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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 10주년 개정증보판

박영선 목사 설교선집 -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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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43*217*30mm
ISBN13 9791192675480
ISBN10 1192675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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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박영선 목사 설교선집’이 이제 새로운 옷을 입고 『믿음』, 『성화』, 『교회』(개정증보판), 『자유』 네 권으로 독자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2013년 초판을 펴낸 기존 선집 세 권에 『자유』가 추가되어 완성되는 셈입니다. 왜 우리는 오늘날 여전히 박영선 목사의 설교를 읽어야 할까요? 그 이유는 한마디로 그가 지난 40여 년 동안 설교에서 오직 하나님만 드러내려고 힘써 왔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것이 교회를 서거나 넘어지게 하는 근본 문제라는 설교자의 큰 확신에 바탕을 둔 것이겠지요. 후반기 설교에서는 ‘인간의 자유’ 문제도 깊이 있게 다루는데, 이로써 그가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대한 오해 곧 기계론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신앙 사유도 우리에게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작업을 통해 독자들이 박영선 목사의 삶과 신앙, 설교에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서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17-18쪽 ‘개정증보판 엮은이 서문’」중에서

칭의, 좁은 의미에서의 구원, 죄의 자녀로부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칭의에는 우리에게 조건이나 원인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허락받은 이후에는 책임 있는 생활이 요구됩니다. 이 부분을 성화라고 합니다. 칭의에 있어서 우리는 조건을 내세울 것이 없고 우리 속에 그 원인이 없지만, 구원을 얻은 자로서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여서 신자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 책임이 전적으로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보통 이 두 가지를 바꾸어서 쓰곤 합니다. 구원은 자기가 선택하고 믿어서 얻었고, 성화는 주시옵소서로 하는 겁니다. “나에게 좋은 성품을 주시옵소서.” “나에게 이러저러한 것을 주시옵소서.” 이것은 달라고 할 게 아닙니다. 노력하셔야 합니다. 칭의에 해당하는 구원은 선물로 주어지지만, 성화는 각자가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37쪽 ‘01 성화의 기초’」중에서

신자의 생활은 그런 의미에서 좌절과 갈등, 고민과 처절할 정도로 하나님 앞에 매달려 기도하는 생애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잠 못 이루는 밤, 몸부림치는 밤, 자기가 미운 밤, 하나님도 야속한 밤이 사실은 많아야 합니다. 하나님 어찌하여 이런 자리에 저를 놓으십니까? 이런 감당치 못할 자리에 저를 놓으십니까? 그것이 욥의 고백들입니다. 나 같은 것이 죄를 범하였다 해도 하나님께 뭐가 그렇게 대단한 일이라고 침 삼킬 동안도 놓아두시지 않습니까? 나 같은 것이 죄 하나 지은 것이 무엇이 그리 대단하다고 와서 일일이 간섭하시고 발가벗겨 창피를 당하게 하며 아프게 하십니까? 이런 갈등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믿음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갈등이야말로 정당한 믿음의 자리에 들어간 경험이요, 제대로 된 코스입니다. 갈등이 없는 것이 우리의 병입니다.
---「58-59쪽 ‘03 거룩한 자’」중에서

