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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그리스도인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김진 | 뜨인돌 | 1999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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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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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9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6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183320
ISBN10 898618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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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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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진
서울대 의대 졸업. 서울대학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정신과 전문의. 저서로는 『그리스도인은 인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정신분열증에 대해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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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제가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차가없이 형과 같이 생활을 하다 형이 잠깐 고국을 방문하게 되어 형의 차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100km 남짓 걸리는 거리에 있는 교회의 전도사로 섬기고 있던 형제가 차가 고장났는데 차를 빌릴 수 있겠느냐고 물어 왔습니다. 언뜻 먼저 대답한 것이 "파우어 핸들 기름이 샌다." 였습니다. 기름이 새어 늘 기름의 양을 체크한 후 차를 타곤 하였는데 먼 곳을 계속하여 운전을 하여 가는 경우에는 위험할 수도 있으니 빌려 주기가 어렵다는 식으로 반응을 보인 것입니다. 그 형제는 저의 그러한 반응에 " 그렇다면 다른 사람에게 알아 보겠다."고 하며 더 이상 빌려 달라는 요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첫 번째 반응은 그러하였습니다. 순간적이었지만 내가 불편할 것이 마음 속에 먼저 떠올랐고 또 '보험에 운전자로 올라있지 않은 형제이니 혹 사고라도 나면 어떡하나? 특히 형의 차인데 잘못하여 원하지 않은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나?'라는 걱정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부끄러운 마음을 직접 전달하면 저의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이 드러날 것 같으니까, 평소에 '조금'생각하고 지냈던 파우어 핸들의 문제를 '크게' 부각하여 얘기를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제가 마음을 살펴 자세히 설명을 드리니 이렇게 늘어진 설명이 되는 것이지 실제의 상황에서는 이는 거의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마음의 발로입니다. 의지가 개입되지 않은 본능적인 차원의 반응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즉각적인 반응을 살펴 보면 선한 마음보다는 이렇게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사악한 마음'이 본능적으로 먼저 발동이 걸리는 것입니다.
--- p.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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