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필경사

: ‘건축가 심훈’의 꿈을 담은 집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36
베스트
건축 top20 2주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38g | 150*200*16mm
ISBN13 9788958722120
ISBN10 895872212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처음 둘러본 필경사 내부는 아주 뜻밖이었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주택 중 이렇게 단순하면서도 기능적인 평면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책을 펴내며」중에서

그러나 나는 심훈이 당진에 귀향하여 필경사를 지은 배경은 「상록수」에 나와 있듯이 그리 간단하지 않다고 본다. 여러 측면에서 다루고 평가해야 할 부분이 있고, 그 안에 담긴 건축적 의의도 아주 크다.
---「당당한 초가집, 필경사」중에서

류병석은 “심훈의 생애 연구”에서 “성품이 호탕하고 쾌활한 낙관주의자였고, 감성적이며 즉흥적·직선적 재주꾼이며 또 로맨티스트로 묶을 수 있는 자유주의자요 이상주의자”라고 했다.
---「복합적인 양면성을 지닌 심훈」중에서

필경사는 1932년 심훈이 당진에 내려와 활동하던 중 「직녀성」을 집필한 고료를 받아 1934년에 직접 설계해 지은 집이자 「상록수」를 집필한 공간이다.
---「「필경사 잡기」로 보는 주변 환경」중에서

필경사는 평범한 목수가 전래적인 수법대로 지은 집은 결코 아니다. 내부 구조가 전에 본 적 없을 정도로 아주 새롭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심훈은 어떤 목수를 구했을까?
---「필경사를 지은 목수는 누구였을까」중에서

이렇게 자세한 서술을 보면 심훈은 과거에 방문해 본 어떤 주택을 염두에 두고 백 선생의 집을 묘사한 것 같다. 직접 살아 보거나 방문한 경험이 없으면 위와 같이 넓고 복잡한 공간을 상세히 기술하기 어렵다.
---「심훈과 가회동 한씨 가옥」중에서

주택은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과 형태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 안에는 사회와 문화 전반의 흐름이 담겨 있다. 그렇기에 당대 건축가들의 주장 역시 매우 복합적인 시각에서 해석해야 한다.
---「근대적 삶을 담고자 했던 주택개량 운동」중에서

당대 유명 건축가 박길룡과 박동진도 일찍이 방갈로 같은 집중식 평면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홑집인 중정식 평면으로는 생활의 합리성을 추구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간파한 것이다.
---「문화주택의 등장」중에서

필경사 현관은 여러모로 매우 독특하다. 먼저, 현관의 폭이 제법 넓고 높이도 높아 이게 과연 초가집이 맞나 싶다. 현관만 놓고 보면 어느 저택보다 공간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현관을 도입하다」중에서

필경사는 전체적으로 보면 하나의 매스로 지어지고 사방이 벽으로 막힌 방갈로 스타일 주택이다. 단순한 형태이기에 더 강력한 이미지를 발산한다.
---「그래서 필경사는 어떤 집인가」중에서

유명한 대궐 목수가 지은 이태준의 수연산방이나 당대 저명한 건축가 박길룡이 설계한 소주택과 비교해 보아도 심훈의 필경사는 건축적으로 결코 뒤지지 않는 높은 수준의 문화주택이었다.
---「필경사와의 비교」중에서

심훈은 1930년대 농촌에 집을 지으며 집의 의미에 대해 무척 고민했을 것이다. 그의 미술 비평에 근거하면, 그는 ‘무의식적으로 원시를 상징’하는 형상을 중요시했던 모양이다.
---「필경사는 한반도의 ‘원시 오두막집’이었을까」중에서

심훈은 소설을 통해 우리 민족 한 사람 한 사람이 뭉쳐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면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런 의식이 무엇보다도 커다란 성과이자, 필경사에 숨겨진 정신이다.
---「맺는 글」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