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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괴담

사물 괴담

리뷰 총점8.4 리뷰 5건 | 판매지수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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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135*205*22mm
ISBN13 9788965781899
ISBN10 8965781892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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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벌린은 호프 다이아몬드를 소유한 수십 년 동안, 수없이 많은 파티에 이 장신구를 하고 갔다. 왕관 모양의 에이그레트(aigret)와 함께 머리에 장식하기도 했고, 목걸이처럼 착용했으며, 심지어 자기 개에게 달아주기도 했다. 사제에게 다이아몬드를 축복하는 기도를 받았고, 찰스 린드버그(Charles Lindbergh)의 아들이 유괴되었을 때 그 몸값을 대주느라 임시로 전당포에 맡기기도 했으며, 호프 다이아몬드의 저주에 관해 자유롭고 유쾌하게 수다를 떨곤 했다. 에벌린의 아홉 살 난 아들이 차에 치여 숨졌을 때, [뉴욕타임스]는 비극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그 보석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호프 다이아몬드 -26쪽」중에서

비밀리에 미라를 태우고 수송한 타이태닉호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가 있다. 불운의 미라가 등장하는 이야기에서는, 대영박물관이 저주 때문에 너무 많은 직원과 방문객을 잃은 데 질려 이를 미국의 박물관이나 부유한 수집가에게 팔아 운송하는 과정에서 타이태닉호에 실려 있었다고 한다. 어쨌든 불운의 미라는 타이태닉호의 침몰에도 살아남을 정도로 운이 좋았다. 저주받은 물건은 1912년 미국에 도착했고, 곧장 큰 혼란을 일으키고 나서 2년 뒤 원래의 발송자에게로 돌아갔다. 미라를 돌려보낸 배는 RMS 엠프레스 오브 아일랜드(Empress of Ireland) 호였는데, 이 배 역시 퀘벡 세인트로렌스 강에서 SS 스토스타드 호와 충돌해 천 명 이상의 사상자를 냈다.
---「불운의 미라 - 57쪽」중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한 마법사가 19세기 언젠가 이 의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그의 이름과 의자를 만든 이유(앉을 곳이 필요했다는 이유를 제외하고)는 시간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이 의자는 또한 나폴레옹이 소유했을 (그리고 짐작건대 앉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의자가 발레로이 맨션에 설치된 이래, 아멜리아 또는 아만다라는 이름의 유령이 빨간 안개 같은 모습을 하고 사람들이 그 의자에 앉도록 유인하기 위해 나타난다고 했다. 그러나 이 물건이 저주의 반열에 오르게 된 것은 소유주가 적어도 세 사람의 생명을 앗아갔다고 이 의자를 비난했기 때문이다.
---「죽음의 발레로이 의자 - 123쪽」중에서

유대인의 구전설화에 따르면, ‘디벅(Dybbuk)’이란 ‘악령’으로, 때때로 사후세계에서 비뚤어져 버린 죽은 사람의 영혼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이름에는 ‘달라붙다’라는 뜻이 있는데, 디벅이 하는 일이 바로 이름 그 자체다. 살아 있는 사람의 영혼을 극도로 사악한 쪽에 꽁꽁 묶어 두는 것이다. 당신이 디벅 하나를 상자 안에 쑤셔 넣으면, 그 상자는 저주받은 물건이 된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디벅 상자 이야기, 실질적으로는 최초의 디벅 상자 이야기는 고대의 설화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21세기 디지털 플랫폼과 대중문화 연예인에게 탄생했다.
---「디벅상자 - 128쪽」중에서

도나는 인형 안에 사는 아이의 영혼을 불쌍히 여겨 인형을 계속 간직했다. 그러나 그 후 래기디 앤 또는 애나벨은 포악해졌다. 어느 날 밤 루는 문득 잠에서 깨어나 인형이 몸을 타고 올라와 자신의 목을 조르려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짧고 폭신한 인형 팔이 철근처럼 느껴졌고, 몸을 꼼짝도 할 수가 없었다. 루는 정신을 잃었지만, 다행히 다음 날 아침에 깨어났다
---「인형 애나벨과 워런 컬렉션 - 216쪽」중에서

