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덴마크에서 태어난 교사, 가족상담사, 갈등 컨설턴트 겸 베스트셀러 작가. 유럽에서 가장 혁신적인 가족상담사이기도 한 그는 미래의 교육학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인물로 꼽힌다. 2004년 자신이 설립하여 유럽-미주 전역으로 널리 퍼져 있는 가족 연구소 “패밀리랩(familylab)”을 통해서, 부모들이 가정에서 진정성 있는 지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 그의 활동 범위는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미국,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를 망라하고 있다.
1972년 역사학, 종교교육학, 유럽정신사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했으나, 학교교사로 활동을 시작하지 않고 가정교사로서, 나중에는 사회복지사로서 출발했다. 네덜란드와 미국에서 발터 켐플러(Walter Kempler)로부터 가족상담사 교육을 받은 다음, 자신이 건립한 “스칸디나비아 켐플러 연구소(Kempler Instituts Skandinavien)”의 소장을 여러 해 역임했다. 이 경험으로부터 그는 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독자적인 치료 및 행동지향적이고 실천적인 상담 방식을 창안하고 발전시켰다.
예스퍼 율은 자녀교육에 관한 20여 권의 책을 썼으며 그 대부분이 30여개 국가에서 번역된 바 있다. 국내에도 이미 [밥상머리의 행복한 기적]이 출간되어 있으며, [아파도 NO라고 말하는 엄마]에 이어 2013년 하반기에는 [사춘기](가제)가 출간될 예정이다.
김태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본 대학에서 철학, 독문학, 독어학을 공부한 후 철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에드문트 후설의 현상학에 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대, 서울대, 한신대 등에서 현대 서양사상과 윤리학, 현상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행복부터 가르쳐라』,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마음의 병 23가지』, 『우리의 어머니, 마더 데레사』, 『종교본능』,『축구란 무엇인가』, 『생각없이 살기』, 『괴벨스, 대중 선동의 심리학』, 『생활 속 수학의 기적』, 『자동차의 역사』, 『자원전쟁』, 『간 추적자들』, 『인간이라는 야수』, 『정당하게 이기기 위한 대화 교본』, 『사회연대의 이론과 실천』, 『젠틀 러닝』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