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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언제나, 르네 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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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45*213*20mm
ISBN13 9788976826985
ISBN10 897682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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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시에서 서둘러 논리를 찾지 않는다면, 그 시는 “자라나는 현재”(OC:260)마냥 점점 재미있어지는 데가 있다. 샤르의 시가 난해함으로 불리는 것은 우선 세계에 대한 감각의 갱신에서 비롯된다. 감각의 갱신은 아름답기도 하고 아름답지 않을 수도 있다. 좀 더 나가자면 샤르의 시 작품에는 시적인 것의 통념을 벗어나는 이질적인 것들이 생동한다.
--- p.8

‘관찰자’라는 단어 속에는 시인이 되기 위한 기본적인 비법이 은닉되어 있었다. 그러니까 존재를 “왜곡하지 않고 보여” 주는 것, 그것이 관찰자의 방식이며 샤르에게는 시인의 소명이 되었다.
--- p.72

“시인은 진실을 말하지 않고, 진실을 살아간다.”(OC:760) 근본적인 것은 진실이 아니라 변하는 상황이다. 샤르에게 있어서 진실은 진실이 되는 과정보다 중요하지 않다. 다른 한편으로 샤르에게 ‘살아간다’는 것은 단순한 지속의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매 순간을 위해 매 순간으로 태어나는 것. 샤르가 순간으로 빛나는 번개의 역설을 우리에게 전하는 까닭이다.
--- p.144

‘체험’과 ‘비체험’ 같은 것으로 설명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시인은 전쟁 중에 혹은 삶 중에 “살짝 벌어진 틈”을 보았다. ‘어둠’이라 할 수도 없고 ‘빛’이라 할 수도 없는 것이었다. 그것이 삶을 살게 해주었다. “살짝 벌어진 틈”은, 서정주라면,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 같은 정도가 될까. 그는 전쟁 동안 ‘급하게’ 썼고, 그가 쓴 것들은 전쟁 이후에 발표되었다. 적과의 대치 상황 속에서는 ‘급하게’ 쓸 수 있는 시간조차 귀했다. 하지만 글을 쓸 수 있는 그 짧은 시간이 그를 번번이 구원했다. 그는 “삶이 가장 명확해지는 순간”들을 기록했다.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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