선택과 연습과 훈련은 우리의 영광입니다. 우리의 자랑입니다. 하나님은 이렇듯 바뀌는 신앙을 기뻐하십니다. 일차적으로 우리가 죄를 안 짓는 것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을 선택하는 결정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거기에 참다운 예배와 참다운 신앙의 아름다움이 있는 것입니다. 실패도 안 하고, 실수도 안 하고, 더 이상 죄를 안 짓는 것이 일차 목표는 아닌 것입니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영광이요, 하나님이 의도하신 것이요, 목표이기 때문에 결국 우리는 죄를 안 짓는 자리에 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죄를 안 짓는다는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목표가 아니라 죄를 외면하고, 의와 거룩을 선택한 자리에 서는 나, 그 분별과 그 기쁨과 그 영광의 자리에 서는 나를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주신 것이 구원입니다. 이 선택과 승리는 내 몫입니다. 이 자랑과 이 기쁨을 하나님이 우리에게서 빼앗지 않으신 것이 성화의 책임입니다. 여러분은 아직도 이런 선택을 해야 되고 이런 싸움을 해야 된다는 것을 짐으로 여길지 모르지만, 짐으로 여기는 것은 어리석은 겁니다. 이것은 우리의 권리요, 자랑이요, 하나님이 우리를 대접하는 것입니다.
---「141-142쪽 ‘09 성화의 책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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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목사의 설교선집은 설교구어체로 된 친절한 성경 강해설교의 전범(典範)입니다. 『믿음』에서는 인간의 실존적 곤경과 하나님 은혜의 압도적인 권능을 찬양합니다. 『교회』에서는 지상의 현실교회에 실망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만한 교회의 진면목, 참된 자리를 자세히 살핍니다. 하나님의 권능에 찬 구원 은혜에 의존하는 신앙도상의 신자들이 부대끼며 살아가며 상처를 주고받으며 자라가는 곳이 교회입니다. 불완전한 교회에 다니는 것도 하나님의 구원 은혜에 붙들릴 때만 가능합니다. 『성화』는 구원받은 신자들이 하나님 나라를 향해 순례하는 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거룩한 품성 변화를 다룹니다. 여기서 교회는 신자들만을 위한 자폐적 친교권이 아니라, 사회와 세상 안에서 하나님의 구원 은혜와 다스리실 의지를 대변하는 증언공동체이자, 세상을 위해 그리고 세상을 향하여 파송된 증인공동체입니다. 기독교회의 사회적 책임은 신자 각각의 성화를 필연적으로 요구합니다. 『자유』는 하나님이 인간의 믿음과 순종을 지극히 귀하고 소중한 결단으로 봐 주시는 하나님의 따뜻한 시선을 다룹니다.

이 설교선집의 네 가지 특장(特長)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원숙하고 자애로운 설교자의 복음전도, 복음초청의 음성이 설교선집 전체를 이끌어 갑니다. 복음을 전할 때 사용하기에 매우 유익합니다. 둘째, 지상교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표류하는 신자들에게 위로가 됩니다. 이 설교들은 질책하기보다 어루만지는 어조가 완연합니다. 셋째, 사후구원이나 탈세계적인 천당의 한자리를 얻고자 애쓰며 교회 안에서만 신앙을 소비하려는 자기만족적인 신자들에게 사회와 더 넓은 세상을 품도록 시야를 넓혀 줍니다. 마지막으로, 신앙 여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유라는 존엄한 선물을 바르게 사용하여 하나님과의 동행을 잘 마치도록 권고합니다. 자유는 성령에 붙들린 신자들에게는 하나님을 애타게 갈망하도록 만드는 거룩한 속박입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설교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중심에 두고 이루어지는 성도의 교제임을 깨달을 뿐 아니라, 기독교 신앙이 하나님과 더불어 걷는 감미로운 동행이자 부단한 교제의 세계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와 더불어 불완전하고 비틀거리는 자신의 신앙에 지나치게 절망하지 않으며, 흠결이 있는 지상의 기구적 교회에서 만나는 또 다른 불완전한 동료 신자들에 대해서도 좌절하지 않을 덕성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 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한국교회 강단의 걸출한 설교자들 가운데서도 박영선 목사는 남다른 목소리를 가진 설교자입니다. 그 목소리에는 영웅이나 사람의 실력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분의 은혜만을 전하려는 결기가 서려 있습니다. 쉬운 대답 그리고 누구나 할 수 있을 법한 대답 대신, 치열한 고민과 갈등의 몸부림을 통해 깊은 곳에서 건져 낸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모범적이고 양순한 소위 ‘잘 믿는’ 신자의 시각보다는, 의심하고 거부하는 ‘삐딱한’ 관점으로부터 비롯된 통찰이 녹아 있습니다.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서 그리고 설교자로서 그가 평생 붙들고 씨름했던 주제를 따라 선별한 이 설교선집은 자기 믿음과 한국교회 현실에 대해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위로와 해답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의심하고 회의하는 청중을 둔 설교자들을 위한 안내서 역할도 하리라 믿습니다.
- 조광현 (고려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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