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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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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22g | 140*210*20mm
ISBN13 9788974565497
ISBN10 8974565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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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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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우화에 보면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호수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뿔을 보고 자만에 빠졌던 사슴이 깡마르고 볼품없는 자기 다리를 보고는 실망해 늘 하느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냥꾼에게 쫓기어 숲속으로 도망치게 되었는데, 그때야 사슴은 깨달았습니다. 정작 자신의 생명을 구해 준 것은 아름다운 뿔이 아니라 늘 구박받던 다리였다는 것을. 인간에게는 누구나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슴처럼 체험하지 않아도 학생에게 그걸 깨닫게 해주는 것이 교사의 임무이자 역할입니다.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어린 시절, 동갑내기인 엄한길과 천승조는 이씨 문중의 형들로부터 고지기와 머슴 아들이라는 이유로 잦은 괴롭힘을 당한다. 그 모멸감으로 천승조는 몸을 던져 항거하고 그 후유증으로 죽자 엄한길은 충격과 함께 평생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가정 형편으로 고교 진학이 어려운 엄한길은 담임의 추천으로 청송 안덕고에 장학생으로 입학한다. 교감댁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삼 년간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한 교감 딸 조신혜의 공부를 돌봐준다. 어렵사리 경북대 사범대에 진학한 엄한길은 제대 후 경북 지역 공립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제대 후 대구의 사립고에 근무 중인 사범대 동기 오동석의 권유로 같은 재단의 중학교로 전근한다.

엄한길은 오동석의 소개로 만난 영어 교사 차인애와 사랑에 빠지지만, 뒤늦게 자신을 짝사랑한 걸 알게 된 조신혜와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한다. 교직 선배 손인호의 조언으로 가족 간의 갈등을 해결한 엄한길은 그를 참스승으로 존경하며 따르지만, 그가 교장 취임을 목전에 두고 대구지하철 화재 사고로 희생되면서 다시 한번 큰 충격에 빠진다.

교감이 된 첫 해, 특별관리대상자 양수종이 전학 온다. 그가 전형적 가정폭력의 피해자임을 알게 된 엄한길은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껴 최선을 다해 지도하지만, 반장인 장수천 어머니의 고자질로 그의 비행이 드러난다. 양수종은 결백을 주장하지만, 증거가 명확해 그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는다. 양수종은 끝내 반장을 구타하는 사건으로 전학 일 년 만에 다시 시골 학교로 전학 간다. 그러나 얼마 뒤 이웃 중학교에서 일어난 투신자살 사건으로 양수종의 비행은 껄끄러운 그를 몰아내기 위한 장수천 일당들의 음모였음이 드러난다.

교장으로 재직 때 지적 수준이 낮은 노영수가 입학한다. 그를 보는 순간 천승조의 환생 같은 느낌에 사로잡힌 엄한길은 노영수를 친구처럼 대하며 눈높이 교육에 매진한다. 그 때문에 교사들로부터 비웃음거리가 되기도 한다. 그를 고향마을에도 데려가고 2년 전 명예퇴직한 오동석의 농막에도 데려간다. 그러나 노영수의 제안으로 마지못해 흉내 낸 교목 방뇨 사건이 문제가 되어 엄한길은 불명예 퇴직한다.

그 때문에 밤마다 불면증에 시달리던 엄한길은 시골로 전학 간 양수종으로부터 뜻밖의 전화를 받게 되고, 그에 의해 교목 방뇨 사건이 장수천 하수인들이 장수천을 학교에서 옹호해 주지 않은 데 대한 보복으로 노영수를 협박해 꾸민 음모로 밝혀진다. 노영수의 용기 있는 고백으로 사건의 전모가 드러났음을 알게 된 엄한길은 비로소 어깨가 가벼워짐을 느끼며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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