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타 신앙이란 하나님입니다.
이 세상의 시작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출발도 하나님으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호세아 선지자도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화를 알자’(호 6:3)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알아야 제대로 섬길 수 있습니다. 그럼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1)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성경책의 제일 처음이 창세기입니다. 창세기를 어떻게 시작하고 있습니까?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합니다. 아무 것도 없는 태초에 하나님이 존재했다는 것입니다. 그 존재하신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했다고 합니다. 하늘과 땅만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창세기 1: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합니다. 짐승들과 모든 생물,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온 세상을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창세기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온 세상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2: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창조주요, 우리 인간은 피조물입니다.

이렇게 성경 곳곳에서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4:32 “네가 있기 전 하나님이 사람을 세상에 창조하신 날부터 지금까지 지나간 날을 상고하여 보라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이런 큰 일이 있었느냐 이런 일을 들은 적이 있었느냐”고 했습니다. 또한 이사야 선지자는 이사야 40: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사야 45:18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온 세상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신경에서 신앙고백을 할 때 제일 첫 마디가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아버지이십니다.
사도신경을 다시 살펴 보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라고 합니다. 새롭게 된 번역에서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아무튼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이 아버지라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또 있고, 또 있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단 한분입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도 한 분입니다. 절대로 여러분이 계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자기를 믿는 유대인들에게 요한복음 8:41 “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한 일들을 하는도다 대답하되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이와같이 사도바울은 그의 서신에 문안 인사를 하면서 자주 우리 하나님 아버지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의 하나님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1:3 “너희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라고 합니다. 또한 사도 바울 뿐 아니라, 예수님의 형제, 유다도 그의 서신에 문안 인사를 하면서 하나님 아버지라고 말씀했습니다. 유다서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받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야고보 선생도 야고보서 1: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말씀했습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또 있고 도 있는 아버지가 단 하나 뿐인 아버지입니다.

3) 하나님은 왕이십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일 뿐 아니라, 온 세상을 통치하고 다스리는 왕이십니다. 진정한 왕이십니다. 참된 왕이십니다. 물론 사람들은 그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세상에 세워진 왕을 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제일 처음 왕을 세우실 때 사무엘상 12:12에서 “너희가 암몬 자손의 왕 나하스가 너희를 치러 옴을 보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의 왕이 되심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내게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를 다스릴 왕이 있어야 하겠다 하였도다”고 합니다.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왕이 되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에게 우리를 다스릴 왕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다른 왕을 찾아 세우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 만물을 통치하고 다스리는 만왕의 왕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가장 많이 기록된 것이 아마도 시편일 것 같습니다. 시편은 하나님이 왕이심을 노래하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시편 45:7 “왕은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왕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왕에게 부어 왕의 동료보다 뛰어나게 하셨나이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곧 왕의 하나님이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편 47:6-7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합니다. 우리의 왕을 찬송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편 68:24 “하나님이여 그들이 주께서 행차하심을 보았으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성소로 행차하시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나의 왕이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통치하신 왕이시고, 우리는 그의 백성입니다.

귄기호 목사님을 알고 지낸 시간이 거의 2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가까이서 뵌 목사님께서는 누구보다도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시고, 주님이 주신 목회 사명을 온 힘을 다해 열심히 지금까지 달려오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사님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 성도들의 견고한 신앙생활을 위한 ‘스타신앙과 스타생활’을 출판하시게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많은 성도님들에게 추천합니다.‘스타신앙과 스타생활’의 소책자를 통해 아주 간략하고 단순하게 바람직한 신앙생활을 안내하여 성도들의 신앙을 말씀 안에서 더욱 견고하고 강건하게 하여 믿음으로 승리하는 믿음의 용사들이 될 수 있도록 훈련하기에 아주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그동안 목사님의 각고의 인내로 이루신 하나님과의 성공적인 동행으로 이러한 책을 출간하게 되심으로 이 책을 접하는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하나님을 향한 신실함과 뜨거움의 도전을 하게 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새시민교회 권기호 목사님은 목회자이자 신학자이십니다. 30여년의 목회 여정과 꾸준한 신학 연구를 통해서 터득한 올바른 신앙생활의 핵심을 ‘스타 신앙과 스타 생활’이라는 참신한 교재 속에 알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많은 교회에서 신자들의 신앙교육에 적극 활용 되기를 기대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