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시간과 주의력을 내어 주는 일이다. 사랑은 머리가 아닌 몸과 마음을 쓰는 아름다운 실천이다. 교육자로서 김한진 선생님의 섬세하고 따뜻한 실천적 삶, 교실 라이프를 지난 몇 년간 지켜보았다. ‘세상에 이런 선생님이 있구나….’ 여러 번 가슴이 뜨겁게 울렸다. 누구라도 1시간만 그와 대화를 나눠 보면 그의 내면이 가진 사랑 에너지에 공명될 것이다.
아이들 속으로 뛰어 들어가 함께 뒹굴고 놀고, 웃고, 울었던 진실한 삶의 시간이 《아이의 뇌를 깨우는 보드게임》으로 나왔다. 이 책은 아이 눈높이 실천서, 관계 맺기 실천서, 유니크한 성장 문화 만들기부터 관점 전환까지 담은, 여러모로 놀라운 책이다. 아이가 의미 있는 한 사람과 하는 눈 맞춤, 목소리, 손길 나누기, 공감, 조율 체험의 힘은 강력하다.
나도 보드게임으로 내 아이를 다시 키워 보고 싶어진다. 내 아이 뇌의 신경망을 바꾸고, 감성지수, 내적 동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엄청난 비법이 가득하다. 아이와 잘 지내며,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 하는 부모님, 교사들께 이 유니크하고 따뜻한 실천서를 강력 추천한다.
- 권영애 (사람&사랑연구소장, 한국버츄프로젝트 이사, 『자존감, 효능감을 만드는 버츄프로젝트』 저자)
어린 시절 시골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란 저는 도시의 친척 집에 놀러 갔다가 보드게임을 처음 해 보고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세상에, 이런 놀이가 있다니!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보드게임은 다양해졌고, 교실에서도 많이 활용되며 이에 대한 책도 많아졌습니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으면서 감탄했습니다. 세상에, 이런 보드게임 책이 있다니! 다양한 보드게임 사용법을 소개하는 책은 많지만, 김한진 선생님은 보드게임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그것의 힘을 체계적으로 보여 줍니다. 책을 읽으며 알라딘이 자스민과 마법 양탄자를 탄 채 A whole new World를 보여 주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함께 공부하며 상처받고 공격적으로 변한 아이들 또는 무기력해진 아이들, 관계 맺기 힘든 아이들을 돕기 위해 많이 노력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고 기쁨의 세계로 초대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김한진 선생님이 아이들과 보드게임을 하며 겪은 마법 같은 경험을 보여 줍니다. 단순한 방법 몇 가지가 아니라 매우 재미있고 감동적이며 효과적인 시스템입니다.
보드게임에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아이들의 뇌를 깨우고 마음을 움직여 배움의 문턱을 넘게 하는 특별한 힘이 있습니다. 그 힘을 배우고 활용하고 싶으시다면 김한진 선생님과 함께 마법 양탄자에 올라타십시오. 읽으면서 이렇게 감탄하고 있을 것입니다.
‘세상에, 이런 보드게임 책이 있다니!’
- 정유진 (사람과교육연구소장)
이 책은 그간 놀이와 여가를 위해 활용했던 보드게임을 소통의 도구, 변화의 도구, 감동의 도구로 활용하는 관점의 변화를 독자에게 선물해 주는 특별한 힘이 있다.
보드게임을 매개체로 아이들을 성장시키고, 각 보드게임의 특징을 찾아내 학습에 활용하며, 보드게임의 힘을 이용해 아이들의 고민을 줄이고 자신감 있게 변화시키는 글을 읽다 보면 감탄이 절로 자리할 것이다.
보드게임과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다양한 고민을 미리 해 준 김한진 선생님은 진정한 선구자이자 보드게임 상담사라 할 수 있겠다. 선생님의 경험을 이렇게 책으로 편하게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
덕분에 내가 보관하고 있던 보드게임들 또한 더 특별해지고 활용 범위도 넓어졌다. 김한진 선생님은 거인들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지만, 사색가이고 문제 해결사이며 내면의 성찰과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그야말로 ‘보드게임을 손에 든 거인’이라 하겠다.
- 서준호 (『서준호 선생님의 교실놀이백과 239』 저자)
좋은 기회를 만났습니다.
“저는 보드게임 1호 상담가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아이의 뇌를 깨우는 보드게임〉의 매력에 푹 빠져 봅니다.
사실 그동안 제가 만난 보드게임은 남는 시간을 보내는 하나의 ‘고정된 틀’이었을 뿐이었습니다. 보드게임 안에 멋진 보석 같은 특별한 것이 숨어 있음을 이제야 조금은 알게 된 사실이 저에게는 좋은 기회를 만난 것과도 같이 느껴집니다.
“보드게임에는 아이들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설렘 속에서 그 힘을 교실 속 아이들, 가족들,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 플레이어로 참여하는 ‘나’에게 선물로 주고 싶습니다. 보드게임을 인생의 한 부분으로 채워 갈 수 있는 행운을 갖게 되어 감사합니다.
- 김진수 (『밀알샘 자기경영 노트』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