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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스러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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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128*186*20mm
ISBN13 9791192579764
ISBN10 1192579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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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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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정리를 할 때 선택해야 하는 것은 버릴 물건이 아니라 남길 물건이다. 갖고 있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레는 물건, 행복이 느껴지는 물건만을 남기고 그렇지 않은 나머지를 버리는 것이 정리의 첫걸음이다.
---「ROOM 1 속삭이는 옷장」중에서

“옷과 대화하는 거예요. 항상 보호해줘서 고맙고, 따뜻하게 해준 데 감사하다는 마음을 담아 손바닥으로 애정을 전하듯이 개보세요. 그러면 옷도 생기가 넘쳐서 오래 입을 수 있어요.”
---「ROOM 1 속삭이는 옷장」중에서

나는 늘 생각한다. 정리란 자신의 마음과 마주하는 일이라고. (…) 사랑하지 않은 옷들과 함께 지내는 동안 마유코 씨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이 어떤 건지, 자신이 무얼 사랑하는지를 알 수 없게 되었던 것이다. 물건을 정리하면서 사람은 그동안 눈을 돌려 외면해 온 문제를 깨닫게 되고 싫든 좋든 해결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것은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한 첫걸음이기도 하다.
---「ROOM 1 속삭이는 옷장」중에서

“저는 물건에도 여러 가지 역할이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책은 중간까지만 읽히는 게 그 책의 역할이에요. 그 책이 미도리카와 씨의 수중에 들어온 데는 그래서 의미가 있는 거고요. 버리더라도 언젠가 당신에게 도움이 되어 다시 돌아올 거예요.”
---「ROOM 2 노래하는 서재」중에서

“느낌이 비슷한 물건은 서로 가까이에 수납하는 게 좋아요. 이를테면 젓가락 받침은 젓가락 가까이에 두는 거죠. 다양한 물건을 조화롭게, 그리고 색상은 그러데이션으로 이어지듯이 수납해서 부엌에 무지개를 그린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ROOM 3 다투는 기친」중에서

방은 수다쟁이다. 방 주인이 어떤 말로 스스로를 소개하든, 방은 주인보다 주인을 더 잘 설명한다. 화가 나 있거나 울고 있는 방도 있고 웃거나 하품하는 방도 있다. 나는 의뢰인들이 설레는 물건에 둘러싸인 이상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방에 있는 물건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정리를 돕는다.
---「ROOM 4 아무 말 없는, 아이의 방」중에서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살자고요!” (…) “어머님이 ‘아까워하는’ 마음도 잘 알아요. 하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건 ‘갖고 싶어!’가 아니라 ‘필요 없어!’라고 생각할 줄 아는 감각이에요. ‘있으면 더할 나위 없지!’보다는 ‘없어도 어떻게든 되겠지!’가 더 좋지 않으세요?”
---「ROOM 4 아무 말 없는, 아이의 방」중에서

나는 지금까지 어떻게 해서든 물건 줄이기와 수납 방법에만 온 힘을 기울여왔다. 그렇게 해서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았고 마침내는 물건을 미워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인생을 즐겁고 풍요롭게 해줄 ‘설레는 물건’을 찾아내는 감각이다.
---「ROOM 5 수다스러운 작은 상자」중에서

“사람이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두 가지예요. 과거에 대한 집착이거나 미래에 대한 불안이요. 그럴 때 물건에 대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지금 마주할 것인지, 언젠가 마주할 것인지, 아니면 죽을 때까지 못 본 척할 것인지 이렇게요. 저는 지금 마주해서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선택지를 권하고 싶어요. 공간은 과거의 자신이 아니라 미래의 자신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ROOM 6 시끄러운 쓰레기 더미 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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