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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옥 이현주의 토마복음 읽기

관옥 이현주의 토마복음 읽기

이현주 | 삼인 | 2023년 05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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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128*188*20mm
ISBN13 9788964362372
ISBN10 896436237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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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분 제자들이 그분께 여쭈었다.
“우리가 금식하기를 바라십니까?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우리가 자선을 베풀어야 하나요? 어떤 음식물을 우리가 먹어야 합니까?”
예수께서 이르셨다.
“거짓말하지 말라. 그리고 너희가 싫은 일은 하지 말라. 모든 일이 하늘 앞에서 드러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드러나지 않을 감추어진 것이 없고 벗겨지지 않을 덮여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금식을 하든 말든, 기도를 하든 말든, 자선을 베풀든 말든, 어떤 음식을 먹든 말든, 모름지기 솔직하라. 사람들은 서로 속고 속이지만 하늘은 속지도 속이지도 않는다.
한마디 더, 네가 하는 온갖 일이 하늘 앞에서 하는 것임을 유념하라.
--- p.24

12. 제자들이 예수께 말씀드렸다.
“당신이 우리를 떠나실 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누가 우리의 지도자가 될 것입니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가 어디에 있든지 의로운 사람 야고보에게로 너희는 갈 것이다. 그를 위해서 하늘과 땅이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야고보를 당신 후계자로 지목하셨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야고보가 과연 스승의 뒤를 이어 지도자 자리에 앉을 것인지, 그건 아무도 미리 말할 수 없는 일이다. 사람의 말이라는 게 본디 그렇다. 누구나 미래를 말할 수 있지만 그것이 정말 그리 된다고는 아무도 단언할 수 없다.
참 지도자는 누가 지명하여 세우는 게 아니라 본인의 뜻에 거슬러 세워지는 것이다. 스스로 나서서 지도자 되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제가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를 만큼 무식하고 미련한 사람이다.
--- pp.33~34

17 예수께서 이르셨다.
“내가 너희에게 눈이 보지 못한 것, 귀가 듣지 못한 것, 손이 잡지 못한 것, 인간의 마음에서 일어나지 않은 것을 주리라.”

예수께서 주겠다고 하신다. 받으라고는 하지 않으신다. 주는 건 당신 몫의 일이지만 받는 건 우리 몫의 일이란 말씀이다.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손에 잡히고, 마음에 생각나고, 몸에 느껴지는 것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그것들이 없으면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고 마음의 생각과 몸의 느낌으로 닿을 수 없는 경지에 들 수 없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손에 잡히는 것들을, 그것들에 가로막히지 말고,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고 잡히지 않는 경지에 들어가는 문으로 삼아라.
--- pp.44~45

25. 예수께서 이르셨다.
“네 벗들을 네 영혼 같이 사랑하고, 네 눈동자 같이 지켜주어라.”

본디 네 벗들이 모두 너다, 너의 팔과 다리와 가슴이 모두 너인 것처럼. 한님이 지으신 세계에 동떨어진 별개란 없는 것이다. 모두가 이어져 있어서 갈 데 없는 하나다.
그러기에 네가 벗들을 사랑하는 것이 네가 너를 사랑하는 어쩔 수 없는 방편이다. 네 벗들을 미워하는 것은 다른 누구 아닌 너를 미워하는 것이다.
이는 생각이나 말로 알 수 있는 무엇이 아니다. 삶의 경험으로만 깨칠 수 있는 진실이다.
--- pp.62~63

34. 예수께서 이르셨다.
“눈먼 사람이 눈먼 사람을 이끌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질 것이다.”

“눈먼 사람이 눈먼 사람을 이끌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질 것이다.” 이걸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다만, 자기가 눈먼 줄을 모르는, 그래서 자기가 이것도 알고 저것도 안다고 착각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시끄럽고 어지러운 세상이다.
--- p.77

48. 예수께서 이르셨다.
“둘이 한 집에서 평화롭게 살면 그들이 산에게 말하기를, ‘여기에서 옮겨져라!’ 하여도 그대로 될 것이다.”

어차어피 지구별은 극에서 극으로 돌아간다. 동이 있어 서가 있고, 남이 있어 북이 있고, 여자가 있어 남자가 있고, 위가 있어 아래가 있고, 안이 있어 밖이 있고….
그래도 지구별은 천상천하에 하나뿐인 별이다. 한 집에서 둘이 함께 살아야 하는 것이 지구별 생명체의 숙명이다. 그러니 이 별에서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는 것도 둘 중 하나다. 서로 화목하여 안 되는 일이 없든지 아니면 서로 불화하여 되는 일이 없든지.
--- p.100

68. 예수께서 이르셨다.
“너희가 미움 받고 핍박당할 때 너희에게 복이 있다. 그리고 너희가 어디에서 핍박당했든지, 그 장소가 발견되지 않을 것이다.”

누구를 미워하고 누구를 핍박하는 대신 누구에게 미움 받고 누구에게 핍박당하니 분명 제가 저를 해치는 사람이 아니다. 복 있는 사람이다.
지난날에 있었던 일은, 지난날과 더불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 지난날에 핍박당했던 곳을,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그곳을, 누가 어떻게 찾을 수 있으랴?
--- p.135

98. 예수께서 이르셨다.
“아버지 나라는 힘센 사람을 죽이려는 사람과 같다. 집에서 그는 자기 손이 말을 잘 듣는지 알아보려고 칼을 뽑아 그것으로 벽을 찔러본다. 그러고 나서 힘센 사람을 죽인다.”

네가 장차 할 일보다 먼저고 중요한 것은 그 일을 하게 될 너 자신이다. 안에서 너를 세우지 않고서는 밖으로 아무 일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진정한 힘의 방향은 밖에서 안으로가 아니라 안에서 밖으로다. 아버지 나라가 그렇다. 남한테서 찾지 마라, 벗어날수록 나로부터 멀어지느니[切己從他覓 超超與我疎].
---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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