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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신학자 김용복의 생명 사상과 삶

예언자 신학자 김용복의 생명 사상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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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656쪽 | 153*223*35mm
ISBN13 9788964478844
ISBN10 8964478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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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은 세상은 “과학과 기술에 의해 통일된 하나의 문명권에 편입되어 있으며, 그것은 이데올로기나 국경선, 문화 등을 초월”하여 전 세계 온 인류를 지배할 뿐만 아니라, 인간과 생태계의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보았다. 과학 기술주의라고 하는 테크노크라시는 과학 기술 전문가들이 지배하는 정치체(polity)를 가리킨다. 그는 현대의 테크노크라시도 정치적 메시아니즘에 해당한다고 보았다. 결국 과학 기술이 인류를 해방시켜줄 것이라는 거짓된 믿음이라는 것이다. 테크노크라시는 공산권이나 자유민주주의권 모두에 스며들어와 자기 힘을 떨치고 있다. 특히 군산복합체가 슈퍼파워 국가들과 손을 잡고 전쟁 무기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생산하여 살생의 문명을 열었다. 더 확실하게 그리고 대량으로 살생할 수 있는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 나아가서 더 강력한 핵무기를 개발하고 정밀한 운반체를 생산하여 전 지구를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다.
---「1부_ 김용복의 신학 사상」중에서

김 박사님은 누구나 인정하듯이 지성에 있어서 그와 필적할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철한 지성을 지녔으나 그는 정말 따뜻한 마음을 지닌 분이다. 이런 그를 명철다감(明徹多感), 명지온심(明知溫心)의 소유자라고 할까? 그는 연로한 분이든지, 젊은 사람이든지, 지성적인 사람이든지, 평범한 사람이든지, 누구든지 그와 만나 이야기하고 놀면 그는 금방 그 상대의 눈높이의 파트너이자 친구가 된다. 지성적인 사람과 만나면 주제를 막론하고 그 누구와도 심오한 지성적 대화가 가능하고, 청년들과 만나면 밤새워 춤출 수 있는 친구가 되고, 이념 투쟁가와 만나면 혈맹적 동지가 되고, 어린이나 어르신과 만나면 동무가 되고 따뜻한 벗이 된다. 그래서 그를 좋아하고 따르는 세계의 수많은 사람이 그를 신학적 영적 스승이라 부르면서도 그를 친구(friend), 동지(comrade), 형님(elder brother)이라고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누구와 만나든 그가 가진 일관된 가치는 민중, 정의, 평화, 생명이었다.
---「2부_ 실천적 활동가 김용복의 삶과 증언」중에서

‘꿈꾸는 소년’, 아는 사람은 아는 김용복 박사님의 별명이다. ‘꿈꾸는 소년’이라는 별명을 처음 들었던 것은 내가 한일로 편입한 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김 박사님께서 한일 총장으로 재직 중이실 때였다. 당시 재학생들에게 ‘꿈꾸는 소년’이라는 별명은 김 총장이 다소 현실감 떨어지는 사람이라는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었는데 아마 한일을 신학과 중심에서 벗어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과 그에 대한 반감에서 나온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이었지만 김 총장님은 한일에서 큰 꿈을 꾸셨고, 그 꿈은 당시 학생들의 염려와는 다르게 모든 꿈의 중심은 신학이었다.
---「3부_ 한일과 전북지역 교계와 시민사회의 기억과 추모」중에서

추모하는 사람은 추모받으시는 분과 마음으로 대화하며 공감을 나눕니다. 비대면 속의 대면입니다. 격식을 벗어나 자유스러운 만남을 이어갑니다. 특히 김용복 박사님은 항상 자유인으로 사셨습니다. 사고의 체계도, 언어 표현도, 일상적인 삶도 ‘자유’라는 세계를 존재의 공간으로 삼고 평생을 사셨다고 회고합니다. 동시에 김용복 박사님은 자유의 세계에서 항상 ‘진리’를 찾고, 해석하고, 누리려고 애쓰시며 살았다고 증언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김용복 박사님의 삶은 “자유롭게 하는 진리”(요 8:32)라는 말씀에 기반이 되어 있다는 확신입니다. 김 박사님을 추모하며 배우고 본받고 나누고 싶은 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4부_ 전국 추모의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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