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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통하는 세계사 이야기

: 역사를 아는 만큼 미래가 보인다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4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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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526g | 152*221*18mm
ISBN13 9791188215881
ISBN10 118821588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무릇 역사를 아는 만큼 미래가 보입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 세계사를 바라보는 눈이 더 넓고 깊어질 수 있기를, 역사와 대화하며 사람의 존엄성을 체화할 수 있기를, 새로운 문명을 창조적으로 열어 가는 꿈을 꿀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세계사의 새 지평은 언제 어디서나 ‘지금 살아 있는 사람들’이 열었습니다.

-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목적이 사람에 대한 이해, 더 나아가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이해에 있다면 인류와 침팬지가 분화되는 그 이전의 장구한 시간대까지 포함해 우주적 관점으로 세계사를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 인류를 다른 동물과 구분하는 결정적 차이는 노동과 말(언어)입니다. 260만 년 전에 손노동으로 석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인류의 뇌는 원숭이의 두 배로 확장했습니다. 아울러 인류는 유일하게 말을 할 수 있는 동물이지요. 말은 인류에게 일어난 첫 미디어 혁명입니다. 언어 혁명으로 불리는데요. 통상 200만 년 전에 말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 1만 년 전에 빙하기가 끝나고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인류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종래의 구석기 시대까지 자연 그대로의 식물이나 동물을 채집, 사냥해서 먹을 것을 얻었던 인류는 신석기 시대부터 자신의 노동으로 먹을 것을 생산하는 혁명적인 변화를 이룹니다. 인간이 자연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생산하는 단계로 발전했다는 의미에서 ‘농업 혁명’으로 부르지요.

- 기원전 3000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5000년 전에 문자가 나타나면서 인류는 기나긴 선사 시대를 벗어나 새로운 길로 들어섭니다. 문자가 있어야 기록으로서의 역사가 가능하기에 글은 선사 시대에서 역사 시대로 전환하는 결정적 이정표입니다.

- 15세기가 열리기까지 유라시아 대륙에서 경제력과 군사력이 가장 앞선 곳은 동아시아였습니다. 대다수 중세 유럽인들은 동아시아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지요. 유럽에서 동아시아를 보는 우호적이고 동경이 담긴 시선은 16세기와 17세기까지 이어졌습니다.

- 말은 시간의 제약, 글은 공간의 제약이 있었지만 인쇄 혁명은 시간과 공간을 모두 넘어 많은 사람들을 연결해 주었습니다. 인류가 문자를 발명한 뒤 그것으로 기록한 책을 대량으로 유포하기까지 4500년이 흐른 셈입니다.

- 21세기 과학 기술 혁명이 열어 갈 인류의 미래가 낙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비관적인 전망이 커져 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산업 혁명 이후 급속히 발달한 기술에 더해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의 팽창.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정된 자원을 빠른 속도로 고갈시킨 다국적 기업들로 지구촌의 생태계가 위기를 맞고 있거든요.

- 인간의 경제 활동이 거대한 규모로 세계에 영향을 끼치면서 지구가 인류에 의해 이전과 구분되는 새로운 지질 시대에 진입했다고 우려하는 학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들은 새 지질학적 시대를 ‘인류세(Anthropocene)’로 명명합니다.

- 일부 학자들은 공룡들의 멸종 이래로 가장 심각한 대멸종 사태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합니다. 6차 대멸종이 진행 중이라는 분석인데요. 그 원인이 인류라는 거죠. 공룡이 뼈와 발톱을 남기고 멸종했듯 인간은 플라스틱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을 남기고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 인류는 늘 진보해 왔으며, 여기에는 민중의 의식 변화가 큰 역할을 했다는 두 가지 사실에서 우리는 인간의 존엄성과 인류애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인간이 귀한 존재라는 진실을 서로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었기에 세계사의 과거가 웅변해 주듯이 불평등을 해소해 올 수 있었고 세계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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