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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 경제학과 뇌과학이 밝혀낸 초수익을 내는 비상식적 투자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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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748g | 152*225*27mm
ISBN13 9791130643632
ISBN10 113064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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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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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의 뇌는 음식과 은신처를 찾는 데는 탁월하지만 금융시장을 항해하는 데는 형편없다. 그래서 돈과 관련된 결정을 내릴 때 도마뱀의 뇌를 사용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문제는 우리가 돈을 다룰 때 냉철하고 분석적인 전두엽 피질 대신, 금융시장이 만들어지기 수만 년 전부터 인류의 생존을 도왔던 뇌의 이 낡은 부분-도마뱀의 뇌-을 너무 자주 사용한다는 것이다. 도마뱀의 뇌는 바보가 아니지만, 조상들 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우리가 이성을 잃게 만듦으로써 손실을 불러일으킨다.
---「1장, 비이성적 인간 | 투자에 실패하도록 설계된 도마뱀의 뇌」중에서

많은 사람이 미래의 인플레이션율에 대해 대담한 예측을 한다. 다가올 디플레이션 시대를 대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인플레이션 시대가 올 것이니 투자자들은 스스로를 지키려면 금을 매수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향후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이 올 것이라고 장담하는 사람들의 말을 나는 잘 믿지 않는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은 통화 당국인 연방준비은행의 결정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나는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상황에 의해 통제되지는 않는 다고 믿는 입장이다. 그러므로 인플레이션을 잘 예측하려면 인플레이션을 결정하는 사람들을 ‘밀고 당기는 힘’에 대해 자세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인플레이션 예측 또한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는 능력에 달려 있는 것이다. 마치 포커 게임을 할 때처럼 말이다.
---「4장, 인플레이션 | 거대한 괴물의 귀환」중에서

시장이 극단으로 흐를 때, 도마뱀의 뇌는 항상 기회가 있는 곳의 반대쪽을 가리킨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성적인 경제 수치들이 주요 화폐에 대한 달러화의 하락세가 끝났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해도, 비열한 시장은 ‘적정 가격’에서 멈추지 않는다. 달러가 상승을 멈추기 전에 엄청나게 고평가되었듯이, 비합리성의 과학에 따르면 달러는 상당히 저평가되고 전문가들의 멸시를 받은 다음에야 하락세를 끝낼 수 있을 것이다.
---「5장, 달러와 환율 | 국제 거지가 된 미국」중에서

낙관주의와 비관주의는 투자에서 반복되어 나타난다. 만약 모두가 주식에 낙관적이라면 주식은 좋은 투자 대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반면 주식에 대한 비관주의와 우울한 전망이 만연해 있다면, 이때는 주식시장의 상승을 예상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심리는 주가에 반영된다. 어떤 투자자가 채권이 주는 4.40달러의 확실한 이자를 포기하고 S&P 500을 선택해 약 1.81달러의 배당금만 받기로 결정했다고 해보자. 이 사람은 왜 기꺼이 더 낮은 수익률을 받아들이는 것일까? 이런 경우는 미래에 배당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오늘의 낮은 수익률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주식 침체기라면 투자자들은 배당금이 채권 이자 이상으로 주어질 때만, 즉 수익률이 확실히 높을 때만 주식을 선택한다.
---「6장, 주식 |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중에서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은 월 납입액이 매우 낮다는 점에서 매우 유혹적이다. 어느 날은 아파트 자쿠지에 앉아 있는데, 이웃인 알렉이 케임브리지를 떠나 보스턴 교외에 사놓은 큰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고 말을 걸어왔다. 언제나 그렇듯이 나는 “주택담보대출은 고정금리로 받았어요, 변동금리로 받았어요?”라고 물어보았다. 알렉은 변동금리라고 대답했다. 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냐고 묻자 그는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로 구매할 여력이 안 되거든요”라고 답했다. 나는 정확히 그 반대의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만약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을 때 월 납입액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집값이 비싸다면, 보는 눈을 낮춰라. 답은 덜 비싼 부동산을 사는 것이다.
---「8장, 부동산 | 힘을 길러라, 강해져라, 어려운 시기를 견뎌라」중에서

