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2818820mm
ISBN13	9788987532110
ISBN10	898753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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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에서 나고 자랐다. 금산 중고교를 나와 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에 들어갔고, 서른 되던 해에 목사가 되었다. ‘전원 교회’라는 이름으로 개척 교회 운동을 하다가, 1991년에 고향인 금산에 영성 수련 단체 ‘전원 살림마을’을 열었다. 세상을 사는 삶의 지혜와 근본적 깨달음에 대한 관심으로, 성경은 물론이고 불교 경전, 심리학, 과학, 예술을 두루두루 공부했다. 지금은 집단상담 치유 프로그램에 기반을 둔 평생 학습 공동체 ‘삶을 예술로 가꾸는 사람들’을 이끌고 있다. ‘삶을 예술로 가꾸는 사람들’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인간 의식 변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깨달음을 실현하는 구체적인 원리와 방법을 세상에 전하는 일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교육에도 관심이 많아 1992년부터 ‘청소년 심성 프로그램’을 지도해 왔고, 2010년 청소년 대안학교 ‘레드 스쿨’을 설립해 교육자로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삶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경험해야 할 신비입니다》《레드 아포리즘》《깨달음으로 읽는 장자》《깨달음으로 읽는 반야심경》《몸과 마음을 정돈하는 명상의 기술》《가족은 선물입니다》《눈뜨면 이리도 좋은 세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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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예술-하비람〉은 밖으로만 헤매고 다니는 이들의 의식을 깨워 내면으로 들어가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합니다. 내 육체가 나라는 생각, 내 생각과 느낌이 나라는 생각, 내가 갖고 있는 물건이 나라는 생각, 나의 이름과 지위와 역할이 나라는 생각, 내가 맺고 있는 관계가 나라고 생각하는 '생각으로의 나'에서 깨어나게 합니다. 그리하여 나라는 존재는 어둠과 악이, 불행과 상처가, 미움과 슬픔과 분노가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빛과 사랑 그 자체임을 '사실'로 경험하게 합니다. 그 과정을 거친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애증으로 얽힌 우리 부부가 새롭게 만나 사랑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시간만 죽이며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열정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약을 먹어도 낫지 않던 우울증이 단박에 나았습니다."
"세상은 아름답고 삶은 재미있고 나는 신납니다. 이런 내가 참 좋습니다."
(중략)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詩가 있다면 바로 이렇게 가슴 속으로 들어가 가슴으로 살기 시작한 사람들이 토해내는 목소리가 아닐까요?---pp.9~11

살다 보면 바람을 만납니다.
산도 만나고 파도도 만나고, 기근도 만나고 태풍도 만납니다.
때로는 화재와 수재도 겪습니다.
그때 우리가 물어야 할 것은 Why가 아닌 How입니다.
이미 일어난 사실에 대해 이유를 묻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들의 몫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떻게 그 일을 보고 들을 것인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합니다.---p.74

지금 부족한 것은 돈이 아니라 감사입니다.
지금 부족란 것은 건강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지금 부족한 것은 성공이 아니라 감동입니다.
감사하고 사랑하며 감동하는 것,
나는 오늘 그렇게 살기로 결정합니다.---p.114

내가 들은 좋은 소식은
내가 생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보다 더 좋은 소식은
내가 더 나은 생각으로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들은 가장 좋은 소식은
내가 그 어떤 생각보다 크다는 것입니다.

---p.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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