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강력추천

베트남 라이징

: 베트남의 부상과 한국의 기회

리뷰 총점9.8 리뷰 11건 | 판매지수 2,868
베스트
경제 top100 9주
정가
19,000
판매가
17,1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152*225*20mm
ISBN13 9791192966236
ISBN10 119296623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장 베트남 경제력

베트남의 의외의 모습에는 우리나라가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들이 많다. 해마다 성장하는 베트남 수출액의 75퍼센트는 외국 기업들에 의한 것인데 그 절반가량이 한국 기업들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지난 30년간 누적 기준으로 베트남 투자 1위 국가이다. 최근 들어 중국과 일본이 베트남 투자액을 대폭 늘리고 있어 베트남에서 한국의 위치를 위협하고 있다. 이제는 베트남이 의외로 이런 모습이 있네 하고 신기해할 것이 아니라 지난 30년간 한국 기업들이 일구어 놓은 경험을 지렛대 삼아 다른 아세안으로까지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 p.19

인구 평균 연령 32.5세, 유엔이 극찬하는 생산가능인구가 70퍼센트 달하는 인구 황금구조의 나라 베트남이 2023년 공식적으로 인구 1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은 ‘해마다 100만 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는 베트남 상황에 비추어 2023년 중순경 인구 1억 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3년 2월 14일 기준 유엔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 인구는 9,962만 명으로 규모로는 전 세계 15위이며 아세안에서는 인도네시아(2억 7,750만 명), 필리핀(1억 1,730만 명)에 이어 3위이다. 베트남 정부는 2035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 1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p.51

2장 베트남 정치외교력

이러한 베트남 내부 사정을 모른 채 외신 내용만으로 한국 언론과 일부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친중 정부가 되었으니 한국 기업들은 중국에서 당한 일을 베트남에서 똑같이 당하지 말고 태국이나 인도네시아와 같은 새로운 곳으로 투자처를 옮겨야 한다는 섣부른 주장까지 하고 있다. 필자 역시 아세안에서 유독 베트남에 한국 기업과 자본이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투자처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취지에 대해서는 십분 동의한다. 하지만 아세안의 한류 발상지이자 지난 30년간 한국 기업들이 일구어놓은 친한국 시장인 베트남의 가치를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특히 일본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아세안 시장 전체적인 상황을 알면 베트남이 우리 한국에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된다.
--- p.95

필자는 태국과 베트남을 오갈 때마다 태국은 아세안의 일본, 베트남은 아세안의 한국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태국의 1인당 국민 소득이 2022년 7,496달러로 베트남의 4,110달러보다 2배 가까이 높다. 태국은 아세안에서 가장 많은 일본 기업이 진출한 국가이다. 태국의 대표적인 영자 신문인 『방콕포스트』의 2023년 3월 15일 자 보도에 따르면 아세안 전체에 일본 기업이 14,846개인데 태국에는 6,000여 개의 일본 기업이 진출해 있다고 한다. 게다가 일본은 태국의 중국, 미국에 이은 3번째 교역국이기도 하다.
--- p.110

3장 베트남 시장 잠재력

여기에 더해 사회가 빠르게 발전하고 보험업과 금융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금융 보안,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IT 전문 인력 수요가 시급한 데다 젊은 IT 인재들의 창업 열풍에 따른 스타트업 수요까지 더해져 IT 전문 인력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이다. 이에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IT 기업들도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근무한 지 1년도 안 된 개발자가 이직하기 위해 퇴사하는 일이 다반사이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앱 개발을 하는 한국 업체 대표에 따르면 개발자 채용 면접을 진행하면 10명 중에 1~2명만이 참석한다고 한다. 그 이유를 확인해보면 면접을 기다리는 사이에 더 좋은 조건으로 다른 회사에 채용되었다고 할 정도이다.
--- p.141

베트남의 교육열이 한국 못지않은 이유는 지리적으로는 동남아 국가이지만 문화적으로는 한·중·일과 함께 동아시아 유교 문화권 국가이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베트남은 1075년 과거제도가 도입된 이래 1919년까지 844년간 시험을 봐서 국가의 인재를 뽑는 나라였다. 그래서 베트남 사회와 문화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해 가문을 일으켜 세우는 ‘입신양명’이 당연시된다. 현실적으로는 높은 급여를 주는 좋은 직장이 보장되는 명문대학에 가기 위한 교육열인데 한국과 비슷하다.
--- p.151

4장 베트남 소비 잠재력

2018년 8월 치킨 브랜드의 대명사인 KFC가 ‘비건 치킨버거’를 세계 최초로 영국과 베트남에서 한정 출시했다. 동물성 음식을 거부하고 채식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 비건Vegan과 닭고기가 함께 표현된 모순적인 ‘비건 치킨버거’라는 메뉴도 독특하지만 KFC는 왜 하필 베트남에서 세계 최초로 비건 치킨버거를 출시했을까?
--- p.177

그런데 ‘스타벅스 커피가 비싸다’는 표현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커피 값의 절대적인 금액보다는 정서적인 금액이 비싸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정서적 적정 가격’이라는 기준이 존재하는데 우리 식으로 표현하자면 한 줄에 2,000원 하는 김밥을 미국 파라다이스 김밥이라는 브랜드가 6,000원에 판다면 당연히 비싸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가 6,000원을 소비하지 못할 정도로 낮은 소득의 국가라는 뜻은 아니다. 게다가 베트남 현지 브랜드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는 스타벅스 가격과 차이가 없거나 일부 매장은 오히려 더 비싸다. 그렇다면 베트남 현지 브랜드 커피 전문점이 스타벅스보다 더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 p.201

