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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신학의 눈으로 본 성경

최경환 | 지우 | 2023년 04월 1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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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260g | 125*188*13mm
ISBN13 9791197744037
ISBN10 119774403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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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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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이 다원주의 사회라는 사실이 오히려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원주의 사회가 오히려 기독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p.39

기독교적 가치에 바탕을 둔 공공성이라든가 공동선에 대한 메시지가 민주주의 사회의 공적 현안에 귀감을 줄 수 있는 제안이 될 수 있습니다.
--- p.40

우리가 교회 밖에서 세상을 향해 정의와 공평을 외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 일을 위임했기 때문입니다.
--- p.80

우리는 흔히 하나님을 ‘열방의 주’ , ‘만군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만약 이 고백이 사실이라면, 하나님은 결코 우리 교회와 개인의 영역으로만 제한되지는 않으실 겁니다. 하나님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어떻게 대하는지, 미얀마의 소수 민족들이 서로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도 관심이 많으십니다.
--- p.80

환대는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이고, 폭력의 고리를 끊어버리겠다는 결단이며, 자신이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인식의 전환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구원 역시 하나님의 환대가 아니고서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행위입니다.
--- p.114

예언자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 때인지 분별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을 미몽에서 깨어나게 하고, 시대를 분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예언자는 예리하게 현실을 인식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 pp.143~144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적을 대적하는 방식으로 혹은 다르게 살려는 집착에서 벗어날 때 더 건강하게 형성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라는 목적을 신실하게 삶으로 살아 내는 것이 바로 ‘다름’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 p.180

예배 중 회중기도는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또 그리스도인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하면서도 강력한 공적 행동입니다. 회중기도는 기독교의 전례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강력한 힘을 가진 사회운동이라는 사실을 설명하겠습니다.
--- p.195

기독교 공공신학은 이제 기존의 방식으로 정치 참여를 할 것이 아니라
예배를 통해 사람의 욕망을 재형성하고 기도를 통해 새로운 사회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습관은 하나님 나라의 종말론적 비전을 지향하게 됩니다.
--- p.207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샬롬의 윤리, 진정한 번영 신학입니다. 자기를 내어주고 다른 이들을 받아 들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 자신의 소유를 나눠 타자가 샬롬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이런 삶이 바로 십자가를 끌어 안은 번영 아닐까요?
--- p.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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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공공신학이라는 뚜렷한 분과에 속한 연구이면서도 성경 본문을 차근차근 꼼꼼히 다루었다는 점에서 다른 책들과 확연한 차별성과 가치를 지닙니다. 수천 년 전을 배경으로 형성된 성경을 어떻게 오늘의 현실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커다란 과제 앞에서 포기하거나 피해 가지 않고, 신중하지만 간절하고 설득력 있게 성경 본문을 해석하고 적용해 나갑니다. 저자가 바라는 것은 오늘 우리 시대에 쓸모 있는 신학, 함께 살아가는 우리 시대 동료 신앙인들의 현실적인 삶에 와닿는 신학을 전개하는 것이고, 본서는 그의 작업이 제대로 결실하였음을 보여줍니다. 저자의 바람대로 함께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향해 우리 시대 신학이 “번영하는 삶”의 내용과 실천을 드러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김근주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교수)
신학이 갖춰야 할 덕목은 이론적이면서도 현실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신학의 모든 내용이 성경의 토대 위에 전개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공공신학은 탈기독교 사회인 한국과 그 안에 있는 한국교회의 현실을 성경적 통찰에 근거하여 날카롭게 재구성해낼 때 유의미한 신학이 될 수 있습니다. 공공신학이 성경의 서사가 뿜어내는 지혜와 통찰을 담아냈으면 했고, 이점에 늘 의문을 품고 있었습니다. 이 의문에 저자가 멋지게 답해주었습니다. 공공신학에 활력을 불어넣은 그의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 김기현 (로고스교회 목사)
“공공신학”(공적 신학)이란 용어는 상대적으로 근래에 만들어진 용어입니다. 하지만 신학이 성경을 통해 시대에 응답해야 하는 책무가 있다는 점과 성경 역시 당대의 상황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공공신학의 원리는 성경 곳곳에서 충분히 찾을 수 있고 또 찾아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물론 해석학적 여과 없이 특정한 성경의 예를 오늘의 공공신학적 원리로 삼는다면 큰 낭패를 볼 것입니다. 저자는 이 점을 깊이 숙지하고 신학적으로 충분히 검증된 원리들을 담은 공공신학적 성경 읽기 방법론으로 이 책을 시작합니다. 저자는 공공신학적 성경읽기의 세 가지 키워드로 “모든 사람을 위한 윤리”, “유배를 넘어 회복을 꿈꾸는 희망”, “샬롬을 추구하는 복음”을 제시하고 기독교 신학이 공동선을 추구하는 공공신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구약에서 여섯 본문과 신약에서 네 본문을 선정하여 정치적 책임, 자연법, 하나님의 무소부재, 복지, 사회정의, 회복적 정의, 이중 시민권자로 살아가기, 시민 불복종, 기도의 공공성, 샬롬을 위한 신학 등 다양한 주제들을 공공신학적 안경으로 주도면밀하게 분석하고 우리 시대에 필요한 적실한 적용점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삶의 현실을 고민하는 공공신학자의 성경해석이 돋보입니다. 날카로운 분석, 경건한 격려와 권면이 매 장마다 계속됩니다. 조국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글 속에 깊이 묻어있습니다. 무엇보다 균형 있는 글쓰기를 통해, 다루기 어려운 이슈들로 독자들을 친절하고 조심스럽게 안내합니다. 각 장 말미에 수록된 유익한 토의 질문들은, 이 책을 함께 읽고 나누며 참 복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혹시라도 교회 안에만 갇혀있을지 모를 목회자들과 신학도들뿐만 아니라 교회를 넘어 보다 넓고 균형있는 사고의 지평을 꿈꾸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집어 드세요. 저자에게 고마워할 겁니다.
- 류호준 (현 성서대학교 초빙교수,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은퇴교수)
교회 안에 갇힌 복음은 더는 복음이 아닙니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공공신학은 기독교의 복음이 교회의 담을 넘어 사회와 공적 영역에서 어떤 영향을 끼쳐야 하는지 탐구하는 분야입니다. 이 책은 공공신학의 기초적인 개념과 성경의 가르침을 연결하고, 우리 시대 기독교가 어떻게 공동선을 추구해야 하는지 그 방향을 제시합니다. 교회를 향한 우리 사회의 신뢰도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시대이지만, 그러기에 오히려 지금이 역설적으로 복음이 사회에 변화와 도전을 줄 수 있는 시기임을 저자는 강조합니다.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누구나 잘 아는 성경 이야기를 쉽고 편안한 문장으로 풀어낸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입니다. 공공신학에 관심 있는 사람뿐 아니라 이 시대 교회와 복음의 의미에 물음표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 최주훈 (중앙루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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