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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교신학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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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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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44쪽 | 658g | 153*223*22mm
ISBN13 9788964478547
ISBN10 8964478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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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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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경우 억압받는 민중이 신학함의 주체다. 그런데 아시아 인구의 97%가 비기독교인이기 때문에 신학의 자리는 교회와 교회의 실천뿐 아니라 해방을 지향하는 인간 공동체까지 포함해야 한다. 아시아의 민중신학은 민중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신학을 한다. 이런 방법은 서구의 논리적, 체계적인 방식과는 다르다. 그런데 아시아 신학과 제3세계 신학은 해방의 주제를 종교문화적 사상, 신화, 타종교의 상징들과 적절하게 통합시키는 방법론을 개발하지 못했다. 종교적 가난의 실천만으로는 사회경제적 문제를 극복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 아시아 신학은 타종교를 적대적으로 대하거나 의심하는 근본주의나 부흥운동으로부터 자신을 정화시켜야 한다. 그러므로 타종교와의 대화는 아시아 신학함의 방법론의 한 측면이 되어야 한다.
---「1장_제3세계 신학자 에큐메니칼협의회(EATWOT)의 역사(1976~1992)와 선교신학적 의의와 과제」중에서

예수의 성육신은 인간의 죄성 한가운데에 예수께서 거하심을 통해 인간을 구원하고 자유케 하시기 원하는 하나님의 뜻을 드러낸다. 달릿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 자신을 사회적 억압과 경제적 착취와 문화적 종속으로부터 구원하실 것을 깨닫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달릿을 억압하는 자들의 편이 아니라 달릿의 편에 서신다. 세상을 위해서, 달릿을 위해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은 기독론 이해에 기본적이다.
---「2장_달릿신학에 나타난 생명 사상」중에서

고야마의 선교신학에서 강조하는 영성은 십자가에 달린 정신이다. 기술이 자연을 통제하려 한다면, 선교도 끊임없이 하나님을, 사람들을 통제하려는 유혹을 받는다. 그러나 신학(선교)은 하나님의 구원 능력을, 사람들을 조종하려는 유혹을 물리쳐야 한다. 선교 유예에 대한 제안은 아시아 교회들(제3세계 교회들)이 자신이 지닌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책임감 있게 준비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제안이다. 서구와 아시아 선교에서의 풍성한 자원은 부활(아시아 교회의 재건)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11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미련함이 세상의 지혜로운 자보다 더 지혜롭고,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연약함이 세상의 강한 자보다 더 강한 것을 알아야 한다(고전 1:25).
---「3장_고수케 고야마의 선교신학의 주요 이슈와 과제」중에서

그리스도 중심의 선교는 자기를 비우는 선교이다. 서구 선교의 ‘선교사 울타리’는 울타리 안이 하나님의 나라와 진리와 동일시될 수 있다는 잘못된 전제 위에 세워져 있다. 교회 안에 있는 자들이 하나님에 의해 선택받은 자라는 내부 선택의 정치학으로서의 칼빈의 교회론은 자기를 비우는 것으로서의 하나님의 선교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자기 비움과 자기부정의 행위에 의해 내 안에 다른 피조물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자기를 비운다 함은 자기소멸을 위한 것이 아니라 타자를 받아들이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자기를 비우는 행위는 새로운 존재 형태와 새로운 관계 방식이 시작됨을 의미한다. 이렇게 십자가에서 자기를 비우고 부정하여 수모당하고 종이 되시는 하나님의 행동에 인간의 희망과 구원이 있다. 교회가 재산, 자신의 안전과 복지에 몰두하는 한, 그리스도의 비우는 선교를 따를 수 없다. 기독교 선교는 약함보다는 강함에 의존하려는 유혹을 극복해야 한다.
---「4장_송천성(C. S. Song)의 선교신학의 특징과 과제」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다종교 시대, 다문화 시대에 아시아 선교신학을 다루는 이 책이 던지는 울림은 크다. 선교학자로서 저자가 오랫동안 고민하고 내놓은 대답은 오늘을 사는 한국 목회자들에게 통찰력을 주기에 충분하다.
- 한영수 (부산장신대학교 세계선교연구소 이사장)
아시아 신학 사조들을 선교신학적 차원에서 다루는 이 책은 읽는 이의 지적 호기심을 온전히 충족시킨다. 어려운 주제를 쉽게 표현하는 저자의 글쓰기 능력 덕분에 아시아 신학의 매력에 쉽게 빠져들 수 있다. 은퇴를 앞둔 바쁜 여정 중에도 아시아 선교의 과제를 신학적 차원에서 명쾌하게 설명해 준 저자에게 깊이 감사한다.
- 이정배 (감리교신학대학교 은퇴교수, 현장아카데미 원장)
한국 신학계가 여전히 서구 신학 중심으로 연구하고 가르치는 가운데, 우리가 아시아 교회에 속하며 아시아적 선교신학을 해야 한다는 고민이 담긴 책이 출판되어 기쁘다. 아시아에 속한 우리가 아시아의 현실과 신학적으로 씨름하며 아시아 교회로, 아시아 신학으로 거듭나는 일에 이 책이 밑거름으로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하여 추천한다.
-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교회와 신학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한 오늘날, 저자의 아시아 선교신학은 새로운 길잡이가 되리라고 본다. 우리가 새롭게 하느님을 만나고, 새롭게 이웃을 만나고, 그래서 새롭게 교회를 세워 나가는 그 길에 아시아 신학의 위대한 옛 스승들을 초대하여 함께 걸을 수 있게 해준 저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 양권석 (성공회대학교 명예교수)
저자는 한평생 누구보다 한국과 아시아 땅을 사랑하고, 거기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연민하며, 과연 오늘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에게 누구인지 고민해 왔다. 아시아의 현장 그 밑바닥에서 아시아인들의 철저히 주체적이고 자주적이며 복음적인 신학을 한국의 대표적인 선교신학자가 성찰한 이 책은 우리 모두의 필독서이다.
- 장윤재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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