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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파괴자들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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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서미애 〈죽일 생각은 없었어〉
송시우 〈알렉산드리아의 겨울〉
정해연 〈좋아서가 아냐〉
홍선주 〈나뭇가지가 있었어〉
이은영 〈사일런트 디스코〉
작가의 말
프로듀서의 말

저자 소개5

친구보다 책을 더 좋아했던 청소년기를 지내며 결국 글쓰기를 평생 직업으로 삼았다. 대학 시절 스무 살의 나이로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작가의 길로 들어섰고, 졸업과 동시에 방송 일을 시작했다. 서른이 되면서 드라마와 추리소설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해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이라는 다소 과격한 제목의 소설로 신춘문예에 당선이 되었다. 그뒤 30년 가까이 드라마와 추리소설,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를 넘나들며 미스터리 스릴러 전문 작가로 자리를 잡았다. 홈스보다는 미스 마플을 좋아하고, 트릭보다는 범죄 심리에 더 관심이 간다. 이런 취향은 작품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
친구보다 책을 더 좋아했던 청소년기를 지내며 결국 글쓰기를 평생 직업으로 삼았다. 대학 시절 스무 살의 나이로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작가의 길로 들어섰고, 졸업과 동시에 방송 일을 시작했다.

서른이 되면서 드라마와 추리소설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해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이라는 다소 과격한 제목의 소설로 신춘문예에 당선이 되었다. 그뒤 30년 가까이 드라마와 추리소설,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를 넘나들며 미스터리 스릴러 전문 작가로 자리를 잡았다. 홈스보다는 미스 마플을 좋아하고, 트릭보다는 범죄 심리에 더 관심이 간다. 이런 취향은 작품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대표작으로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 『잘 자요, 엄마』 『모든 비밀에는 이름이 있다』 등 장편소설과 『반가운 살인자』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 『별의 궤적』 등 소설집이 있다. 장편소설 『인형의 정원』으로 2009년 대한민국 추리문학대상을 수상했고, 「반가운 살인자」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 「그녀의 취미생활」 등 여러 작품이 드라마와 영화, 연극으로 만들어졌다.

서미애의 다른 상품

2008년 단편소설 〈좋은 친구〉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단편집으로는 『아이의 뼈』가 있고, 장편소설 『라일락 붉게 피던 집』, 『달리는 조사관』, 『검은 개가 온다』, 『대나무가 우는 섬』, 『구하는 조사관』이 있다. 태국과 프랑스에 작품이 번역되어 소개되었고, 『달리는 조사관』은 2019년 OCN에서 동명의 드라마로 방영되었다. 법과 윤리, 정신의학을 둘러싼 쟁점에 관심이 많다. 2012년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을 수상했다.

송시우의 다른 상품

소심한 O형. 덩치 큰 겁쟁이. 호기심은 많지만 호기심이 식는 것도 빠르다. 사람의 저열한 속내나, 진심을 가장한 말 뒤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에 대해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백일청춘》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YES24 e-연재 공모전 ‘사건과 진실’에서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로 대상을, 2018년 CJ ENM과 카카오페이지가 공동으로 주최한 추미스 공모전에서 《내가 죽였다》로 금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더블》 《유괴의 날》 《구원의 날》 《홍학의 자리》 《누굴 죽였을까》 등을 출간했고, 앤솔러지 《깨진 유리창》 《파
소심한 O형. 덩치 큰 겁쟁이. 호기심은 많지만 호기심이 식는 것도 빠르다. 사람의 저열한 속내나, 진심을 가장한 말 뒤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에 대해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백일청춘》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YES24 e-연재 공모전 ‘사건과 진실’에서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로 대상을, 2018년 CJ ENM과 카카오페이지가 공동으로 주최한 추미스 공모전에서 《내가 죽였다》로 금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더블》 《유괴의 날》 《구원의 날》 《홍학의 자리》 《누굴 죽였을까》 등을 출간했고, 앤솔러지 《깨진 유리창》 《파괴자들의 밤》 등에 참여했다. 《더블》 《유괴의 날》 《홍학의 자리》 등은 세계 각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2023년 《유괴의 날》이 ENA에서 드라마로 방영됐다.

1981년에 태어나 오늘을 살고 있다. 2012년 『백일청춘』으로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로 예스24 e-연재 공모전에서 대상을, 『내가 죽였다』로 CJ E&M과 카카오페이지가 공동 주최한 추미스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았다. 쓴 책으로는 『지금 죽으러 갑니다』 『홍학의 자리』 『더블』 『못 먹는 남자』 『유괴의 날』 등 다수가 있다.

