? 제프 홀(Jeff Hall)의 연구는 가벼운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60시간이 든다는 것을 발견했다. 본격적인 ‘친구’ 상태가 되는 데는 때때로 100시간이 들고, 소문난 ‘베프’라는 성취를 이루는 데는 200시간 이상 든다.
---「8장: 친구를 만드는 법」중에서

만약 누군가의 나르시시즘이 중증 수준인데 당신이 그냥 피할 수 없는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종 선택지는 두 가지다. 즉 경계선(Boundary)과 협상(Bargaining)이다. 먼저 경계선을 정하라. 당신이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는 선은 어디인가? 그리고 그들이 그 경계선을 침범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단호하고 일관성이 있어야 하지만 못되게 굴지는 말라. 다음은 협상이다. 윈-윈에 초점을 맞추어라. 나르시시스트들은, 당신이 그들이 원하는 뭔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면 대개 협조할 것이다. 의도가 아니라 행동을 판단하라. 나르시시스트들이 당신에게 있어 무언가를 노릴 때, 임상 심리학자 앨버트 번스타인이 권하는 결정적인 신의 한 수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라고 묻는 것이다. 그들은 죄책감은 느끼지 않을 수 있지만 수치심은 느낀다. 그리고 나르시시스트들은 표면상의 모습에 굉장히 신경을 쓴다.
---「9장: 우리의 적을 길들이는 법」중에서

제임스 페니베이커 교수는, ‘우리’라는 단어의 사용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가늠하게 하는 지표가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우리는 이미 이 발견의 이면을 보았다. 가트맨이 4대 재앙 중 하나인 ‘비난’을 정의할 때 말한 것이 무엇이었는가? 싸울 때 ‘너’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었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의 메건 로빈스 교수는 5,3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을 통해, 우리라는 단어의 사용이 관계의 지속성부터 만족도, 정신 건강에 이르기까지 평가된 모든 측정 기준에서 성공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게다가 그 단어가 행복만 증진시킨 것도 아니었다.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조사에서 우리라는 단어를 빈번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6개월 뒤에 건강 상태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장 꺼져가는 불꽃을 되살리는 기술」중에서

단지 대면 접촉만 하는 것으론 충분하지 않다. 우리에겐 공동체가 필요하다. 사람들과의 접촉이 가져오는 건강상의 혜택들을 기억하는가? 148개의 종단적 연구들을 검토한 심리학자 줄리안 홀트-런스태드는, 공동체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 7년의 기간 동안 사망할 가능성이 50퍼센트 더 낮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공동체의 면모가 가장 중요하다. 직원들과 보내는 시간이나 디지털과의 연결은 아무 효과가 없었다. 당신이 정말로 잘 알고 가깝다고 느끼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야만 더 오래 산다. 공동체에는 의무가 따른다. 하지만 부모가 되는 데 책임이 따르는 것처럼, 우리에겐 짊어질 짐이 필요하다. 우리는 자유의 길에서 좀 너무 멀리 갔다. 과도한 통제력을 가지면 충족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양방향 도로를 원한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보살펴야 하는 것처럼 우리 역시 감정을 공유하고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
---「18장 협력하는 유전자가 살아남는다」중에서

우리의 초개인주의적인 사회의 결과로써, 행복감은 줄어들고 우울증은 늘어났다. 우리는 항우울제의 플라세보 효과와 아편의 가짜 위안을 통해 대처하려고 애써 왔지만 소용없을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공동체다. 그것이 우리의 본성이며, 자연재해가 이따금씩 현대성의 껍데기를 벗겨낼 때면 우리가 얼마나 천성적으로 선하고 협력적인 존재인지 알 수 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부터 몰로카이섬의 나환자들까지, 우리가 되풀이해보여준 것처럼 삶이 최악의 상태일 때 우리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권위에 대한 욕구를 버릴 때, 공동의 문제들에 직면하여 ‘함께할 때’, 우리는 개인적 실리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며 과도한 통제력은 필요하지 않고 서로를 위해 희생하면, 너무나 놀랍게도 더 행복에 가까워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19장 인생은 원맨쇼가 아니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우정, 사랑, 직장 동료...
하나의 관계만 틀어져도 절대 행복할 수 없다!”

내 주변의 모든 관계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해소시켜줄 단 한 권의 책!
전 세계 독자들의 격찬을 받은 이 시대 최고 스토리텔러의 5년 만의 역작!


‘이기적인 동료 때문에 회사 생활이 너무 힘들다’
‘친했던 친구와 점점 멀어지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내/남편과 권태기인 것 같은데 관계를 회복할 방법을 모르겠다’

타인과의 관계는 삶의 행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친구, 연인, 부부, 동료 관계 중 어느 하나만 틀어져도 온전히 만족스러운 삶을 누리기 힘들다. 하지만 모든 관계에 있어 완벽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관계의 어려움이란, 상대방에 따라 너무나 개인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편적인 정보와 지식만으로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가 주변의 모든 관계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에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가장 과학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대처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가 지난 10년간 수집하고 취재하면서 얻은 방대한 연구 자료와 사례를 토대로 도출해낸 이 명쾌한 해답과 지침들은, 우리가 어떤 문제를 마주하게 되더라도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이 책이 인간관계에 대한 다른 책들과 다른 점은, 단순히 우리가 살면서 만나게 되는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이나 네트워크를 만드는 방법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미 놓치거나 잃을 것 같은 관계들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우리 스스로 건강한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가장 근본적이고 현실적인 지침을 알려준다. 『똑똑한 개인주의자를 위한 타인 사용설명서』는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로 가득하다. 당신이 지금 어떤 ‘사람 고민’을 안고 있든, 이 책을 통해 그 해결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대인관계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으로 얻는 것이다”

방대한 연구 자료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밝혀낸
실증적인 관계 매뉴얼과 해법들!


저자는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 있어 타고난 사회성이나 대인 기술에만 의존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MBTI ‘E’형의 사람이나, ‘I’형의 사람이나,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능숙한 사람이나 서툰 사람이나, 똑같이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사회성’이란, 나와 타인을 깊이 아는 노력에서부터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이 책은 인간의 본능과 사회문화적 진화를 통한 변화에 대해 폭넓게 다루면서, 그러한 지식을 일상에 적용하여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타인과 더 튼튼하고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책에서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주제, ‘타인’ ‘우정’ ‘사랑’에 대해 다루고 있다. 첫 번째 ‘타인’이라는 주제에서는, 우리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기 어려운 이유, 거짓말을 밝혀내는 과학적인 방법, 첫인상이나 겉모습만으로 편견을 가지면 안 되는 이유 등 타인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이론과 이를 뒷받침할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등장한다.

우정 파트에서는 우리가 타인을 위해 희생하고 돕는 과학적 이유, 새로운 사람과 친구가 되는 법, 오래된 우정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 방법 등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이 이어진다. 또한 ‘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최악의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도 등장한다.

사랑을 다루는 파트에서는 오래된 연인이나 부부가 열정적인 사랑을 유지할 수 있도록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 등에 대한 현실적인 팁을 제공한다. 결혼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재앙의 전조 현상’이나 사랑을 되살리는 4단계 법칙과 같은 구체적인 이론을 통해, 우리가 파트너와 건강하고 활기찬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준다.

『똑똑한 개인주의자를 위한 타인 사용설명서』에서, 80년 동안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연구했던 조지 베일런트 교수는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단 한 가지는, 타인과 관계 맺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책이 여러분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관계 공부의 교과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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