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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돈 공부는 인생 공부였다

: 50억 부자 아빠가 나이 오십이 넘어 깨달은 현실 인생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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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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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5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62g | 148*210*17mm
ISBN13 9788925576527
ISBN10 892557652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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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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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의 크레바스라는 말이 있다. 직장을 은퇴해서 국민연금을 받기 전까지의 소득 빙하기를 말한다. 크레바스는 본래 소득에 한정된 의미로도 쓰이지만 조금 더 확장할 필요가 있다. 즉, 인생에도 크레바스가 있다. 바로 경제적 재난 또는 육체적 질병으로 삶이 멈춘 인생의 빙하기를 말한다.
--- p.28

경제가 어려워지면 그때부터 돈과 불행이 더욱 끈적끈적하게 연결된다. 가난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이다. 가난 속에서 인생의 행복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가난에 빠지지 않게 돈 공부가 필요하다. 돈 공부가 곧 세상 공부이고, 인생 공부이다. 경제적 고난의 시대일수록 돈 공부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고난의 순간에 돈이 우리 삶을 지탱해주기 때문이다. 그런 돈을 존중하고, 사랑해주어야만 우리에게 다가온다. 돈을 사랑하는 방법은 돈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다.
--- p.40

인생의 시련도 자연재해와 비슷한 구석이 있다. 시련도 이중적이다. 어떤 사람에게 시련은 가벼운 감기처럼 이겨낼 수 있다. 반면 어떤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병으로 작동되기도 한다. 우리 삶은 시련 없이 늘 화장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행복한 일상이 지속되다가도 어느 날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들고, 하늘이 열린 것처럼 빗줄기를 쏟아내기도 한다. 어쩔 수 없이 내려치는 빗물에 온몸이 다 젖기도 한다. 이때 시련을 대하는 사람의 내적 힘이 우리의 일상을 불행으로 만들기도 하고, 견디면 끝나는 불편이 되기도 한다. 견디는 힘은 마음이 부자인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일종의 특권 같은 것이다.
--- p.69

성공한 사람들은 성장의 법칙을 알고 있다. 성장의 법칙은 곡선이 아니라 계단식 성장선을 따른다. 성장이란 결과물이 조금씩 커 가는 것이 아니라 한 곳에서 일정 기간 정체기를 겪다가 점프해서 커지는 것을 말한다. 그들은 모든 성장은 계단식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성장은 우상향 곡선이 아니라, 우상향의 계단식 퀀텀 성장이다. 성장이 멈춘 듯한 정체 기간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정체기 또한 견딜 수 있다. 성장 방식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차이가 크다. 왜냐하면 보통 사람들은 정체기에 안 된다고 의기소침해 있다가, 스스로 지쳐서 포기하기 때문이다. 즉, 계단의 턱까지 지루한 노력의 시간을 보내다가 막판에 포기하는 것이다. 그것만 견디면 일시에 상위 계단으로 뛰어오르는데 말이다. 그래서 마지막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 중요하다.
--- p.84

아들아, 경제 신분제 사회에서 사회적 약자로 살지 않기를 바란다. 그래서 돈과 경제의 속성을 이해하라고 강조하는 것이다. 특히나 이런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개인 차원에서의 경제 활동도 중요하지만, 거시적인 경제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경제 전문가들은 말한다. 거시 경제를 배우는 것은 숲을 알아가는 과정이고, 미시 경제를 배우는 것은 나무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미시 경제만을 바라보면서 개별적인 나무의 성장에만 몰입하면 숲의 생태계를 파악할 수 없게 된다. 숲의 생태계를 알지 못하면 나무는 숲에서 지속적으로 생존하기 힘들다. 그래서 우리는 거시 경제 관점에서 돈과 경제를 공부해야 한다.
--- p.108

돈은 간사하다. 돈을 가진 사람에게는 철저히 아부하고, 돈이 없는 사람에게는 희생을 요구한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라, 있는 물건을 아껴 써라, 가진 돈을 절약하라고 요구한다. 그 요구의 끝에는 로병사 老病死의 고통이 기다리고 있다. 돈과 경제 공부가 인생 공부가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돈이 인생의 요소인 희로애락과 생로병사의 기본 바탕에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법칙은 인생의 요소가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돈과 경제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다.
--- p.110