뇌를 하나의 결집력 있는 독립체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MIT 교수인 마빈 민스키에 따르면, 뇌는 ‘서로 다르고 때론 경쟁적인 목표를 가진 마음의 사회’로 이해해야 한다. 더욱 많이 사고하고 인지하는 부분은 전두엽 피질에 있는 반면, 도마뱀의 뇌는 다른 곳에 있다. 또한 최근의 신경과학 연구에 따르면 도마뱀의 뇌는 우리에게 손실을 가져다주는 행동들과 관련되어 있다. 거래하고 싶은 충동이 느껴진다면 그것은 전두엽 피질이 아니라 도마뱀의 뇌가 주는 팁일지도 모른다. 비록 이 낡은 뇌가 조상들을 사냥감이 있는 쪽으로 이끌어줬을지는 몰라도,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주지 는 못한다. 그래서 뇌가 투자 아이디어라는 팁을 건넨다면 그 팁을 의심스러운 눈으로 바라봐야 한다. 그 아이디어가 과연 합당하고 냉철한 분석을 바탕으로 나온 것인가? 아니면 나도 모르게 마법처럼 생겨난 것인가? 만약 그 아이디어가 지금이 아니면 지나가 버릴 절호의 기회 같고, 당장 실행해야 할 만큼 절박하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도마뱀의 뇌가 작동한 것이다. 나는 충동이 들든 그렇지 않든, 투자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것을 실행하기까지 최소한 일주일을 기다린다. 이 원칙 때문에 큰 기회를 잃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수많은 나쁜 결정을 내리는 것만큼은 막을 수 있다.
---「9장, 도마뱀의 뇌에 족쇄를 채워라」중에서

우리는 ‘손해 볼 수 없는’ 아이디어를 찾기보다는 ‘바보 같고 돈을 벌 수 없을 것 같은’ 아이디어를 찾아야 한다. 이 말은 일반적인 투자 위험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투자 자산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우리는 안전한 투자가 유행할 때 반대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부채는 나쁘다는 믿음이 만연해 있다면 그것은 리스크를 감수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좋은 신호다. 일반적으로 ‘주식을 피해야 한다’고 말할 때를 기다려라. 확실하지 않은 예측이 아닌 눈에 보이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투자할 수 있게 될 때, 당신은 비로소 도마뱀의 뇌의 유혹을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10장, 가장 비열한 시장에 투자하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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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성이 실제 투자 세계, 경제 현장에서는 어떻게 작동할까? 그리고 어떻게 해야 도마뱀의 뇌를 제어하면서 또 거시경제 환경에 적합한 투자를 할 수 있을까? 이 책이 다른 책들에 비해 경쟁 우위를 갖는 부분이 여기에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심리학이라는 스튜에 경제학이라는 소금을 살짝 뿌려 맛을 낸 것’이라고 소개한다. 80%는 ‘도마뱀의 뇌’라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친다면 20%는 경제를 이해해 그것을 바탕으로 투자 전략을 짜는 법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의 놀라운 점 또 한 가지는, 무려 약 15년 전의 분석임에도 전혀 시간적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인플레이션과 통화량, 경상수지와 생산성의 중요성, 금리 문제 등에 대한 통찰은 지금도 무게감 있게 다가온다. 이 부분만큼은 꼭 밑줄을 그어가며 정독하길 바란다.
- 이상건 (미래에셋투자와연금 대표)
우리는 살벌한 ‘피의 게임’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 책의 미덕은 행동경제학이라는 렌즈를 현미경으로 사용하지 않고 망원경으로 바꿔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계 금융시장의 위기들을 전망하고, 위험한 시장에서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침들을 제시해 준다는 것이다. 무언가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면, 나를 이해하고 인간들이 모인 시장을 통찰하기 위해서라도 이 책부터 펼쳐보시길 바란다
- 정재승 (뇌과학자,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우리가 금융시장에서 필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졌다. 현대 경제학의 마지막 미스터리가 드디어 풀린 것이다.
- 버넌 스미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오늘날의 금융시장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테리 버넘은 경제학에 생물학을 접목시킨 이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선구자다. 그가 쓴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기쁨이다.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행운에 속지 마라』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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