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엄마의 브랜드 vol.1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24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08g | 138*210*30mm
ISBN13 9791198116918
ISBN10 119811691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오히려 지금 와서 그때처럼 하라고 하면 못 할 거 같은데 그땐 겁이 없었어요. 그리고 제 성향이기도 한데요. 그동안 하다가 안 되면 그때 가서 다른 일을 찾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내 일을 해왔어요.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해보고 후회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 p.32

“요리사가 즐겁고 긍정적이어야 음식도 잘 나와요. 그런데 다 사람과 관계 속에 일하는 거니 쉽지 않죠. 아무래도 식당을 운영하는 입장에선 스트레스도 받고 스스로 화가 날 때도 많고요. 어디나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이 오는 거기 때문에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생각이 힘이 될 때가 있어요.”
--- p.57

“서울에서 결혼하고 5년 정도 살았는데 회사 일이 바빴으니 각자 역할에 대해 충실히 해내는 서로의 모습만 봤었죠. 그런데 귀촌하고 나니 부부끼리 서로의 모습을 더 깊이 보게 됐어요. 처음에 한 2년 정도는 서로의 성향이 어떤지 파악하는 시간을 갖느라 자주 부딪히기도 했고요. 그런데 지금은 서로의 장단점에 대해 인정하고 합이 맞는 점을 찾으니 편해졌죠.”
--- p.83

“이름 그대로 아이가 따뜻한 남자로 살아갔으면 해요. … 돌 지난 아이를 두고 그런 얘기하는 게 안 맞을 수 있는데 이름 그대로 살았으면 좋겠고, 아이 또한 타고난 정체성 그대로 살아가도록 돕고 싶고요. 아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아직은 모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약간씩 수정해주는 정도의 엄마였으면 좋겠어요.”
--- p.118

“제가 자주 쓰는 글귀예요. ‘세상의 모든 엄마들을 응원합니다.’ 뭐든 좋으니 가끔이라도 ‘나’ 를 위한 시간 갖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조용한 곳에서 마시는 커피, 지친 마음에 위로를 건네는 책 한 권, 기분 좋게 하는 디저트 같은 작은 것 하나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더라고요.”
--- p.143

“아이 낳고 2년간 육아만 전념했어요. 아이가 어린이집 갈 날만 기다리면서 제 일은 아예 하지 않았어요.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어떻게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가 ‘수풀’이란 이름이에요. 천천히 생각해보니까 평소 관심이 많았던 분야고 프리랜서니까 아이와도 시간을 보내는 게 가능하겠다 싶어서 새로운 일에 용기를 낸 거죠.”
--- p.159

“그때 내걸었던 슬로건이 ‘100만 원의 후원보다 한 번의 진정한 참여가 낫다’는 거였어요. 어떤 이슈를 갖고 사람들이 행동하는 건 그 문제가 정말 자기 문제처럼 다가올 때라고 생각해요. 1인 시민 활동가로 처음 한 활동이 북에서 온 친구들과 영어캠프를 하는 거였는데, ‘탈북자의 문제’로 다가서는 것보다 이들과 관계를 형성한 다음 ‘내 친구 누구의 문제’라고 하면 관점이 바뀌는 것 같더라고요.”
--- p.183

“많은 사람들이 ‘조율’이라고 하면 피아노 음을 맞추는 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해요. 그렇지 않아요. … 조율은 음만 맞추는 거고요. 아까 제가 건반을 눌러 해머를 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보여드린 것처럼 소리의 터치 등 깊은 구역까지 확인하는 작업이 조정, 정음이에요. 조율사라고 표현은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조율과 조정, 정음이 함께 어우러져야 해요. 이 세 가지가 균형을 이뤄야 비로소 조율이 완성됩니다.”
--- p.204