미국에서 ‘슬픈 일요일(Sad Sunday)’은 작곡가 샘 M. 루이스(Sam M. Lewis)의 재능 넘치는 손을 거쳐 ‘우울한 일요일(Gloomy Sunday)’이 되었고, 1936년 폴 로브슨(Paul Robeson)에서 1941년 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까지 여러 가수가 리메이크했다. 이 노래는 ‘우울한 일요일’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지만, 세레스의 대표적인 작품은 ‘헝가리의 자살 노래’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너무나 많은 사람의 죽음을 가져와 클럽과 라디오 방송에서 금지되었기 때문이다. 적어도 표면상으로는 그랬다.
---「헝가리의 자살 노래 ? 286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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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J. W. 오커의 『사물 괴담』에 푹 빠져버렸다! 저주받은 진귀한 물건들로 빼곡이 들어찬 이 보관함은 미친 듯이 재미있고 위험할 정도로 유익하다. 단, 미리 경고하건대, 일단 이 책을 펼쳤다가는 밤늦게까지 읽어야만 하는 저주에 씌게 되리라!
- 리사 모튼 (『혼을 부르며(Calling the Spirits)』의 작가)
도저히 내려놓을 수 없을 만큼 재미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생은 짧고, 죽음은 가까이에 있으며, 가벼운 유머는 우리가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는 의미의 라틴어)’뿐 아니라 이 순간에 충실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떠올렸다.
- 뉴욕타임스
눈이 호강하는 책!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을 소재들로 이뤄진 이 책은, 기묘한 상식들로 가득 찬 보물상자를 들여다보고 싶은 사람에게 딱이다.
- 버슬
귀신이 튀어나올 것 같은 악몽을 맛깔나게 무섭고 즐겁게 들여다볼 수 있다. 풍성한 역사, 앙증맞게 소름 끼치는 삽화들 사이로 약간의 유머가 곁들여진 이 책은 마지막 한 페이지까지 독자들의 넋을 쏙 빼놓을 것이다. 단, 그때까지 여러분이 살아남았다면 말이다!
- 리디아 강 (『돌팔이 의학의 역사』의 작가)
그냥 즐겁게 책을 읽고 싶은 사람, 심도 깊이 파고들 새로운 뭔가를 발견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출발점이 되어줄 유쾌한 책!
- 팬 걸 네이션
탄탄한 조사를 바탕으로 쓰인 책...메릴랜드 주 파익스빌의 드루이드 리지 공동묘지의 블랙 애기 동상에 관한 도입부는 특히나 으스스하다...이제 남은 질문은 단 하나, 그 누가 감히 그 안에 담긴 무궁무진한 괴담(이자 실화)을 감히 읽어볼 만큼 용기 있는 가다.
- 멤피스 프라이어
꼭 마법을 믿어야만 이 저주 받은 물건들에 얽힌 괴담들을 좋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양 인간부터 얼어붙은 미라,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한, 저주 받지 ‘아니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물건들에 관한 내용들까지, J. W. 오커의 『사물괴담』은 저주 받은 물건들을 몹시도 유쾌하게 훑는다.
- 딜런 투라스 (미스터리 여행전문 온라인 미디어 ‘아틀라스 옵스큐라’의 공동창업자)
오커는 캠프파이어 주변에서 나누는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글로 엮어낸 훌륭한 작가다.
- 헐리우드 솝박스
기묘한 것들을 향한 오커의 열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스스로를 위해 한 권,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기 위해 또 한 권 사고 싶어질 것이다.
- 뉴 햄프셔 매거진
앞표지부터 뒤표지까지, 그 자체로 흥미롭고 유익하며 곰곰이 생각하게 만드는 책.
- 미드웨스트 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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