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 있는 삶과 남아 있을 자녀, 다가 오는 죽음과 그 이후의 삶,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성경의 깊은 비밀을 아는 우리는 행위록에 기록된 데로 심판 받을 것에 대하여 불의한 청지기가 지혜로 처리하여 칭찬받았던 것처럼 미리 정리하고, 생명록에 기록된 이름으로 기뻐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지혜를 자녀들에게 최대한 전수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생명의 서는 우리네 삶 전반을 살피고 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가이드북입니다. 저자는 심혈을 기우려 그리스도인의 바른 삶과 교회가 가야 할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모든 성도와 교회들의 기쁨으로 주님의 미래를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추천합니다.
- 박종순 (한지터 대표, 충신교회 원로목사)
백악관에서 동쪽으로 떨어진 워싱턴 DC 14번가 650번지에 위치한 양복점이 하나 있다. 양복점의 주인 Georges de Paris는 ‘대통령의 디자이너’란 이름에 걸맞게 개성 강한 패션 감각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 고객이 찾아와 당시 대통령이 입은 옷과 똑같은 정장을 주문했을 때 드파리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을 대통령으로 만들 수 없지만, 당신을 위한 대통령의 옷을 만들 수는 있습니다.” 대통령의 옷처럼 대통령의 죽음도 있을까? 왕의 죽음 말이다. 성경은 죽음과 장례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사무엘 상 31장과 사무엘 하 1장에서 사울 왕의 경우를 통하여 우리는 창세기 족장들의 죽음과 장례(창세기 47장~50장)에 이은 왕가의 죽음과 장례를 본다. 사무엘 상 31장에서 사울과 요나단이 전사한 후 그 시체를 가져다 “불사르고 그의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하였더라” (삼상 31:12-13). 그리고 다윗은 그들을 위하여 슬픈 노래로 조상한다 (삼하 1:17-27) 이런 이야기 속엔 우리에게 친숙한 국장(國葬), 화장(火葬), 수목장(樹木葬), 조가(弔歌)와 조사(弔辭)가 등장한다.
시인 이성복은 스승의 정의는 ‘생사(生死)를 건네주는 사람’이라고 했다. ‘죽음이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해 생사를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김지수 기자 인터뷰에서) 질문하게 된다. 우리의 죽음과 장례는 과연 어떠하고, 우리에게 그런 스승이 있는가? 나는 샬롬 김 박사의 이 귀한 저술에서 그 답을 찾는다. 반갑고 놀랍다. 성경을 교본으로 한 〈생명의 서〉에서 내 인생의 스승을 만날 수 있다니.... 샬롬 김 박사야말로 이 시대에 이 주제 대하여 참된 스승이 아닌가? 그는 우리로 하여금 각 개인으로서 혼자 죽음을 맞이할 것이 아니라 그간 성경과 역사 속에 축적된 지혜를 활용하여 맞이하고, 거기에 자신의 지혜를 더하여 자녀들에게 전수해 주라고 말한다. 그간 죽음이 늘 인류에게 있었지만 각 개인이 생소하게 공포속에서 맞았습니다. 이제 그것을 영전식으로 맞이하도록 삶과 죽음에 대한 혁명 방법을 건네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말합니다. “당신을 이 땅에서 왕으로 만들어 드릴 수는 없지만, 당신이 존귀한 죽음과 장엄한 장례를 통해 진정한 왕궁으로 가시도록 할 수 있습니다.”
- 송길원 (우리나라 최초 임종감독, 엔딩플래너를 육성하는 <비채 인문학당> 촌장 )
지구의 다음 세대를 위하여 그리고 천국의 다음 시대를 위하여 지혜를 전수하며 영원을 준비하는 이 [생명의 서]는 성경 다음으로 시니어들이 필수적으로 읽고 써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주 복음 방송국에서도 “준비된 시니어가 차세대다”라는 주제를 설정하고 그 인식을 확산시키는 첨병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간 그것을 돕기 위한 적절한 자료가 없어 절실하던 차에 샬롬 김 박사의 책은 시니어들에게 종합적이고 필수적인 책입니다. 시니어들의 전반적 삶을 완성하게 하고 자녀들의 삶을 완성하게 해주는 책이기에 커리큘럼이 없어서 고민하는 교회와 시니어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이영선 (미주복음방송국 사장)
이 책은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찾게 하고, 그 사명을 따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려 형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그 길을 안내하는 등대와 같은 필독의 책입니다. 그럴때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비전의 현장이 성시화가 되는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잠깐 읽고 감동을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자신의 삶에 적용하고, 또 자녀들에게 그것을 전수하도록 고안된 이 책은 매우 감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우리 모두의 삶을 완성하게 합니다. 살아 있는 모두가 죽기 전에 꼭 읽고 완성해야 할 각자의 특별 자서전, 적극 추천합니다.
- 김재권 (미주 성시화 대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