돈의 역할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개체로서의 역할이다. 즉, 돈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가치와 효용으로 운반 도구의 역할을 한다. 어떤 가치 있는 물건을 생산한 사람과 그 가치를 사용해서 효용성을 만들려는 사람 사이에서 교환이 원활할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돈 덕분에 가치 생산자로 참여하기도 하고, 때로는 가치 소비자로 효용성을 이용하기도 한다. 돈의 운반 도구로서의 역할을 아는 것만으로도, 경제 구조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알 수 있다. ‘돈은 경제의 혈액이다’. 아버지는 이 문장이 돈의 매개체 역할을 나타내는 핵심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 p.130

돈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사람뿐만이 아니라 돈도 마찬가지다. 절약이라는 접착제를 이용해 아무리 작은 푼돈이라도 꼭꼭 눌러서 뭉쳐야 한다. 부자의 길은 절약으로 갈고 닦은 오솔길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들이 현금을 모으는 경제적 해법은 모두 절약과 저축에서 나온다. 이것은 예외가 없는 법칙이다.
--- p.148

가벼운 산책은 신체에 영향을 주는 운동이 되진 못한다. 운동 효과는 최소한 조깅이나 등산, 아니면 역기를 드는 정도의 운동이어야 효과가 있다. 경제 공부도 마찬가지다. 운동처럼 효과를 맛보려면 강도를 높여야 한다. 그제서야 비로소, 경제의 법칙이라는 지식 운동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p.178

고 高금리는 근로자의 고통 高痛이라고 한다. 근로자에게 삼중고를 안기기 때문이다. 첫째, 경기 침체로 인한 일자리의 불안이다. 현재 다니는 일자리가 언제 잘리게 될지 모르고, 임금인상은 기대하기 어렵다. 둘째, 부동산 자산 가치 하락으로 인한 보유 자산의 감소다. 절약하고 저축해서 마련한 내 집의 값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즉, 재산의 감소는 경제적인 위기다. 셋째, 대출로 인한 빚의 고통이다. 만약 자산 중에서 부채 비율이 높다면 대출 이자 때문에 가장 잔인한 고통을 맛보게 된다.
--- p.244

보통 부동산시장의 경착륙 시그널은 미분양이다. 미분양은 부동산시장 폭락의 전조라고 보면 된다. 미분양은 집값 폭락이 아니라 건설산업의 부도로 연결되고, 건설산업의 부도는 제2금융권의 부도와 연결된다. 우리나라 주택시장은 프로젝트파이낸싱 자금으로 대단위 부동산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가계의 비금융자산의 구성비는 64.4%(2022년 통계청 자료 참조)라고 한다. 비금융자산의 대부분은 부동산 자산이다. 갑자기 부동산시장이 1년 만에 30% 폭락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10억 원의 자산을 갖고 있던 사람이, 1년 만에 8억 원의 자산을 가진 사람이 된다면 소비보다는 절약할 것이고, 결국 경기침체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고금리의 경기 침체는 대량 실업을 발생시키고, 가계 소득이 줄어들게 한다. 결국 경제의 악순환이 시작될 것이다.
--- p.254

아들아, 당부한다. 네가 퇴직이라는 사회적 크레바스에 빠지지 않기 위해선, 반드시 오십 이전에 ‘근로자의 삶’에서 벗어나야 한다. 명심해야 한다.
--- p.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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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돈 공부는 인생 공부였다』의 정선용 작가는 개인의 관점에서 돈과 경제를 바라보았다. 경제학자와는 다른 시각이다. 바로 그 점에서 이 책은 의미가 있다. 개인이 경제사회 공동체에서 스스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돈과 경제’의 관점에서 되짚어보았다는 점이 흥미롭다. 물론 『국부론』처럼 국가의 부를 증진하기 위한 학문적 심도가 있는 연구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솔직한 독백이 담긴 경제학도 의미가 있다. 우리가 경제학을 배우는 것은 개인의 삶에서 행복을 위한 방편을 찾고자 함이 아닌가! (…) 독자들도 이 책을 읽고, 삶의 기본인 ‘돈과 경제의 법칙’을 이해함으로써 성공하는 인생의 법칙을 깨닫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한다.
- 이기성 (건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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