20대에 로맨스 소설을 썼던 그는 『더블』이라는 작품을 내놓으며 스릴러로 전향하여 ‘놀라운 페이지 터너’ ‘한국 스릴러 문학의 유망주’라는 평과 함께 주목받았다. ‘사람의 저열한 속내나, 진심을 가장한 말 뒤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에 대해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그의 장점은 흥미로운 설정과 뛰어난 가독성이다. 특히나 『홍학의 자리』에서는 이제까지 쌓아 올린 경험과 특장점이 집약되어 있다. 곧바로 스토리에 집중하게 만드는 설정과 가독성은 물론, 매 챕터마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탁월한 스토리텔링, 완성도 높은 캐릭터와 짜임새 있는 플롯으로 스릴러 작가로서의 존재감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정해연의 다른 상품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으로 등단, 몇 개의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고, 몇 권의 앤솔리지에 참여하였으며, 장편소설 《심심포차 심심 사건》과 소설집 《푸른 수염의 방》을 냈다. 독립출판한 장편소설 《나는 연쇄살인자와 결혼했다》의 개정판은 조만간 전자책으로 출간된다. 세상의 모든 흥미로운 이야기는 미스터리에 기반을 둔다고 믿고 ‘어떻게?’보다는 ‘왜?’를 좇으며, 기억이 인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우연과 운명의 드라마로 풀어내고 있다.

홍선주의 다른 상품

2021년 가을, 「졸린 여자의 쇼크」라는 작품으로 혜성 같이 등장해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했다. 미스터리와 몽상이 부유하는 환상문학에 끌린다. 인간이 넘볼 수 없게 암호화된 공상 세계는 동경과 탐닉의 대상이고 늘 호기심을 자극한다. 장르를 불문하고 상상을 독점하는 미스터리 작가로 남고 싶다. 소설집 《우울의 중점》, 앤솔로지 중편 《사일런트 디스코》를 썼다.

이은영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0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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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2.33MB ?
ISBN13
9791193024157

줄거리

“그냥 재수가 더럽게 없는 날이구나 생각해.” (서미애, 〈죽일 생각은 없었어〉)

헬스 트레이너인 ‘주희’는 헬스장에서 일하며 남자 회원들에게 겪은 숱한 추잡스러운 일로, 여성 전용 헬스장으로 옮긴다. 비로소 되찾은 평온하고 조용한 일상. 그런데 영업을 끝낸 헬스장 현관문을 누군가 두드리며 도와달라고 말한다. 마지막까지 운동을 했던 최은서라는 회원이다. 전 남친의 스토킹을 피해 도망 온 거였다. 주희는 은서 대신 그 남자를 만나러 내려간다. 그리고 한적한 골목으로 남자를 데려가 가차 없이 팬다. 딱 죽기 직전까지. 그리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비 오는 밤. 택시 기사가 레깅스를 입은 주희에게 말을 건다. “너무 꽉 끼어서 안 불편해요?” 택시 기사는 알까? 주희가 한두 번 사람을 죽여본 게 아니라는 걸. 주희는 오늘 두 번이나 참을 수 있을까? 〈죽일 생각은 없었어〉는 평범한 시민의 탈을 쓰고 살아가는 살인자 ‘주희’의 이야기다. 그런데 사실 죽은 남자들에게는 조금만 미안하다. 주희는 정말 죽일 생각이 없었으니까.

“치치가 이 아이를 죽인 거예요! 제가 아니라!” (송시우, 〈알렉산드리아의 겨울〉)

용의자의 이름은 김윤주, 18살, 여자 청소년이다. 죽은 아이의 이름은 서정우, 8살, 초등학교 1학년이다. 정우는 싱글맘인 엄마가 혼자 키우는 아이였고, 직장인인 엄마를 대신해 할머니가 늘 하교 시간에 맞춰 데리러 갔다. 그날은 중국 여행을 간 할머니를 대신해 삼촌인 서민수가 회사를 조퇴하고 정우를 데리러 가기로 되어 있었다. 길만 막히지 않았다면. 형사 이규영은 용의자 김윤주의 피의자신문을 맡게 됐다. 그런 이규영에게 김윤주는 공포에 질린 목소리로 자기가 아니라 자기 안의 다른 자아인 치치가 그런 거라고 말한다…. 이규영은 정우를 죽인 진짜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여러분은 성악설을 믿나요, 성선설을 믿나요?” 〈알렉산드리아의 겨울〉을 읽는 오늘만큼은 성악설을 믿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송시우라는 소설가가 있음을 깨닫고 성선설의 한 손을 마저 잡게 된다.

