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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있는 목사의 하루 묵상

: 하나님이 멈추게 하실 때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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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52*225*20mm
ISBN13 9788934125556
ISBN10 893412555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런데 그 순간 우리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 걸까요? 많은 경우, 아니 대부분의 경우 하나님의 즉각적인 응답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침묵이라고 부르는 기간은 한없이 길어지고, 결국에는 세상에 우리 혼자일지 모른다는 현실을 온몸으로 인정하게 되는 시간이 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시는 겁니다. 그런데 바로 그 지점이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바로 우리의 기억을 통해서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이스라엘의 울부짖음에 응답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애굽에서 종살이했던 이스라엘의 간절함,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던 유다의 절심함에 반응하셨던 하나님, 그리하여 그들을 해방하시고 다시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 p.31

여기에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일방적인 것은 없습니다. 모두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또 서로에게 의지하는 관계,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를 향해 함께 가는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하나님이 우리를 서로 동행하게 하시는 만큼입니다. 그 시간만큼 예수님이 당신의 제자들에게 좋은 길동무가 되어 주셨듯이 우리 역시 누군가에게 좋은 길동무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 차례입니다.
--- p.42

우리는 가지인데 열심히 일해서 많은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많은 복음의 열매를 맺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가지는 열매를 맺는 주체가 아닙니다. 가지에게 필요한 것은 열심히 나무에 붙어 있는 것입니다. 복음의 열매 역시 같습니다. 물론 우리는 세상을 향해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하지만 열매가 맺어지고 아니고는 우리의 몫이 아닙니다. 철저히 하나님의 몫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한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 사용하시는 복음의 통로이고, 하나님의 구원의 증인일 뿐,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 p.75

“이놈들, 앞으로 한 번만 더 싸우면 가만두지 않을 거야.” 아이들의 싸움에 잔뜩 화가 나서 아이들을 야단치고 있습니다. 겨우겨우 화를 참으며, 세상에서 가장 무섭게 협박합니다. 그런데 문득 생각해 봅니다. ‘다음’이 되면 정말 아이들을 가만두지 않을수 있을까?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협박하고 있지만 이미 알고 있습니다. 다음 번에도 아이들을 가만둘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아이들을 야단치지만, 결국에는 어쩔 수 없다는 것, 쫓아낼 수도, 모른 체할 수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말을 찾아 협박하는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러다 문득 하나님이 생각났고, 오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정말 우리를 잘라 버리실까?
--- p.81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기는 일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재물이 채워지면 채워질수록 하나님을 찾는 일이 줄어들 겁니다. 걱정 없고 어려운 일 없으면 하나님 찾을 일도 없을 겁니다. 마치 ‘시소’(seesaw)가 한쪽이 올라오면 다른 한쪽이 내려가는 것처럼 내 삶이 풍요로워지면 하나님 찾을 일은 줄어듭니다. 내 힘으로도 가능한데 하나님까지 갈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저보다 저를 더 잘 아는 하나님은 그래서 저에게 겨우 살아갈 만큼만 주시나 봅니다. 조금 더 주셔도 하나님 잘 믿고 잘 살 것이라고 큰소리치는 저에게 항상 하나님을 바라볼 정도만으로 살아가게 하셨나 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저는 여전히 같은 소리를 합니다. “하나님! 부유해져도 하나님 잘 믿을 수 있는데 더 주시면 안 될까요?”
--- p.104

우리 삶의 고단함이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것에 대한 경고 나부랭이가 아닌 우리가 지금도 하나님의 우리에게 허락하신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 내고 있다는 증거라는 말입니다. 그러니 우리 삶이 힘들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이 삶을 살아 낼 수 있는 힘을 달라고, 도움을 달라고 기도하는 삶으로 살아가는 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한 가지, 우리가 살아가는 이 고단한 삶에 하나님은 우리를 혼자 두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거지요. 그리고 우리는 그거면 되는 겁니다. 아니 충분한 겁니다.
--- p.153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부담 없이 읽히는 책이라 부담이 없네요. 책의 저자 안광선 목사님의 캐릭터의 반영일 듯합니다. 그냥 놀면서 읽어도 되는 책입니다. 그러나 놀이 속에 던져지는 의미들과 만날 수 있다면 이 책을 읽은 시간을 후회할 필요가 없습니다.
- 이동원 (목사, 지구촌교회 창립·원로)
저자의 책 『놀고 있는 목사의 하루 묵상』은 바로 그 이야기, 저자의 부족함에 대한 이야기이고, 바로 그 자리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신앙생활이 어려운 그리스도인이 한번 읽어 볼 만한 이야기입니다.
- 김요셉 (목사,중앙기독학교 이사장·원천침례교회 담임)
이 책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에게 쉬게 해 주시겠다고(마 11:28) 말씀하셨던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존적으로 해석한 책과 같습니다. 고달프고 아프고 절망하며 실패하는 현대인에게 삶의 위안과 지혜와 용기를 줍니다.
- 김유열 (사장,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하나님이 서게 하셨다면 또 하나님이 움직이게 하실 것이라고 믿는 믿음”이 우리를 이끌어 갑니다. 우리의 치열한 삶과 일상에서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조금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자 하는 모든 분께 일독을 권합니다.
- 김관성 (목사, 낮은담침례교회 담임)
이 책은 저자가 삶에서 거둬들인 재료들로 만든 하루 분량의 영적 식사와 같습니다. 그런데 끼니마다 성찬입니다. 흐르는 시간을 붙들어 놓고 그 속에 호흡하는 하나님의 숨결을 듣게 합니다.
- 최병락 (목사, 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ㅇ월드사역연구소 소장)
한 번쯤 생각하고 지나갔을 일상의 순간에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하심을 함께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반전 있는 제목은 결국 마지막에 ‘아하!’ 하면서 함께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 김주영 (목사, 원천드림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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