“몇 년 전에 우리도 회원을 늘리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그러다가 그게 왜 필요한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런데 지금 하고 있는 방식 자체가 우리가 원했던 거니까 이 방식을 계속 유지하자고 했죠. 그림책엄마의 기본은 공부하는 모임이에요. 배우는 기쁨을 혼자가 아니라 함께 느껴서 더 좋은 거죠.”
--- pp.240~24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지금 아이를 키우는 젊은 엄마들에게는 공감할 수 있는 멋진 동지를 만나는 기쁨을 갖게 될 것입니다. 또 이미 아이를 키운 엄마들에게는 지나온 나의 이야기를 만나듯 친구처럼 반가울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특별히 두 분의 선배 엄마를 모신 인터뷰는 이 책의 정수입니다. ‘나와 너, 우리를 기른 엄마들’ 이야기, 마치 각자의 엄마와 따신 아랫목에서 무릎을 맞대고 앉아 조근조근 이야기를 듣는 진정한 동지애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시리즈 인터뷰집 『엄마의 브랜드 vol.1』 원주의 엄마 이야기는 곧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 이 시대 엄마들의 이야기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고 했지만 모두의 일상이고 삶이 온전히 녹아 있습니다. 이 책을 시작으로 다양한 삶을 사는 수없이 많은 엄마들의 이야기를 만나는 일이 계속될 것이라니 반갑습니다.
- 고창영 (시인·한국여성수련원 원장)
이 책은 여성에게 ‘일’이란 어떤 의미이고 어떻게 좋은 엄마가 되는가,에 대한 답을 담았다. ‘일’과 ‘엄마’라는 두 직분을 병행하며 자신을 브랜드화 한 여성들의 이야기 속에 ‘엄마’가 되어 달라진 부분과 또 엄마여서 달라질 수밖에 없는 일 사이의 결락을 메우는 방법이 있다. 주인공들의 공간이 강원도 원주, 한 곳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특수하다. 이들은 경제적 상황이나 삶의 여건에 따라 귀향하거나 이주하였으며, 이곳에서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직무를 브랜드화 했다. 인생 초반에 이주를 결정한 3040 세대의 주체적인 엄마들과 이곳에서 노후를 맞이하는 60대 엄마들의 삶의 이야기라는 점도 특수하다. 누구에게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사는 일이 중요하다. 삶의 여건에 맞추고 주어진 공간 안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나와 타인의 삶에 집중하는 일이 잘 어우러질 때, 이들처럼 세상에 당당히 어깨를 겯게 될 것이다.
- 최광임 (시인·두원공대 겸임교수)
엄마가 되는 건 관심사가 대폭 확장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관심사가 아이를 향한 주제이거나 엄마인 ‘나’와 ‘남’의 이야기일 수도 있죠. 인터뷰집 『엄마의 브랜드』는 저자가 살고 있는 강원도 원주에서 ‘일’하는 3040 세대 ‘엄마’들이 본인이 주체가 되어 일군 브랜드를 소개하고, 엄마이자 일하는 여성으로서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특히 엄마의 마음과 정성이 곳곳에 스며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소개된 공간들은 꼭 한번 찾아가 보고 싶어요. … 이 책에 등장하는 엄마들의 이야기가 원주라는 지역에 한정되어 있지만 엄마로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의 삶이라 달리 해석도, 평가도 필요 없어요. 그저 포근한 공감과 격려면 됩니다.
- 이수인 (1인 문화기획자, 前 동네책방 겸 취미관 ‘시방’ 책방지기)
책에 소개된 인터뷰이들은 이랬다. 원주에 산다. 30-40대 엄마들이다. 아이를 키우고 있다. 자신의 브랜드를 개성 있게 가꾸고 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우리 주변의 30-40대 여성들의 이야기라 열렬히 응원하며 읽게 된다. … 각각의 인터뷰이들이 인상적이었지만, 조율사 정여진 님의 이야기가 자꾸 생각난다. 정여진 님은 피아노를 전공하고 이른 결혼으로 세 아이를 둔 엄마인데, 경력단절이라는 것도 없이 학생에서 아이 엄마가 되었다. 이후 조율 공부를 하여 러블비비소리공방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는 새로운 세계를 선택하고 도약한 걸로 보인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사준 자신의 첫 피아노를 아직까지도 간직하며, 습기 때문에 제 위치에 있지 않은 건반을 바로 잡고 조율, 조정, 정음의 과정을 거쳐 제 음을 찾아주는 일에 진심과 애정이 느껴져서 보기 좋았다. 『엄마의 브랜드 vol.2』는 어떤 분들이 나올지 궁금하다. 그리고 이 책의 조력자-포토그래퍼 안형우 님 칭찬합니다.- 책에 실린 사진이 어마어마하다.
- 고은규 (소설가, 『오빠 알레르기』, 『알바 패밀리』 저자)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