5장 베트남 진출 전략

베트남의 모든 집안과 상가에는 제사상이 있다. 종교에 따라 성모마리아나 부처님 상이 있기도 하지만 보통은 재물신이 놓여 있다. 그래서 아침마다 향을 피우고 술이나 물을 올리고 과일이나 과자를 올려놓는다. 베트남에서는 이걸 하지 않으면 종업원들이 상당히 찝찝해 한다. 그래서 백화점 같은 곳에도 서랍 안에 작게 설치해놓기도 한다. 필자도 베트남에서 처음 근무할 때 매달 회사 비용 처리를 확인하면 점포별로 ‘제사비용’이 별도로 있어서 당황한 적이 있다. 전국에 있는 매장에 들어가는 제사 물건과 음식 비용이었다.
--- p.228

최근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베트남에 온 한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철수한다는데 사실인가요?’라는 것이다. 당연하게도 사실이 아니다. 베트남 상황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 유튜브 영상에 현혹될 수는 있겠지만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조차도 재확인을 할 정도로 가짜 뉴스의 영향력이 심각하다. 해당 동영상들의 조회 수는 일반적으로 15만 회에서 70만 회로 다양하며 많게는 100만 회를 훌쩍 넘기도 한다. 이들 영상들은 허위 사실에 자극적인 제목을 달고 있다.
--- p.239~24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전 세계에서 쉽고 편하게 갈 수 있는 해외 시장은 단 한 곳도 없다. 한국이 누적 투자 1위를 기록한 베트남도 마찬가지이다. 새롭게 떠오르는 용 베트남에 올라타고 싶다면 저자의 경험과 인사이트가 가장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고영경 (고려대학교 아세안센터 연구교수)
베트남은 알게 모르게 참 가까운 나라이다. 한국의 4대 교역 상대국이기도 하고 1위 투자국이기도 하다. 우리가 포스트 차이나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베트남이 떠오르는 건 그만큼 잠재력이 크고 우리와 교류가 많은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베트남에 대해 잘 모른다. 한국의 1970, 1980년대를 떠올리며 막연히 그런 나라일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베트남은 한국의 과거뿐 아니라 현재와 비슷한 측면과 더불어 베트남 고유의 색채도 있는 다채로운 국가이다. 이 책은 저자의 오랜 베트남 생활을 통해 얻은 생생한 현지 정보와 이를 바라보는 한국인의 정서도 잘 녹여내고 있다. ‘이런 점도 같았어?’ ‘이런 점도 달라?’ 흥미로운 베트남 이야기를 기대해봐도 좋다.
- 권순우 (삼프로TV 취재팀장)
3년여 동안 저자가 『주간경향』에 전한 베트남 이야기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고급 정보의 향연이었다. 그의 글들을 모으고 보충해 탄생한 이 책은 베트남의 경제, 인문, 정치를 총망라한 지역 정보의 보고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 김찬호 (『주간경향』 기자)
베트남에 대한 정보는 차고 넘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기는 쉽지 않다. 특히 베트남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는 더 그렇다. 우리의 편견이 그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 기자들은 현실을 가장 잘 분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를 찾지만 그런 이유로 급성장하는 국가에서는 마땅한 취재원을 찾기 힘들다. 저자의 글을 처음 접했을 때 20년 기자 감각으로 ‘이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저자는 급변하는 베트남을 합리적 시각으로 꽉 붙잡아 놓고 이웃을 관찰하듯 분석하고 있었다. 그는 상대 문화에 대한 애정, 이해, 여기에 가미된 비즈니스 마인드는 단언컨대 최고다.
- 박병률 (『경향신문』 경제부장)
베트남은 분명 매력적인 나라다. 한국인이 친숙하게 생각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이 이 나라와 사업 혹은 이민, 투자, 교육을 위해 다각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관련 정보가 파편화돼 있고 일부 유튜브 계정에서는 부정적인 뉴스를 계속 유포하다 보니 찜찜한 면도 많다. 이럴 때 현지에서 잔뼈 굵게 사업을 하는 이의 현장 목소리, 여기에 더해 탄탄한 국가통계 등 논거까지 알게 된다면 훨씬 의사결정 과정에 득이 될 것이다. 『베트남 라이징』의 출간 배경도 여기에 있다. 물론 저자 역시 베트남 찬양 일색으로 책을 꾸민 건 아니다. 베트남 곳곳에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고 사례를 들어 명쾌하게 지적한다. 더불어 외국인 입장에서 이해 못 할 만한 관행이 실은 역사 배경에 기인한다는 등 통시적, 다각적 접근 방식을 취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관광으로 이 나라를 처음 접한 이들에게도 풍부한 베트남 해설서 역할을 너끈히 할 만한 책이다.
- 박수호 (『매경이코노미』 차장)
저자의 첫 번째 저서인 『왜 베트남 시장인가』에 이은 이번 책은 베트남의 문화, 역사, 그리고 국민의 역동성 등을 통해 베트남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가늠케 해준다. 베트남에서 사업을 계획하거나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은 반드시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회원리뷰 (10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7,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