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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인문적 사색

: 인권고전강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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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50*210*30mm
ISBN13 9791167921154
ISBN10 116792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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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발견! 이것은 인류사에서 인권개념의 진정한 시작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인이란 존재는 인간의 자유를 전제로 하는 자아 발견의 결과다. 서구인이 개인을 발견했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나와 사회, 나와 국가, 나와 종교의 관계를 본질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근대적 인권개념은 이런 본질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서구인들은 국가가 무엇인지 고민했는바, 이것은 개인을 이해하는 또 다른 방법론이었다. 17세기 이후 근대국가가 탄생하는 과정에서 이 문제는 토마스 홉스, 존 로크, 장자크 루소 등에 의해 본격적으로 논의되었다.
---「‘서문’」중에서

로크의 사상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가 그 설립목적을 위반한 경우 인민에게 저항권이 인정되느냐이다. 이에 대한 로크의 입장은 홉스처럼 모호한 게 아니다. 그는 인간이 사회와 국가를 만든 것은 재산(여기에는 생명과 자유 그리고 자산이 포함됨)을 보호하기 위함이고, 그것 때문에 자신의 자연적 권력을 스스로 제한시켰다고 말한다. 따라서 국가가 이 목적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목적 위반으로 개인은 당연히 저항할 수 있어야 한다.
---「인권고전강독2 ‘시민정부의 기원, 국가는 왜 만들어졌는가’」중에서

인권이란 분명 시공을 초월한 보편성이 있지만, 한편 시대의 산물이기도 하다. 100년 전, 200년 전의 인권이 오늘 이 시대에 그대로 적용될 수는 없다. 시대에 따라 인권의 내용은 달라졌고 그 실현의 정도도 달랐다. 인권의 흐름을 회고하면, 인류는 18세기 이후 국가로부터 자유(권)를 얻기 위해 투쟁했고(1세대 인권), 19세기엔 사회주의 운동과 더불어 평등(권)을 요구했으며(2세대 인권), 20세기엔 두 번의 세계 대전을 경험하면서 평화와 연대의 권리(3세대 인권)를 추구하였다. 이런 변화 과정 속에서도 홉스, 로크, 그리고 루소에 의해 형성되고 밀에 의해 완성된 근대인권사상은, 아직도 인권개념을 이해하는데,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21세기를 살고 있기에 수 세기 전 형성된 인권사상만으로는 오늘 우리의 인권문제를 전부 설명할 수도, 해결할 수도 없다. 근대 인권사상을 넘어 새로운 인권개념을 정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수많은 사정이 있기 때문이다.
---「인권고전강독8 ‘인권의 새로운 패러다임’」중에서

소수가 전력을 다해 정부에 대해 ‘그게 아니다’라고 하면 정부도 결국 돌아선다는 믿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소수자 전부를 감옥에 보낼 그런 정부는 도저히 민주 정부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일 그렇다면 그런 정부는 더 큰 시민의 저항권에 직면하게 된다. 프랑스 대혁명이 바로 그게 아닌가. 프랑스 인권선언 제2조를 기억 하자. “모든 정치적 결사의 목적은 인간의 자연적이고 침해할 수 없는 권리를 보존하는 데 있다. 그 권리는 (...)압제에 대한 ‘저항권’이다.”
---「인권고전강독15 ‘국민이기에 앞서 인간으로 사는 삶’」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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