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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필로소퍼 NewPhilosopher (계간) : Vol.22 [2023]

: 용기에 대하여

편집부 저 | 바다출판사 | 2023년 04월 0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3건 | 판매지수 2,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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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452g | 180*245*13mm
ISBN13 251182999040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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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는 절벽에서 저 아래 소용돌이치는 깊은 물로 뛰어내리는 것이 아니다. 내가 이미 깊은 물 위에 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다이빙하는 수영 선수의 자기 과시가 전혀 없다. 키르케고르는 “스스로 위험에 뛰어들었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한다. “감히 그곳을 떠나 도망치거나 혹은 위험으로 뛰어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지 않는 것, 그러면서 자신이 거기에 있다고 인정하는 것, 상황과 섭리에 이끌린 것이라 스스로 고백하는 것이 바로 겸손한 모습이다.”
---p.25 「어차피 인생은 ‘살토 모르탈레’ _ 패트릭 스톡스」 중에서

용기는 실천에 옮겨야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용기를 정의할 수 없다면 청소년에게 용기를 가르치기란 너무 힘든 덕목이 될 것이다. 용감해지려면 경험을 꾸준히 쌓는 동시에 자신감 있게 가능성의 한계에 도전해야 한다. 본질적으로 용기를 이해하는 방법은 일상에서 계속 용기를 내보는 것뿐이다.
---p.42 「어느 점프 바이크맨의 철학 _ 안토니아 케이스」 중에서

실험 참가자들이 보고하는 상황을 들어보면, 용감하게 행동했던 순간에는 두렵지 않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당시에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에 초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사람들은 설령 겁이 났더라도 나쁜 일이 벌어질까 두려워한 게 아니라, 나쁜 일이 벌어지는 것을 자신이 막지 못할까봐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아이가 찻길로 뛰어나가면 십중팔구 부모는 일단 재빨리 뒤쫓아가지 않나요. 자동차가 돌진해온다 해도 마찬가지겠지요. 자신보다 아기가 다치는 것이 훨씬 더 두렵기 때문입니다.
---p.77 「‘용기 심리학’을 연구하는 고독한 길 _ 신시아 퓨리」 중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듯이 용기는 “두려움[phobos]과 태연함[tharsos]의 중용”이다. 완전하고 확실한 상황, 안전, 두려움이 없는 삶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인생에 “지금이 적기야. 나는 완벽하게 준비되었고 편안해”라고 생각할 시점은 결코 오지 않을 것이다. 웹은 이렇게 결론짓는다. “공포가 먼저 사라지기를 기다린다면 절대로 그 일을 하지 못할 것이다. 공포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p.91 「내 삶에 공포를 허용하라 _ 안토니아 케이스」 중에서

매슈 비어드의 설명이다. “용감한 사람은 두려워할 만한 것만 두려워한다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믿었습니다. 용기는 무엇을 두려워해야 하는지 알고 그 두려움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보기에 중요한 것은 단지 두려움을 직시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두려움을 직시하는 이유와 두려워하는 대상입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두려움을 극복하려는 이유가 중요합니다. 이 이유를 알아야만 용기와 비겁함과 무모함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p.99 「용기로 내 삶의 통제권을 얻다 _ 클라리사 시벡 몬테피오리」 중에서

언론의 자유를 비판하고 ‘캔슬 컬처cancel culture’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한 가지 과소평가되는 문제가 있다. 그런 태도 때문에 자신이 싫어하는 의견을 경청하는 법을 배우려는 의지가 약화된다는 점이다. 어떤 피해가 왜 일어났는지를 살펴보는 과정 중에서 일종의 ‘불쾌감’을 실질적, 물리적 피해와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런 사고 과정은 관용적이고 자유로운 사회의 특징인 자유 담론을 실천하는 데 방해가 된다.
---p.155 「반대 의견을 경청할 용기 _ 린다 라비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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