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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ROOM 1 속삭이는 옷장
ROOM 2 노래하는 서재
ROOM 3 다투는 키친
ROOM 4 아무 말 없는, 아이의 방
ROOM 5 수다스러운 작은 상자
ROOM 6 시끄러운 쓰레기 더미 집
ROOM 7 추억을 이야기하는 앨범

에필로그
미코의 정리 노트

저자 소개3

곤도 마리에

관심작가 알림신청

Marie Kondo,こんどう まりえ,近藤 麻理惠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 어릴 적부터 잡지에 나오는 정리정돈법을 따라 하며 잘못된 점을 찾아내고 ‘설레지 않으면 버린다’는 자신만의 정리법을 완성했다. 정리를 통해 진정 원하는 것을 발견하고, 일의 효율성뿐 아니라 자신감과 자존감까지 높아질 수 있음을 깨달았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대표작 『정리의 힘』과 『정리의 기술』은 일본과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도 단숨에 종합 베스트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에 ‘곤도 마리에’ 열풍을 일으켰다. 그의 이름을 딴 ‘곤마리하다(to konmari)’는 정리를 지칭하는 동사로 사전에 등재되었으며, 넷플릭스에서는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 어릴 적부터 잡지에 나오는 정리정돈법을 따라 하며 잘못된 점을 찾아내고 ‘설레지 않으면 버린다’는 자신만의 정리법을 완성했다. 정리를 통해 진정 원하는 것을 발견하고, 일의 효율성뿐 아니라 자신감과 자존감까지 높아질 수 있음을 깨달았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대표작 『정리의 힘』과 『정리의 기술』은 일본과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도 단숨에 종합 베스트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에 ‘곤도 마리에’ 열풍을 일으켰다. 그의 이름을 딴 ‘곤마리하다(to konmari)’는 정리를 지칭하는 동사로 사전에 등재되었으며, 넷플릭스에서는 오리지널 시리즈 <곤도 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를 제작해 전 세계에 방영하고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올랐다.

곤도 마리에의 다른 상품

가와무라 겐키

관심작가 알림신청

Genki Kawamura,かわむら げんき,川村 元氣

1979년 일본 요코하마 시에서 태어났다. 조치대학 문학부 신문학과를 졸업한 후 도호 영화사에서 [전차남], [고백], [악인], [모테키], [늑대아이], [기생수], [괴물의 아이], [바쿠만] 등의 영화를 제작했다. 2010년에 미국 잡지 [더 할리우드 리포터]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 아시아Next Generation Asia’로 선정되었고, 2011년에는 우수 영화 제작자에게 수여하는 ‘후지모토 상’을 최연소로 수상했다. 2017년 초 국내에서도 개봉되어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로 쓴 [너의 이름은]도 그의 손을 거쳤다. 2012년에 발표한 첫 소설 『세상에서 고양이
1979년 일본 요코하마 시에서 태어났다. 조치대학 문학부 신문학과를 졸업한 후 도호 영화사에서 [전차남], [고백], [악인], [모테키], [늑대아이], [기생수], [괴물의 아이], [바쿠만] 등의 영화를 제작했다. 2010년에 미국 잡지 [더 할리우드 리포터]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 아시아Next Generation Asia’로 선정되었고, 2011년에는 우수 영화 제작자에게 수여하는 ‘후지모토 상’을 최연소로 수상했다. 2017년 초 국내에서도 개봉되어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로 쓴 [너의 이름은]도 그의 손을 거쳤다.

2012년에 발표한 첫 소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이 서점 대상 후보로 오르며, 120만 부 판매를 돌파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16년에는 사토 타케루와 미야자키 아오이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주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14년에 미야자키 하야오 등 총 12명의 문화계 인사들과 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대담집 『일』을 발표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두 번째 소설 『억남』역시 서점 대상 후보에 올랐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16년에는 할리우드 거장들과의 공상 기획회의를 수록한 『 초기획회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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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전문 번역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오랜 직장 생활을 거쳐 번역이라는 천직을 찾았다. 다른 언어로 표현된 저자의 메시지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의 무게와 희열 속에서 13년째 새로운 지도를 그려나가고 있다.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글로하나를 꾸려 다양한 언어권의 도서 리뷰 및 번역 중계 업무도 함께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일을 잘한다는 것』,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왜 일하는가』, 『왜 리더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뉴타입의 시대』, 등 70여 권 이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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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128*186*20mm
ISBN13
9791192579764

