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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날들의 기쁨과 슬픔

: 줍고 고치고 사고팔며 가끔 나누는 SF 작가의 신기한 중고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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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278g | 117*188*20mm
ISBN13 9791190314244
ISBN10 11903142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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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줍고 고치고 나누는 소중함의 세계] 새로 물건을 사는 것보다 줍거나 고쳐 쓰는 게 익숙한 이건해 작가의 ‘아끼는 날들’이 담긴 이야기. 억척스러워 보이다가도, 물건들이 지닌 이야기와 관계들에 집중하는 그의 모습에 아끼는 것이 별 것이 아니구나 생각하게 된다. 가지고 있는 것들의 이야기를 다시 보게 되는 책. - 에세이 PD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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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날들의 기쁨과 슬픔』은 물건을 통한 관계맺기의 기록이다. 이건해의 에세이 속에서 전자제품을 포함한 현대의 생활용품들은 저자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증명하고 정리하고, 낯선 이들 혹은 친숙한 사람들과의 관계맺기를 표상한다. 그래서 이건해의 에세이는 다정하다. 물건을 아끼고 고쳐 쓰고 소중히 다루는 이유는 저자가 단언하듯이 돈이 부족하기 때문만이 아니다. 이건해는 자신을 둘러싼 세상과 그 세상 속의 모든 존재를 기본적으로 소중하게 대한다. 오래된 관계를 아끼고 사랑하고 처음 보는 낡은 물건 안에서도 가치를 발견하거나 혹은 발견하려 애쓴다. 그 ‘애씀’과 ‘아낌’이 귀하다. 거기에 공감해서 나도 내가 아끼는 물건들, 아꼈던 물건들, 소중한 관계들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도 시계 배터리 가는 법을 배우고 싶어졌지만…… 아끼는 시계를 망가뜨리지 않기 위해 참으려 한다.
- 정보라 (『저주토끼』 작가 /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대표)
인생은 어떤 글에 있는가? 쏟아지는 소설과 수기를 보다 보면 다들 충격적이고 거창한 이야기를 하기 위한 경쟁을 한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런 이야기가 너무 많아지다 보면 오히려 비슷비슷해지고 지루해질 때도 있다. 엄청난 사건, 금기라고 생각한 소재를 들이미는 것. 비슷비슷하게 엄청난 사건이 터지고 비슷비슷한 방식으로 금기를 깨려고 하니까. 나는 진짜 삶은 그런 곳에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하루하루의 평범한 시간 속에 삶의 진짜 모습이 드러난다. 낡은 물건을 보며 언제 새것을 살지 고민하고, 중고 물품을 사면서 얼마나 돈을 절약할 수 있을지 궁리하는 이야기 속에 현대인의 생활과 고민이 드러나고 한국인의 장점과 단점이 돋보인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가장 평범한 순간순간, 물건을 구하고 사용하고 버리는 이야기가 평화롭게 가라앉은 필치를 따라 부드럽게 가지각색으로 흘러간다. 읽다 보면 편안한 감상 속에서 잠시 쉬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그러면서도 어떤 진지한 조사 보고서 못지않게 2023년 현재 삶의 모습을 잘 드러내 지적한다. 그리고 그 느낌과 지적 속에서 자연스레 현대의 삶 속에 필요한 여러 고민과 질문을 밝히는 이야기다. 인생이 어느 정도 잘 들어 있는 글이다.
- 곽재식 (『우주 대전의 끝』 작가 / 공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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