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기본소득, 그린 뉴딜, 동물 해방, 지구 정치, 심리학, 창조와 과학, 생태여성신학과 페미니즘, 청년과 MZ세대 등 현대 이슈를 다룬 책들을 소개하면서 풍부한 지식과 정보를 통해 성찰할 이슈들을 던져주어 유익하다.
- 강호숙 (비블로스 성경 인문학 연구소)
코로나 팬데믹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동안 잠시 길을 잃은 한국교회에 딱 맞는 처방이다. 생태신학과 미학신학의 빛에서 성장주의를 돌아보게 하는 지혜의 목소리라니! 특히 야고보서와 전도서에서 건져 올린 보석들이 압권이다.
- 구미정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 초빙교수)
이 책에서 다뤄진 하나하나의 토픽은 그 자체로 훌륭한 설교문처럼 여겨진다. 독자는 이 설교문을 읽으면서 신앙을 어떻게 일상의 삶 속에서 살아낼 수 있을지 안내받게 될 것이다. 부디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고 신앙과 삶을 조화롭게 살 수 있기를 기대한다.
- 김민석 (한국공공신학연구소 소장)
“탈성장 교회”라는 이 도발적인 제목의 책은 가치와 신념이 뒤엉켜 혼란과 갈등으로 치닫는 현실의 한복판에서 전도서와 야고보서를 치열하게 묵상하며 교회의 숭고한 소명을 일깨우는 희망과 연대를 제시한다.
- 김선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당신의 목회 현장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잠깐 멈춰 서서 이 책을 들춰보기 바란다. 함께 고민하고 있는 믿음의 벗을 만나게 될 것이다.
- 김승환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와문화 강사)
이 책은 탈성장 교회 담론이라는 중심 담론 외에 기독교가 이 세상 문제에 대해 제시했던 숱한 해답들을 풍성하게 인용하며 인증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독서의 기쁨과 더 깊은 독서를 하고 싶은 열망도 동시에 안겨준다. 부단히 공부하는 학자적 목사인 저자의 목회적 성찰과 신학적 분투가 잘 조화된 이 책이 한국교회 안팎의 독자들에게 널리 읽히기를 기도한다.
- 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이 책을 먼저 읽고 난 후 내가 주눅이 든 것인지 도전을 받은 것인지 분간할 수 없다. 저자의 성실함에 놀랐고, 예리하면서도 넓은 시야에 감탄했으며, 시대를 향한 민감성에 탄복했다. 이 모든 것을 성경에 비추어 조망하는 실력에 환호와 박수를 보내고 싶다.
- 박대영 (광주소명교회 책임 목사)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유익은 오늘의 교회가 놓치고 있는 윤리, 생태, 미학의 세 영역이 어떻게 교회의 본질을 회복시키며, 성자와 혁명가라는 두 갈래의 영성을 함양하게 하고 더 나아가 코로나19 이후에 한국교회가 맞닥뜨린 수많은 과제를 풀어가는 데 도움을 주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 박성창 (센트럴 침례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원 원장)
공존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다 죽으리라는 명확한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성장에 눈이 먼 종교적 방랑자들에게 차라리 탈성장 교회를 역설하는 저자의 예언자적 외침에 주목해주길 바란다.
- 성석환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와문화 교수)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이 시대의 교회를 바라보는 예언자적 관점”이란 어구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이렇게 폭넓게 자료를 활용하고 또 과감하고도 설득력 있게 필력을 휘두르는 목회자를 쉽게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이 시대 교회 갱신을 위한 귀한 지침서다.
- 양현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교수)
이 책을 읽는 이마다 더 이상의 성장은 멈추고, 담대함으로 위기의 풍랑을 건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 또 교회 공동체로 거듭나게 되길 소망한다. 그래서 점점 거세어지는 기후 위기의 풍랑 속에서도 담대히 물 위를 걸어오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명료히 들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
- 유미호 (기독교환경운동센터 살림 센터장)
이 책은 복음주의 신학적 틀을 유지하면서도 한국 내 복음주의권이 본격적으로 다루지 못했던 폭넓은 화두를 신학적·목회적으로 소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탁월하다. 전작들에서도 그랬지만, 저자의 사유는 신학적 진영과 심지어는 기독교 진영을 넘어서는 지점까지 매우 자유롭고 포괄적이다.
- 이대헌 (미래문화연구원 원장)
기후 변화와 생태학적 위기 시대에 성경을 따라 성실한 윤리적 실천과 아름다운 삶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영성적으로 깊은 경건을 머금고 있고, 학문적으로 치밀하며, 윤리적으로 치열하고, 미학적으로 아름다운 이 책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하여 일독을 권한다.
- 이동영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저자는 적정 교회의 면모를 보이되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는 윤리적인 교회, 생태적 가치를 실천하는 생태적인 교회, 분열을 넘어 사랑과 평화를 실현하는 미학적인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독자들은 땅과 하늘의 영성으로 직조된 이중 언어에 설득당하게 될 것이다.
- 이박행 (복내전인치유선교센터 원장)
오늘의 시대를 융합의 시대라고 하는데 목회를 융합적으로 온전히 하고 있는 목회자를 꼽으라면 나는 이도영 목사를 주저 없이 꼽을 것이다.
- 이병옥 (장로회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
“불편한 책”이 나왔다. 그 시대 예수님의 삶이, 야고보서의 외침이 불편함을 주어 생명을 깨웠던 것처럼 이 책이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화들짝 깨우는 하늘의 음성이 되기를 기대한다.
- 정연수 (효성중앙교회 목사)
많은 세계 석학이 코로나의 위기를 기회의 시간으로 바꾸어서, 인류 사회에서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환경 문제, 사회 불평등 해소 등 그동안 이루지 못한 개혁을 감행할 시간이라고 말하듯이, 교회도 이제 개혁의 시간을 맞이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탈성장 교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에서 출발할 수 있을 것이다.
- 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사회학 교수)
이도영 목사는 참 신기하다. 변방에 있는 목사가 한국교회,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끌어안고 있다. 심지어 역사를 넘나들고, 생태를 품으며, 영계까지 아우르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고민과 기도의 산물이다.
- 조성돈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사회학 교수)
탈성장을 전도서와 야고보서를 통해 윤리적·생태학적·미학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하며 전환적 대안을 제시하는 이 책은 코로나 이후 전환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세상에 대한 꿈을 품게 만든다. 저자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고맙습니다.
- 홍인식 (새길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