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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와 평화의 좁은 길

화해와 평화의 좁은 길

: 남북나눔이 걸어온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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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215*145*30mm
ISBN13 9788936510145
ISBN10 893651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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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권호경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CBS기독교방송 사장을 거쳐 지금은 국제구호단체 월드쉐어 회장을 맡고 있다. 우리나라 목사 가운데 최초로 김일성을 만나 남북한 교회의 나눔운동을 제안하여 남북나눔운동의 설립 동기를 마련하였고, 비록 성사되지는 못했으나 북한 교역자의 남한 방문 약속을 받아 냈다. 아울러 남북나눔이 진보 교단과 보수 교단의 연합체로 설립되는 데 큰 역할을 감당했으며, CBS방송에 재직하면서 남북나눔의 역할 증대를 위해 힘썼다.
저자 : 강경민
남북나눔운동 설립 당시 남서울교회 부교역자로, 홍정길 목사를 도와 1992년에 열린 남북나눔운동 발기인대회를 준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01년에는 남북나눔운동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며 조직을 재정비하고 각종 규정을 개정하여 사무국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힘썼다. 통일과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사단법인 여명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독인연대 공동운영위원장, 성서한국 교회이사, 일산은혜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자 :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일치협력국장과 남북나눔 초대 사무국장을 겸임하며 남북나눔 초기에 조직을 정립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1997년 14개 교단과 8개 단체를 모아 ‘한국기독교북한동포후원연합회’를 조직하여 이를 기독교 대북 지원 창구로 정부에 공식적으로 허가받았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대북 지원만 가능하던 시절, 기독교 후원연합회 이름으로 대북 지원의 길을 연 것이다. 지금은 NCCK 총무로 섬기고 있다.
저자 : 이문식
남북나눔 초대 기획실장으로, 대북사업의 터를 다지고 사업의 방향을 설정했다. 해외 기독단체 모임에 여러 차례 참여하여 북한 교역자들을 만나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교류의 싹을 틔웠다. 북한의 식량난이 극심하던 1994년에 최초로 식량(쌀) 지원의 길을 열었으며, 매년 6·25를 앞두고 ‘세이레 기도’ 책자를 편찬하여 북한을 알아 가도록 돕고 있다. 광교산울교회를 담임하며 희년선교회와 남북나눔 사무처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자 : 신명철
홍정길 목사의 권유로 남북나눔 초기에 자원봉사자로 남북나눔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문식 목사와 초기 식량 지원의 물꼬를 텄으며, 남북나눔 본부장을 맡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기업 CEO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실무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남북나눔 운영에 역량을 발휘해 왔다. 70-80여 차례의 방북 경험과 북한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북한과 대북사업에 깊은 이해를 갖고 있으며, 발기인대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지켜본 남북나눔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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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이 결핍된 채로 자라는 그 아이들이 “남북 관계가 좋아질 때까지 성장을 좀 멈추고 기다릴게요. 나중에 좋아지면 그때 가서 도와주세요” 하지 않는다. 아이들의 성장 시계는 지금 이 시간에도 결코 멈추지 않고 돌아간다. 그 아이들을 제대로 먹이지 못한 채 내버려 두어야 하는 어떤 명분이나 이유가 있는지 나는 모른다. 이 일이 설령 한강에 돌 몇 개 던져 넣는, 남는 흔적이 없는 일이라 해도 계속해야 할 일이다. 그걸 우리가 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하고 나를 책망하시지 않을까 두려울 뿐이다.---가슴 벅찬 내 인생의 황금기(신명철)

북의 실상을 알고서도 남북 화해와 평화, 통일을 생각하지 않는 것은 잔인한 일이다. 저들을 껴안고 10년, 20년 씨름하면 된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이 저들을 껴안는 것이 중요하다. 통일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네 가지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첫째, 북한 동포들을 사랑하는 것이다. 둘째, 북의 어린아이들을 위한 투자를 계속 해나가야 한다. 셋째, 남북 교류를 계속 이어 가야 한다. 넷째, 중립지대로서 피난처가 마련되어야 한다.---주어진 숙제를 감당하는 마음으로(홍정길)

