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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예루살렘 운동, 무엇이 문제인가

백투예루살렘 운동, 무엇이 문제인가

: 한국 교회 속의 왜곡된 종말 사상과 선교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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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1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38쪽 | 466g | 145*210*30mm
ISBN13 9788994752600
ISBN10 899475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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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필찬
총신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 Div.)를 졸업하고, 미국의 칼빈 신학교(Th. M.)를 거쳐, 영국 스코틀랜드 최고의 대학인 세인트앤드류스 대학교에서 세계적 신약학자로 인정받고 있는 리처드 보캄(Richard Bauckham)의 지도로 박사 학위(Ph. D.)를 취득했으며, 박사 학위 논문은 세계 최고 수준의 논문만을 출판하는 독일 튀빙겐의 Mohr Siebeck에서 The New Jerusalem in the Book of Revelation 이라는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현재는 이필찬요한계시록연구소 소장으로, 또 분당 지구촌교회의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요한계시록 어떻게 읽을 것인가』(성서유니온선교회), 『히브리서: 이필찬 교수의 주해와 설교 시리즈01』, 『로마서: 이필찬 교수의 주해와 설교 시리즈02』, 『내가 속히 오리라: 요한계시록03』(이상 이레서원), 『이 성전을 허물라: 요한복음 1』,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 요한복음 2』, 『나는 선한 목자라: 요한복음 3』,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히브리서』(이상 엔크리스토), 그리고 이 책과 함께 출간된 『이스라엘과 교회,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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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주의적 성경 해석에 기초한 운동 중에 한국 교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백투예루살렘 운동(Back to Jerusalem Movement)이다. 이 운동은 대형 교회와 목회자, 심지어 신학교 교수들의 용인과 지지하에 성도들의 삶 속에 독버섯처럼 퍼져나가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규장, 두란노, 홍성사와 같은 주요 출판사들을 통해 이와 관련된 서적들이 출간되어 한국 교회에 소개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학문적으로, 세대주의는 이미 죽었다고 확언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신학자들은 이러한 움직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목회 현장과 성도들의 삶의 현장에서는 말초 신경과 감정을 자극하는 세대주의적 감성이 점점 더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서론

우리는 이런 직접 계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직접 계시를 성경의 권위와 어떻게 비교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대해 당연히 성경적 권위가 우선한다는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성경이 과연 복음의 빛이 지구 한 바퀴를 완전히 돌게 된다고 말하고 있을까? 그것은 회의적이다. 마가 목사의 소명을 성경적 원리로서 강변하거나 조직화하여 모든 교회가 받아들여야 하는 세계 선교의 대원칙으로 삼으면 안 된다. 다만 마가 목사의 개인적인?어느 정도의 그룹이 동조할 수 있는?소명 차원에서 이해해야 할 것이다---1장. 폴 헤터웨이의 『백투예루살렘』

이런 그의 입장은 앞에서 “나는 이들 메시아를 믿는 군인들이 종말의 격전에서 특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한 말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서, 현대 이스라엘의 직접적인 군사행동이나 이스라엘에게 이로운, 아랍권에 대한 미국의 군사 행동?이라크 침공과 같은?을 정당화한다. 원래 그런 의도가 아닐지라도 최소한 그런 오해를 낳을 수 있다. 현대 국제 분쟁의 사례 중, 한쪽 나라의 평화 제의를 다른 나라가 순순히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었던가? 솔직하게 말해서 거의 없다. 왜냐하면 평화 제의를 하는 쪽은 언제나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므로, 상대방이 그 조건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현대 이스라엘 국가가 처해 있는 중동의 상황이 평화 협정 따위는 언제든지 휴지 조각처럼 되어버릴 수 있는 지경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다. 그러므로 평화 제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군사적 방법을 써야 한다는 인트레이터의 주장은 성경을 근거로 군사적 침략을 정당화시켜주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2장. 키이스 인트레이터의 『그날이 속히 오리라』

메시아닉 쥬는 예수님을 굳이 히브리식 발음인 ‘예수아’로 부른다. 그 이유는 히브리적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하이들러는 그 외에도 유대적 뿌리들이 회복되고 있는 증거들로서 ‘다윗의 별’로 장식된 목걸이나, 그리스도인들이 유대교의 기도용 숄인 탈릿을 쓰는 것, 교회에서 뿔나팔을 사용하는 것 따위를 제시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흥미로운 점은?하이들러도 인정했듯이?이런 물품들을 사용하고 있는 교회는 일관되게 은사주의적 교회라는 점이다. 여기에서 신사도 운동과 백투예루살렘 운동이 서로 만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이 두 운동의 성경 해석은 동일하게 세대주의에 뿌리내리고 있다. 원래 기독교는 율법의 마침이 되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약적 제도와 형식이 재해석되는 과정을 통과했다. 그러나 세대주의적 접근은 구약을 문자적으로 해석해서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려는 성향을 보인다. 더군다나 하이들러가 지적하는 유대적 유산의 회복은 그런 물품들의 사용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오늘날 교회 안에서 안식일과 같은 구약의 절기들을 지키는 현상을 보게 된다고 말한다.---3장. 로버트 D. 하이들러의 『메시아닉 교회: 언약의 뿌리를 찾아서』

