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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 두려움이 즐거움으로 바뀌는 초등 온라인 글쓰기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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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70g | 145*210*16mm
ISBN13 9791191266948
ISBN10 11912669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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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글을 잘 써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아이들의 생각이 막히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오로지 자기 마음에만 집중하면 어떨까. 아이들이 글쓰기 카페에 찾아와 언제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환영받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긴다면?’ 환대받는 글쓰기 환경이라면 아이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대로 글을 쓰면서 즐겁게 지낼 거라고 믿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잘 쓰는 기술’이 아니라 ‘쓰고 싶은 마음’을 자극해주고 싶었습니다.
---p.12

온라인 글쓰기 공간에는 가르치는 사람이 없습니다. 대신 아이들에게 감정과 생각을 표현할 자유가 있습니다. 공감하면서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낀다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글쓰기 세계로 흘러 들어갑니다. 아이들의 마음이 글쓰기에 착 달라붙습니다.
---p.52

자신의 바람을 낙서장에 자유롭게 표현하는 사이 아이들은 글쓰기에 차츰 다가갔습니다. (…) 아이들은 ‘글쓰기 공간’을 ‘공부 많이’와 ‘놀이 조금’으로 봤나 봅니다. 이에 반해 ‘낙서장’은 완전한 놀이터로 여기는 게 분명했습니다. 간단한 글로 시작된 낙서장이 점점 달라졌습니다. 아이들은 낙서장에 연재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잘 썼다며 반응이 폭발적입니다. 글쓰기에 가까워지려면 무엇보다 이를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게 중요합니다.
---p.68

아이들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더 자유롭게 글쓰기를 대합니다. 어떻게 썼는지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서인가 봅니다. 예를 들어 ‘친구를 도와주었던 일’이 글감으로 나갔을 때, 딱히 경험이 떠오르지 않았던지 한 아이는 주제를 그대로 옮겨 적은 후 ‘없다’라고 두 글자만 쓰기도 했습니다. 그런 글도 다시 쓰라고 하지 않습니다. 질문을 똑같이 옮겨적고 단 두 개의 글자만 보탰어도 글쓰기를 한 것으로 인정해주었습니다. 아이가 글감을 읽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단 두 글자라도 글을 쓰는 의지를 보여주었으니까요.
---pp.112-113

아이가 원하는 만큼 시간을 주세요.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아도 아이는 끙끙거리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분명 멋진 글을 쓰는 날도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때 아이는 한 단계 성장합니다. 딴짓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아이디어가 잘 안 떠올라 그러는 것일 수 있으므로 아이와 대화를 나눠보세요. 주제에 대해 다른 사람과 대화하면 쓸거리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기도 하니까요.
---p.122-124

자기를 소개하고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의견을 말하면서 아이들은 스스로에 대해 조금씩 더 알아갔습니다. 소심하다고 생각했던 성격이 사실은 신중함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친구들이 내 글을 어떻게 볼까, 시선을 신경 쓰면서 자기가 올린 글을 여러 번 읽고 고쳐보는 아이도 나옵니다. 전에 썼던 글을 꺼내어 비교해보기도 합니다. 자기 글을 이렇게 자주 들여다보며 생각하는데 어떻게 좋아지지 않을 수 있나요.
---p.138

감정의 찌꺼기가 남지 않을 때까지 글로 충분히 쓰면 그때부터 마음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섣불리 다독이려고 하지 말고, 이제 끝났다고 짐작하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언제 어디서든 미움과 분노란 감정이 생기면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아이에게는 말할 자유, 자기 말을 들어줄 공간이 필요합니다.
---p.172

글쓰기는 그 감정 주머니에 숨구멍을 뚫는 역할을 합니다. 그 숨구멍으로 가슴을 답답하게 하던 일들이 빠져나가게 해주면 감정이 들어갔다가 나갔다 하면서 주머니의 모양도 변합니다. 감정의 근육이 자라는 중입니다.
---p.175

지금의 아이들은 몇 살 되지 않을 때부터 휴대폰과 태블릿을 접해온 아이들입니다. (…) 아날로그 환경이냐 디지털 환경이냐.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성향을 살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글쓰기에 두려움을 갖게 된 아이들은 아무리 선생님이 지도하려고 애를 써도 쉽게 글쓰기 세계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아이들에게 종이가 아닌 디지털 세계의 입구를 열어주세요. 글쓰기 앞에서 주저하던 아이들의 마음이 살아서 움직이도록이요.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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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글 모임의 재미를 능숙하게 끌어내는 글 놀이꾼이다. 저자가 운영하는 글쓰기 모임엔 웃음이 넘친다. 글과 말이 실타래처럼 이어진다. 다정하고 섬세한 저자의 회신을 받은 아이들은 매일 글을 쓴다. 아이가 어떻게 하면 어렵지 않게 글을 받아들일까 고민하는 독자라면 필독서다.
- 김민영 (작가, 숭례문학당 이사)
온라인 공간에서 친구를 만나고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보여준 아이들의 변화는 경이롭기까지 하다. 저자의 공감과 지지로 아이들의 글쓰기가 더욱 풍성해졌다.
- 이수복 (충북 CBS 라디오방송 PD)
아이들의 내면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마음에 다가가려는 저자의 진심이 느껴졌다. 좀더 일찍 글쓰기를 했더라면 지금의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 책이다. 아이를 가진 부모뿐만 아니라 마음이 힘든 누군가에게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박현주 (『이까짓 거!』 작가)
글쓰기를 가르치지 말고 쓰고 싶을 때까지 기다려주라니 처음엔 그게 가능할까 싶었는데 읽고 나선 ‘과연 그렇구나’ 하는 마음으로 바뀌었다. 아이가 글쓰기를 친구처럼 받아들이려면 어른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지침이 담겨 있다. 아이와 소통하고자 하는 저자의 진정성 있는 마음이 담긴 이야기라 더 울림이 크다.
- 박미정 (서울 두산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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