예수를 따르는 자로서 우리에게는 그들을 사랑할 의무가 있다. 그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든 잘못된 어그러진 길로 가든, 결국 사랑해야 하는 것이다. 마치 부모가 자식을 향한 사랑을 중단할 수 없듯이 그렇게 사랑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저들을 미워할 어떠한 권리도 없다. 주님이 그런 권리를 우리에게 주신 적이 없다.---주어진 숙제를 감당하는 마음으로(홍정길)

통일에는 여러 분야 구체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정치권뿐 아니라 민간 차원도 동시 진행해 나가야 한다. 그런 점 남북나눔운동이 지니는 의미가 결코 작지 않다. 남북나눔운동은 민간 차원는 최초로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고 대북 지원을 시작했을 뿐 아니라, 분열되어 있던 보수와 진보 기독교 진영이 힘을 합쳤다는 점도 그 의의가 남다르다. 남북나눔 이후에 나온 대북 지원 민간단체들이 남북나눔을 모델로 삼아 따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은 그만큼 남북나눔이 대북 지원 분야 선구적인 역할을 감당해 왔다는 방증이 아닌가 한다.---학자들, 작은 힘을 보태다(이만열)

현실이 이러하니 북이든 남이든 더더욱 민간 차원의 교류와 만남이 절실하다. 그래야 서로를 알게 되고, 왜곡된 생각과 편견이 깨어지고 바뀌기 시작한다. 남북나눔 일을 해보니, 가장 중요한 게 ‘사람 나눔’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사람 나눔’이라는 건 결국 사람 사이의 ‘만남’을 의미한다. 종교든 문화든 스포츠든 교류를 통해 서로 만나고 얼굴을 익히고 인사를 나누는 것, 이런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통합의 중요한 출발점이다.---학자들, 작은 힘을 보태다(이문식)

“남북이 평화통일이 되려면 무엇보다 먼저 남과 북 교회 사이에 나눔과 교류가 이뤄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서로 귀한 것을 나누고 교류하기 시작할 때, 비로소 마음이 열리고 서로가 하나 되어 통일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자면 먼저 조그련 목사님들이 남한을 방문하고, 그 후 남북 교회 지도자들이 서로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얘기를 듣더니 그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북한 교회 지도자들의 남한 방문 승인이 떨어지는 순간이었다.---예수의 살과 피를 나누는 일(권호경)

겨레붙이가 식량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 세계가 도와야 한다고 얘기할 때, 정작 한국 정부와 국민들은 잠잠하다. 아프리카 오지의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면 눈물 흘리면서 자매결연을 맺고, 아프리카의 굶주리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달려가서 사진도 찍고 눈물도 흘리고 아이도 부둥켜안으면서 정작 북녘 동포들의 어려움에는 눈물은커녕 잘됐다는 적개심을 내보이는 게 우리 현실이다. 그러니 통일이 되면 과거의 원수를 갚으려고 나서지 않는다 할 수 있겠는가? 이에 예수의 십자가 사랑, 기독교의 ‘자기희생적 사랑’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다. 남북 관계 화해의 사도, 사랑의 사도가 되는 것이 어찌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향한 부르심이 아니겠는가.
어렵다고 포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어려워도, 아니 어렵기에 그리스도인이 해야 하는 일이다. 그게 기독교다.--- 평화의 꽃을 피우기 위하여(김영주)

우리 근대사 기독교를 빼고서는 일제강점기 3?1운동을 이야기할 수 없다. 통일을 이야기할 때도 한국 교회를 무시할 수 없는 역사를 우리가 일구어 간다면, 이 땅의 복음화에 얼마나 큰 자양분이 되겠는가. 이런 입장을 두고, 복음화 도구로 통일을 사용한다고 비난할 자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다. 선을 행하는 것은 그것 자체가 목적이다. 그러나 선은 항상 열매를 맺는다. 기독인들의 선한 행위가 복음의 진정성을 높여 준다는 것은 역사적 진실이다.
---통일운동의 말석에 앉은 은혜(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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