책 속으로

본래 정리를 할 때 선택해야 하는 것은 버릴 물건이 아니라 남길 물건이다. 갖고 있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레는 물건, 행복이 느껴지는 물건만을 남기고 그렇지 않은 나머지를 버리는 것이 정리의 첫걸음이다.
---「ROOM 1 속삭이는 옷장」중에서

“옷과 대화하는 거예요. 항상 보호해줘서 고맙고, 따뜻하게 해준 데 감사하다는 마음을 담아 손바닥으로 애정을 전하듯이 개보세요. 그러면 옷도 생기가 넘쳐서 오래 입을 수 있어요.”
---「ROOM 1 속삭이는 옷장」중에서

나는 늘 생각한다. 정리란 자신의 마음과 마주하는 일이라고. (…) 사랑하지 않은 옷들과 함께 지내는 동안 마유코 씨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이 어떤 건지, 자신이 무얼 사랑하는지를 알 수 없게 되었던 것이다. 물건을 정리하면서 사람은 그동안 눈을 돌려 외면해 온 문제를 깨닫게 되고 싫든 좋든 해결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것은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한 첫걸음이기도 하다.
---「ROOM 1 속삭이는 옷장」중에서

“저는 물건에도 여러 가지 역할이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책은 중간까지만 읽히는 게 그 책의 역할이에요. 그 책이 미도리카와 씨의 수중에 들어온 데는 그래서 의미가 있는 거고요. 버리더라도 언젠가 당신에게 도움이 되어 다시 돌아올 거예요.”
---「ROOM 2 노래하는 서재」중에서

“느낌이 비슷한 물건은 서로 가까이에 수납하는 게 좋아요. 이를테면 젓가락 받침은 젓가락 가까이에 두는 거죠. 다양한 물건을 조화롭게, 그리고 색상은 그러데이션으로 이어지듯이 수납해서 부엌에 무지개를 그린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ROOM 3 다투는 기친」중에서

방은 수다쟁이다. 방 주인이 어떤 말로 스스로를 소개하든, 방은 주인보다 주인을 더 잘 설명한다. 화가 나 있거나 울고 있는 방도 있고 웃거나 하품하는 방도 있다. 나는 의뢰인들이 설레는 물건에 둘러싸인 이상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방에 있는 물건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정리를 돕는다.
---「ROOM 4 아무 말 없는, 아이의 방」중에서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살자고요!” (…) “어머님이 ‘아까워하는’ 마음도 잘 알아요. 하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건 ‘갖고 싶어!’가 아니라 ‘필요 없어!’라고 생각할 줄 아는 감각이에요. ‘있으면 더할 나위 없지!’보다는 ‘없어도 어떻게든 되겠지!’가 더 좋지 않으세요?”
---「ROOM 4 아무 말 없는, 아이의 방」중에서

나는 지금까지 어떻게 해서든 물건 줄이기와 수납 방법에만 온 힘을 기울여왔다. 그렇게 해서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았고 마침내는 물건을 미워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인생을 즐겁고 풍요롭게 해줄 ‘설레는 물건’을 찾아내는 감각이다.
---「ROOM 5 수다스러운 작은 상자」중에서

“사람이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두 가지예요. 과거에 대한 집착이거나 미래에 대한 불안이요. 그럴 때 물건에 대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지금 마주할 것인지, 언젠가 마주할 것인지, 아니면 죽을 때까지 못 본 척할 것인지 이렇게요. 저는 지금 마주해서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선택지를 권하고 싶어요. 공간은 과거의 자신이 아니라 미래의 자신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ROOM 6 시끄러운 쓰레기 더미 집」중에서

출판사 리뷰

엉뚱하고도 유쾌한 콤비와 함께 떠나는
일곱 빛깔 인생 드라마


‘미코’에게 정리 컨설팅을 요청하는 의뢰인들은 하나같이 평범한 우리네 모습이다. 충동적으로 옷을 사놓고 입지도 버리지도 않는 주부, 언젠가는 읽으리라 다짐하며 수백 권의 책을 쌓아두는 신문기자, 사재기 습관 탓에 유통기한이 지난 식료품을 한가득 저장해 놓은 부부까지…. ‘미코’의 도움으로 이들은 ‘정리’를 하며 인생을 돌아보는 ‘기회’를 얻는다. 사랑이 끝났음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과 만나기 위해서, 지진을 겪고 얻은 두려움을 떨치고 싶어서, 물건의 정리가 필요했다는 걸 깨닫는다.

