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한국현대사 다이제스트100

다이제스트100-04이동
리뷰 총점9.9 리뷰 22건 | 판매지수 918
베스트
한국사/한국문화 top100 5주
정가
20,000
판매가
18,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622g | 153*225*20mm
ISBN13 9788984355804
ISBN10 898435580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오늘날 역사의 의미를 곱씹는 이들이 흔히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모든 역사는 현재의 역사’라고 했던 크로체의 말이다. 역사는 과거의 것이지만 현재적인 의미가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한국현대사, 즉 우리가 속해 있는 한국이라는 사회가 최근 100여 년 안에 겪은 사건들을 돌아보고 되새기는 일의 현재적 의미는 특히 구체적이고 명료하다.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삶의 조건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들이기 때문이다.
---「머리말」중에서

방송이 이루어진 직후에도 우리 민족이 해방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한 사람은 극히 적었다. 우선 라디오의 보급이 거의 이루어져 있지 않아 방송을 들은 사람 자체가 드물었고, 방송의 음질이 매우 열악했을 뿐 아니라 천황의 발음도 분명하지 않았으며, 조서의 형식도 부자연스러운 문어체의 일본어여서 들은 사람들도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조서 안에 ‘항복’이라거나 ‘해방’ 혹은 ‘철수’ 같은 구체적인 단어가 전혀 들어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방(1945년 8월 15일)」중에서

6월 28일 새벽 2시, 국군은 한강 북쪽과 남쪽을 연결하는 유일한 길이었던 한강대교를 폭파해버렸다. 인민군의 진군을 한강선에서 막고 지연시키기 위한 당연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피란민들을 미처 충분히 대피시키지 못한 상태에서 발파가 이루어짐으로써 77명의 경찰과 군인을 비롯해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무고한 희생자를 냈다는 점이었고, 두 번째 문제는 그 시간까지도 한강 이북의 곳곳에서 인민군을 막아내기 위한 격전을 치르고 있던 국군들의 퇴로가 차단되어버렸다는 점이다.
---「6.25 전쟁(1950년 6월 25일」중에서

계획 수립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전제조건인 자본의 확보였다. 정변 직후부터 박정희 정권은 자본 확보를 위해 특히 광업 생산 증대를 독려하고 생산물의 상당량을 수출에 할애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간산업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술을 도입하는 데는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대규모 자본을 해외에서 들여올 방법을 찾아야 했고, 그런 맥락에서 시도되고 추진된 것이 한일국교정상화를 통한 일본 자금 도입, 그리고 베트남 전쟁 파병과 독일 인력 파견 등이었다.
---「제 1차 경제개발계획 발표(1962년 1월)」중에서

그들은 침투 이틀째인 20일에 파주 법원리 산 속에서 나무를 하던 4형제와 마주쳤지만 ‘억압받는 무산 계급’인 그들이 남한을 해방하기 위해 내려온 자신들을 고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풀어주었다. 그런데 그들의 생각과 달리 곧바로 신고가 접수되면서 추격을 받게 된다.
---「북한 특수부대 청와대 습격 사건(1968년 1월 21일)」중에서

그가 몸을 불태우는 가운데 외쳤던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일요일은 쉬게 하라! 노동자들을 혹사하지 말라!’는 말은 근로기준법이라는 법이 존재하며 그 법에 어긋나는 노동현실 또한 존재함을 세상에 알렸다.
---「전태일 분신(1970년 11월 13일)」중에서

2002년 월드컵은 한국인들의 민족적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하게 만든 계기로 꼽힌다. 1997년 겨울에 닥친 IMF 경제위기가 모든 한국인들에게 ‘고통의 운명공동체’라는 사실을 절감하게 했다면 월드컵은 ‘기쁨의 운명공동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한일월드컵(2002년 5월 31일)」중에서

세월호가 침몰한 과정부터 구조 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모든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었고, 그래서 세월호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화려한 성장 과정 뒤에 숨겨진 모든 부실과 부조리를 상징했다.
---「세월호 침몰(2014년 4월 16일)」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7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