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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아이는 처음이라

: 아이와 엄마가 함께 성장하는 예민 아이 육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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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62g | 152*225*16mm
ISBN13 9791192770185
ISBN10 1192770188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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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아이의 잠재력, 특별함은 무궁무진하다. 문제는 예민한 아이의 잠재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부모는 그러한 역할을 할 에너지가 없다는 현실이다.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 것은 정말로, 진심으로, 너무나 힘들기 때문이다. 사실 부모는 밥을 먹고, 잠을 자는 일상을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계속 나아가야 하는 이유는 예민한 아이에 대해 이해하고 어떻게 아이를 대해야 할지 알아야 그 힘든 과정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며, 결국에는 예민한 아이의 특별한 잠재력까지 키울 수 있기 때문이리라.
---p.39

예민한 아이를 훈육하려면 훈육 전에 ‘감정 수용이 먼저’라는 걸 강조하고 싶다. 예민한 아이는 특히 강압적으로 통제하지 말고 긍정적인 훈육을 해야 하며, 훈육을 위해서는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읽어주고 수용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결과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 숨은 욕구를 찾아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자. 예를 들어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경우 아이의 부정적인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 혼을 내기 전에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아이와 먼저 대화를 나누고, 아이의 마음을 언어로 표현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의 마음은 이랬구나. 하지만 그렇게 한 것은 잘못된 행동이야. 앞으로는 그렇게 행동하지 말고 이렇게 말해보는 건 어떨까?” 하고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주고, 긍정적인 행동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pp.80-81

우리 부부가 힘들어할 때 주변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조언했다. “그냥 눕혀서 재워봐. 애가 울다 지쳐 잠든다니까.” 하지만 나는 이것만은 꼭 말하고 싶다. 그게 가능한 아이가 있는가 하면 안 되는 아이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수면 교육에 실패하는 것은 부모가 단호하지 못해서도, 일관성이 없어서도 아니다. 아이의 기질에 따라 애초에 그 방법이 안 통하는 아이가 있는 것이다.
우리도 수면 교육을 한답시고 밤새도록 아이를 울린 적도 있었다. 너무 울어서 목이 쉬고 열이 나서 다음 날 아침 소아과에 달려간 적도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이런 것들이 부질없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육아에는 정답이 없고, 아이를 키워봤다고 해서 그것이 다 같은 경험이 아니라는 것. 아이는 결코 부모 맘대로 되지 않을뿐더러 육아의 현실은 육아 서적에 나오는 이상과는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어리석은 일이었다. 아이의 기질은 고려하지 않은 채 정해진 시간 간격으로 아이를 울리다 보면 언젠가 아이가 잠이 들 것이라고 믿다니.
---p.104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저도 강진경 선생님의 딸처럼 예민하고 섬세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또한 저 스스로가 예민한 아이였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예민함은 세상으로 뻗어가는 촉수가 촘촘하고 긴 것이기에, 때로는 보호자를 힘겹게 합니다. 특히 성격이 발달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기질을 보이는 어릴 때일수록 그렇지요. 하지만 예민한 아이가 보여주는 고요하지만 황홀한 세상, 세상을 나노 단위로 느끼는 뛰어난 감성과 통찰력은 부모인 우리에게 세상을 더 깊고 풍성히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강진경 선생님은 예민한 아이에 대한 단단한 이론과 실제적인 경험을 총망라해 이 책을 썼습니다.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 다른 부모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아이의 예민함을 재능으로 잘 살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독립군’의 마음이 느껴지시나요? 이 책을 읽으면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먼 길을 돌아가지 않고, 아이에게 상처 받고 상처 주지 않고 그 길을 통과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 길의 끝에는, 스스로 반짝이며 빛을 내는 당신의 아이가 우리와 함께 서 있을 거예요.
- 김희연 (초등 교사, 『엄마의 자존심과 아이의 자존감이 충돌할 때』, 『명랑 육아 필살 생존기』 저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아이를 두고 ‘수면 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울어도 불 꺼놓고 자는 척해야 한다’ 등의 조언들은 언제나 저를 죄인으로 만들었어요. 그러다 강진경 작가님의 글을 만나고 유난히 힘든 육아가 우리 아이만의 문제도, 엄마의 잘못도 아니라는 걸 깨달았죠. 이 책이 널리 알려져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을 구하고, 아이들이 있는 그대로 사랑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봅니다.
- 김나율 (『엄마는 처음이지만 너를 사랑해』 저자)
아이들은 하나의 우주와 같아요. 미지의 세계이고, 신비로운 세계랍니다. 한배에서 나온 아이들도 모두 다른 세계의 육아를 경험하게 해주죠. 사실 저희 아이들은 모두 예민한 아이가 아니지만 저는 ‘아이’를 한 인간으로서 이해하고 싶어서 읽었습니다. 예민하고도 소중한 아이를 자라나게 하는 일. 때로는 그 길을 안내해줄 지도가 필요하고, 함께 걸어줄 동지가 필요합니다. 같이 읽으면 좋겠습니다.
- 김선아 (초등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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