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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를 알면 성경이 열린다 1

비유를 알면 성경이 열린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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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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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1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48*210*20mm
ISBN13 9788956872018
ISBN10 895687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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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신기
경남 밀양에서 목회자의 아들로 태어난 이신기 목사는 아름다운 남천 강변 마을에서 유년시절을 보낸다. 그 후 대구에서 초,중,고, 대학을 마치고 ROTC장교로 전역한 그는 장로회 신학대학원에 입학, 목회임상교육(CPE: Clinical Pastoral Education)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접하고는 매료되어 한국에서 이 분야의 학문을 개척하고자 하는 꿈을 안고 병원 원목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는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직후 미국의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Medical Center의 CPE 디렉터인 Dr. Timothy H. Little을 만나 그 대학 CPE 과정 입학 허가를 받았으나 그 즈음에 연세대학교의료원 원목으로 청빙을 받게 된다. 그 후 연세대학교에서 석사, 맥코믹신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장신대학교, 한동대학교, 계명대학교, 선린대학 등에서 교수로, 연세대학교의료원 원목으로, 국방대학원 교회에서 청년부 지도목사로,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이사로, 한국원목협회 회장 등으로 사역한다. 그러던 중 그는 설교 사역의 중요성과 달란트를 깨닫고 사역의 방향을 전환, 교회 현장으로 뛰어들어 제2의 목회인생을 시작한다. 현재는 목회 인생의 전반부에서 배우게 된 인간 이해를 바탕으로 서울 천광교회의 담임목사로, 한국기아대책기구 지역이사로, 서울서부지역 교회연합회 회장 등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포도원을 허는 여우』, 『삭개오의 파토스』, 『마지막 닷새』, 『디 옥타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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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도 본문에서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귀신 들렸다가 귀신이 나감으로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그는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런 사람이 더 위험하다’ 하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그 사람에게서 나간 귀신은 다른 머물 곳을 찾아 돌아다녔지만 머물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옛 집, 곧 자기가 들어가 있던 그 사람에게로 돌아와 보니 그의 마음이 비어 있었고 잘 청소되었으며 또 수리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잘됐다’ 생각해 이번에는 다시 내쫓기지 않기 위해 자기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그랬더니 그 귀신 들렸던 사람은 전보다 더 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행복했던 한 사람의 상황이 어느 한 순간 갑자기 반전될 수 있고, 더 심각한 불행의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귀신이 나감으로 인해 마냥 기뻐하며 방심하고 있던 그때 그 나갔던 귀신이 더 악한 귀신 일곱과 함께 다시 그 사람 속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자, 그렇다면 성경 속의 이야기는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예수님의 이 말씀은 ‘빈 집의 비유’라고 일컫는데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 속에 기록된 ‘더러운 한 귀신’과 ‘일곱 귀신’은 무엇을 비유하고 있을까요? 이 말씀은 무엇을, 어떤 것을 말하고 있을까요?

그런데 누가는 예수님의 이 말씀을 좀 달리 이해한 듯합니다. 누가는 마태와 마가와는 달리 이 비유에서 겨자씨의 작은 점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단지 이 비유에서 ‘겨자씨가 자라 나무가 되고 (과장이 들어감) 가지를 뻗어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나뭇가지에 깃들게 된다’ 는 점에 주목하고 있는 듯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19) 했습니다. 누가복음의 이 비유는 마태, 마가복음에 비해 ‘자라난 겨자씨는 큰 나무 같이 되어 그 가지에 새들이 깃든다’ 는 점이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복음의 비유에서는 어떤 점이 강조되고 있을까요? 누가는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어떤 점을 강조하셨다고 생각했을까요? 누가는 예수님의 이 비유를 들었을 때 고대 동양의 큰 제국을 상징하는 큰 나무가 떠올랐던 것 같습니다. 고대 동양, 중동 지방에서 ‘큰 나무’ 는 하나의 대제국을 상징합니다. 또 ‘깃드는 새’ 는 대제국 안에 살고 있는 나라와 신하와 백성을 상징합니다. 에스겔 31장 6절에 보면 그런 그림이 있습니다. “공중의 모든 새가 그 큰 가지에 깃들이며 들의 모든 짐승이 그 가는 가지 밑에 새끼를 낳으며 모든 큰 나라가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였느니라.” 에스겔은 그 당시 대제국 앗수르를 ‘큰 나무’ 로, 열국을 ‘공중의 모든 새’ 로 비유했습니다.
누가는 예수님의 말씀을 접했을 때 이 에스겔서의 말씀을 연상한 듯합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는 많은 새가 날아들어 안식을 누리고 있는 큰 나무와 같다’ 라고 말입니다. 누가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는 다양한 종족과 소국가들이 함께 각각 다른 가지에 깃들어 보금자리를 만들고 평화스럽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큰 나무와 같은 것이다’ 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누구나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면 행복은 자연히 뒤따라오게 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애써 행복을 잡으려고 매달릴 때 행복은 더욱 멀어집니다. 행복은 자연히 따라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행복의 성격입니다. 그렇습니다. 행복은 자신의 현재 삶에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며, 열중할 때 자연히 뒤따라오게 됩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애써 행복을 잡으려고 매달리면 행복은 더욱 멀어집니다. 행복은 범사에서 자연히 따라오는 것입니다.
행복은 바로 내 곁에 있습니다. 행복은 먼 나라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먼 나라에 대한 허망한 꿈을 버려야 합니다. 행복은 언제나 우리 곁에서 맴돕니다. 평범한 자기의 삶에서 행복을 얻을 줄 모르는 사람은 평생 동안 행복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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