그러나 이 또한 원 저자인 바울의 의도와는 거리가 멀다. 도런은 유대인(육적 자손)과 이방인(영적 자손)의 신분이 그대로 유지된 채, 하나의 사람을 이루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어떻게 그런 신분을 유지한 채 하나가 될 수 있을까? 그런 신분이 유지되는 한, 하나가 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앞의 인트레이터의 경우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처럼, 도런도 유대적 신분에 대한 우월감을 감추지 않는다. 도런은 직접적으로 “기독교는 이러한 맥락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통하여 태어나고 세상에 출현한 것이다”라고 하여 여전히 교회에 대한 이스라엘(유대인)의 우월성을 강조한다.---5장. 루벤 도런의 『한 새사람』

만일 구약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성전 재건을 주장해야 하는데 송만석 장로의 책에서는 이상하게도 이에 대한 언급은 존재하지 않는다. 후폭풍이 두렵기 때문이었을까? 그런 해석의 복안이 있으면서 겉으로는 숨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에 대해 어느 정도 심증이 가는 것은 송만석 장로가 대표로 있는 KIBI 홈페이지에 구약의 성전에서나 있을 법한 유월절 행사를 거행한다는 광고가 나왔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3년 4월 3일 서울 영락 기도원에서 유월절 행사가 실행된 것을 신천지의 기관지격인 「뉴스천지」가 2013년 4월 5일자 기사에 양을 죽여 피를 내는 사진과 함께 보도한 바 있다. 우리가 이단으로 배척하는 신천지에서 기성 교회의 비성경적 작태를 비웃고 있으니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모르겠다.---6장. 송만석 장로의 『 지금은 예루살렘 시대』

더 나아가서 최바울 대표는 “아브라함의 후예들인 이삭과 이스마엘이 화해한 후 유대인의 남은 자와 이방 모든 민족의 남은 자들이 동시에 주께 돌아오면 주님은 재림하실 것입니다”라고 한다. 앞에서 언급한 것들과 함께 소위 이런 예언이 정말 성경에서 의미하거나 의도하지 않는 것이라면 이를 믿고 따르는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이 얼마나 허망하겠는가?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렇게 될 가능성은 거의 100퍼센트에 가깝다. 왜냐하면 성경이 그런 해석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성경 해석의 결과는 우리에게 막중한 의미를 갖는다. 성실한 주해의 과정을 생략한 채 무책임하게 내뱉는 말을 많은 추종자들이 수용하게 되는 현실에 대해, 최바울 대표는 지도자로서 신중히 재고해봐야 할 것이다.---7장. 최바울 대표의 백투예루살렘 운동

불행하게도, 한국 교회에서 번성한 세대주의 종말론은 각종 이단들이 기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예언이 실제 성취되는 신호를 찾아 헤매는 세대주의는 교회의 합리적 사고를 매우 취약한 상태로 만들었기 때문에 성도들은 여러 가지 거짓 가르침에 노출되었을 때 쉽게 넘어질 수밖에 없었다. 어쩌면 세대주의 종말론에 물든 한국 교회에서 백투예루살렘 운동이 횡행하는 것은 예고된 현상일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한국 교회의 목회 현장과 성도들의 삶의 현장에서 세대주의의 신화를 걷어내는 작업을 하지 않으면 각종 거짓 가르침과 이단들은 계속해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공동체를 유린할 것이다.
---결론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말씀 중심의 선교를 지향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알려주는 역할을 충실히 할 이 책을 모든 교회의 지도자들과 선교 지도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김성태(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선교학 교수)

선교의 열정이라는 순수한 명분의 베일에 가려 쉽게 드러나지 않는 백투예루살렘 운동의 치명적인 문제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이 책만큼 예리하면서도 적확하게 간파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 박영돈(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이 책이 말하는 대로, 백투예루살렘이 아니라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의 구원사를 바로 알게 하는 백투바이블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유해무(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종말론적인 색채를 띠며 한국교회의 주변을 배회하는 백투예루살렘 운동이 과연 성경적인지 의문을 가진 사람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때마침 요한계시록에 정통한 학자가 백투예루살렘 운동의 뿌리를 제대로 분석해놓았다.- 정현구(서울영동교회 담임목사)

저자는 백투예루살렘 운동의 이론, 역사, 대표자들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지적하여, 백투예루살렘 운동이 성경을 잘못 이해함으로써 얼마나 큰 통증을 유발하고 있는지 분명하게 보여준다.- 조병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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