‘미코’와 ‘보쿠스’라는 독특한 ‘정리 콤비’ 캐릭터는 소설의 읽는 재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우선 ‘미코’는 물건이 하는 말이 들리고 물건에 얽힌 주인의 추억이 보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스커트가 “바람결에 살랑살랑 흔들리고 싶어~♪”라고 말하는 걸 듣고는 “걸려 있는 걸 더 좋아하는 옷은 옷걸이에 걸죠”라고 제안하기도 하고, 목소리가 쉬어버린 분홍 재킷과 주인의 사연을 보고는 “옷이 인제 그만 저를 떠나보내 주기를 원하는 것 같다”고 귀띔하기도 하면서, 의뢰인이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남길지 결정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 와중에 ‘미코’의 단짝인 말하는 상자 ‘보쿠스’는 그녀의 비밀스러운 능력이 의뢰인에게 들통나지 않도록 시시콜콜 참견하며 단속한다. 마법을 부리듯 정리 처방을 내리는 ‘미코’와 그 옆에서 현실적인 잔소리를 쏟아내는 ‘보쿠스’. ‘사람’과 ‘사물’ 콤비의 유쾌한 티키타카는 연신 웃음을 자아낸다.

약방의 감초, 팥빵의 앙꼬처럼 매력 넘치는 ‘정리 콤비’와 함께 마침내 진정 원해온 인생의 모습을 찾아 걸음을 떼기 시작하는 의뢰인들의 이야기는 소박하면서도 순도 높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두려움을 버리고, 설렘으로 채우세요”
정리 컨설턴트 ‘미코’가 전하는 정리론, 행복론, 인생론


잘 정돈된 방에서 생활하고 싶지만 치우기는 귀찮은데…. 금세 또 어질러질 텐데 과연 ‘정리’해야 할까? 언젠가 필요할지도 모르는데 물건을 버려도 괜찮을까?

물건은 우리 마음에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그 감정이란 설렘, 감사함, 소중함에서부터 미련, 집착, 두려움까지 물건마다 다 다르다. 한편, 과거와 현재의 내가 같지 않듯이 물건이 불러일으키는 감정 또한 과거와 현재가 같지 않다. 처음 갖게 되었을 때는 귀하고, 필요하며, 설레던 물건이 지금은 흔하고, 불필요하며, 거추장스러워지기도 한다. 어느 때이든 정리의 순간은 반드시 다가온다. 정리가 있어야 삶의 다음 스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 감정으로 정리가 쉽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이들을 위해 소설의 주인공 ‘미코’는 ‘정리’ 방법을 간단하고 기억하기 쉽게 가르쳐준다.

[곤마리 정리법 5단계]
step 1 ‘이상적인 생활’ 떠올리기
step 2 ‘물건별’로 정리하기
step 3 물건을 만지면서 ‘설레는지 아닌지’ 판단하기
step 4 ‘올바른 순서’로 정리하기
step 5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의 ‘제자리’ 정하기

나아가 ‘정리란 자신의 마음과 마주하는 일’이라고 설명한다. ‘물건’와 ‘마음’을 연결 지어 ‘정리’의 가치를 밝히는 그녀의 정리 철학은 고객에게 ‘편리’뿐만 아니라 ‘힐링’까지 선사한다.

"마주했을 때 집착하는 마음이 드는 물건을 버리면 마음에 집착이 사라지고, 두려운 마음이 드는 물건을 버리면 마음에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마주했을 때 설레는 마음이 드는 물건을 간직하면 마음에 설렘이 차오르고, 감사하는 마음이 드는 물건을 간직하면 마음에 감사함이 차오르지요."

각자 다른 사연을 갖고 어질러진 방에서 허우적거리던 일곱 명의 의뢰인은 인생을 변화시키는 ‘정리’의 진정한 가치를 깨우치고 실천해나간다. 더는 설레지 않는 물건을 과감히 버림으로써 집착과 두려움이라는 과거를 걷어버리고 행복과 감사함으로 현재를 채운다. 과거를 잘 떠나보내고, 현재를 행복하게 살며, 미래를 기쁘게 맞이하는 일이 바로 정리라는 걸, 인생이 술술 풀리는 마법은 바로 ‘정리’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걸 깨닫는다.

일본 서점 직원들이 쏟아낸 찬사

· ‘정리’는 인생을 바꿀 ‘기회’다! (세이분칸 서점 직원)
· 아직도 정리하지 못한 당신을 위해 실용서보다 더 쉽고, 재미있고, 설득력 있게 정리법을 알려줄 마법 같은 소설! (혼노칸코도 서점 직원)
· 문학, 실용, 베스트셀러 코너 모두에서 인기 폭발! (준쿠도 서점 직원)
· 읽고 나면 상쾌한 공기가 몸과 마음 구석구석 퍼지는 클린업 소설! (기이쿠니야 서점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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