“저 여자는 스토커예요!” (정해연, 〈좋아서가 아냐〉)

‘태현’이 ‘지영’을 만난 건 3개월 전이다. 태현은 낯선 남자에게 쫓기는 ‘지영’을 돕기 위해 남자 친구인 척을 했다. 그 인연으로 둘은 저녁 식사를 약속했고, 그날 태현은 지영에게 사귀자고 고백한다. 그리고 지영은 무슨 이유에선지 그 고백을 수락했다. 하지만 그날부터 지영의 집착은 시작되었다. 밤새도록 문자와 전화가 울렸고, 고가의 시계를 선물했고, 어떻게 알았는지 태현의 회사에까지 찾아왔다. 그리고 태현의 전 여자 친구인 수연에게 전화를 걸어 난리를 쳤다. 중요한 거래처와의 업무 미팅 중이던 태현은 그 충격에 큰 업무 실수까지 저질렀다. 결국 태현이 먼저 지영에게 헤어지자고 했다. 물론 그렇다고 지영의 스토킹이 멈추진 않았지만. 결국 지영을 피해 태현이 이삿짐을 싸던 날, 태평로에 있는 빌딩의 최고층엔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여 축하 파티를 했다. 이 이야기엔 어떤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까? 〈좋아서가 아냐〉는 일종의 스토킹 범죄에 대한 고발 소설이다. 아니, 수많은 피해자를 대신해 멋진 복수를 해준다. 물론, 현실에서의 사적 복수는 범죄다. 그래도 이 소설을 읽는 누군가에겐 위로가, 누군가에겐 두려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근데 누가 죽였을까?” (홍선주, 〈나뭇가지가 있었어〉)

3년 전 실종된 스타 과학자인 김민규 교수가 강화도의 버려진 컨테이너에서 사체로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읽던 한경의 핸드폰이 옛 연구실 동료들의 단톡방 알림으로 시끄러워진다. 그리고 곧 3년 전에 그를 유력 용의자로 몰았던 하경미 경위로부터 전화가 걸려 온다. 김 교수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딸의 증언은 딱 하나였다. ‘범인의 손목에 나뭇가지가 있었다는 것.’ 그리고 한경의 오른 손목에는 작은 몬스테라 줄기 문신이 있었다. 3년 전, 한경이 김 교수의 비리를 폭로한 날, 연구실 동료 누구도 그의 곁에 서지 않았다. 최 연구원도, 이 박사도, 기 박사도. 김 교수가 사라진 그날, 연구실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김 교수를 죽인 건 누구일까? 작가는 ‘진정으로 사람이 간절해지는 순간은 대의보다는 개인적인 열망이 발현되었을 때’라고 말한다. 범인은 복수를 통해 평안을 얻었을까?

“그러니까… 저 아저씨가 아빠의 재림이라고?” (이은영, 〈사일런트 디스코〉)

주인공 ‘나진’은 가족 여행차 계곡에 놀러 갔다가 엄마가 아빠를 물에 빠뜨려 죽이는 걸 우연히 목격한다. 집에 돌아온 나진은 속앓이를 하다가 결국 엄마에게 다 봤다고 말한다. 하지만 엄마는 내일 이야기하자는 말과 함께, 새벽 3시 이후로는 방문 밖으로 절대 나오지 말라는 이상한 말만을 남긴다. 그날 밤, 새벽에 잠에서 깬 나진은 해갈을 위해 주방으로 갔다가 안방 옆에서 처음 보는 방을 발견한다. 그리고 잠시 뒤, 그 방에서 낯선 남자가 나오더니 안방으로 가 자연스럽게 눕는다. 다음 날, 나진은 그 남자가 자신의 아빠를 대신해서 온 아빠의 모든 기억을 가진 존재라는 걸 알게 된다. 엄마는 그런 나진에게 숨기고 있던 비밀을 이야기하는데…. 이은영 작가는 ‘가족’이라는 끔찍한 굴레를 섬뜩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한여름 밤의 악몽 같은 절망의 모녀 신화를 써낸다.

리뷰/한줄평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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