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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의 성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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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732g | 152*225*24mm
ISBN13 9791191838138
ISBN10 1191838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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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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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쟁이도, 그렇다고 글쟁이도 아니다. 글이라고는 어려서부터 써온 일기 외에는 없었다. 그것도 미국에 이민 온 후 집에 불이 났다. 책과 노트가 한 권도 남지 않고 다 타버린 후에는 일기조차 쓰지 않았다. 목회를 시작하면서부터 달라졌다. 늘 설교 준비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개척교회의 목회를 시작하면서 지역 사회에 교회를 알려야 했다. 주보를 8면으로 제작하며 목회 단상을 쓰기 시작했다. 글쓰기는 목회의 필수적인 과정이었다. 그때부터 용기를 내서 교회력을 따라 성경을 읽으며 설교 준비를 했다. 그와 함께 [West Minster John Knox 출판사]에서 발행되는 “A Year with the Bible”의 성서 본문으로 묵상글을 쓰기 시작했다.
--- p.27

성직자로 살아오면서 기쁘고 감사한 일도 많았지만, 힘들고 지치게 했던 것은, 말씀을 준비하여 전하는 것도 아니고 가난한 교회의 목회자로 여유 없는 삶을 산 것도 아닙니다. 바로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였습니다. 무슨 일이 발생했을 때 그것이 나로 인한 것인가 자책했으나 전혀 그렇지 않음에도 동역자들에게 혹은 교우들로부터 받는 마음 상함과 어려움은 목회자의 길을 떠날까 하는 번뇌에 빠진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성서의 말씀대로 항상 기쁘고 감사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마음속 좌우명 같은 것이긴 했으나 가쁨보다 힘듦이 더 컸음이 사실입니다.
--- p.51

COVID19 팬데믹 사태를 거치며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났습니다. 어쩌면 대면 예배보다 온라인 예배가 편해졌는지도 모르지만, 그런 이유만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어떤 이들은 “교회에 남은 자들은 알곡이고 교회 밖으로 나간 자들은 쭉정이라 이제야말로 알곡과 쭉정이를 골라내게 되었다” 말합니다. 얼마나 겸손하지 못한 신앙 태도입니까? 교회에 남아 있다고 다른 사람을 향해 쭉정이라 말함이 교만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아니면 하나님께 제사 드리지 못하는 줄 알았는데,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서야 쉽게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가서 예배드릴 수 없게 된 것이 현실임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 p.87

부친께서는 군자교회에서 30여 년간 목회를 하시고 65세에 자원 은퇴하신 후, 미국으로 이민 가실 때까지 자녀들에게 본을 보여주셨다. 어쩌면 나는 목사로서 그분을 본받아 목회하려고 애썼는지도 모른다. 나에게는 부모님의 삶이 목회자로서의 롤 모델(Role model)이 되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하나님과 사람을 섬김에 있어서도 부모님처럼 살면 손가락질받지 않을 목회자의 삶이 될 것이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내가 기도하는 일을 그친다면, 그것은 내가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삼상 12:23) 아마도 나의 아버지 정종국 목사님은 사무엘 같은 목회자였던 것 같다. 낙타 무릎이란 별명을 들을 정도로 마룻바닥에 오랜 시간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셔서 무릎이 낙타 무릎처럼 되었기 때문이다.
--- p.119

예수를 따른다는 것은 저절로 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전 존재를 부인(내려놓음)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르는 일입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바람이나 소원을 예수를 따르기 위해 내려놓고 포기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기를 부인함에 있어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내가 사는 것은 내 안에 오직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 2:20)합니다. 그리고 내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죄악된 본성을 내려놓고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는 연습을 매일 하므로 해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예수와 함께 다시 살아감을 체험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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