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 점점 변질되고 소외되어져 가는 현 한국교회에 간결하면서도 매우 명확하게 복음의 핵심을 바로 이해하고 개혁주의 관잠에서 해석한 이 “로마서 이해하기”를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 김승년 (베튼루지, 비전교회 담임)
자신을 그리스도의 종(doulos)으로 칭하며(저자가 섬기는 교회가 둘로스 장로교회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The Lord)로 또 구원자(The Savior)받아들여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복음을 자신의 삶에서 실천한 사도 바울이 로마교회에 보낸 로마서는 많은 교훈을 줍니다. 많은 한인들이 교회와 연계된 일상생활을 영유하고 있으나 각자의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이심을 고백하고, 가족과 이웃에게 진리의 말씀과 자신의 삶을 통하여 참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진실한 기독교인이 매우 적음을 고려하여 볼 때 개혁주의 해석에 따른 로마서 공부는 현재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로마서 이해하기”를 주위의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읽고, 믿음은 들음에서 시작되고 입으로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는 참된 크리스천의 삶을 이루기 바라며 기도합니다.
- 송요준 (의사, M.D. ph.D MA-BTS)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뿐 아니라, 평신도에게까지도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하는 교리는 분명하게 정립되어 있지마는, 우리가 현재 성화의 과정 속에 있으므로 우리 자신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인격을 날마다 닮아 가야 한다고 하는 “거룩한 생활”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들이 없다는 것을 인지할 때에, 금번에 박 목사의 “로마서 이해하기” 제 2권을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읽어 한국 교회가 성화의 교리를 확실하게 정립하고, 또 크게 각성하고 크게 회개를 하게 되어 큰 변화의 놀라운 큰 역사들이 일어나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 이인승 (휴스톤, 새믿음장로교회 담임)
사실 로마서는 기독교의 거의 전반적인 교리를 다루는 참으로 방대한 말씀입니다. 기독교 교리는 사람 몸으로 생각한다면 뼈에 해당되는 부분이기에 그 자체가 딱딱하기 때문에 자칫 건조하기만 하여 듣기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자의 책을 살펴보니까 매우 명확하게 정리를 해놓아서 읽기가 쉽고 이해가 빠르게 되어 있습니다. 박 목사는 본문을 매우 깊이 있게 다루시면서 기독교에서 가르치는 복음이 무엇인가를 개혁주의적인 입장에서 진지하게 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경과 함께 박 목사님의 “로마서 이해하기”를 읽는다면 여러 방면에서 건강한 신앙인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현대 신학계의 논쟁거리라든가 고민거리를 간단하지만 핵심적으로 잘 다루었기 때문에 신학적인 이슈에 대해서도 분별력을 가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귀한 책이 건강하고 올바른 한국교회를 만드는 일에 아름답게 쓰임 받아서 한국교회와 이민교회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민경엽 (미국 나침반교회 담임)
저자는 바울을 만나고 있었다. 그는 로마서 강해를 쓴다기 보다, 자기가 만난 바울을 독자에게 전해준다. 로마서의 학술적 분석이라기보다, 바울을 만났던 감촉을 성경 전체 속에서 생생히, 독자에게 전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 로마서는 바울이 예수를 만난 자신의 느낌과 생각, 마음과 감촉을 적어 로마 교인들에게 전한 것이다. 바울과 예수가 통하는 그 결을, 저자 박 목사는 자신의 예수와의 결로 울타리처럼 두르고, 바울을 만지며 로마서를 다시 써내려 가는 것 같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런 만남이 너무 아쉬운 때에, 저자는 “로마서 이해하기”를 통해, 바울을 그리 만나고 싶어 하고, 또한 이 책을 통해, 교인들과 나아가 미지의 독자들을 그리 만나고 싶어 한 것으로 나는 느낀다. 나는 저자 박 목사가 바울을 만나듯, 또 그 둘이 예수를 만나듯, 이 책의 바람은 사람들이 사람들을 그리 만나길 원할 것이다. 그런 마음의 이 책을 한번 읽어 볼만 하지 않겠는가.
- 김용복 (뉴욕, City Fellowship Mission)
본서의 독특함은 로마서만의 특징을 극대화했다. 첫째, 은혜 언약의 관점에서 예수를 통해 이루신 하나님의 복음으로 하나님의 의를 주격 소유격과 목적 소유격으로 주경했다. 둘째, 성경 신학의 장점인 로마서만의 특성과 조직 신학의 매력인 논리의 체계성을 초지일관 은혜 언약으로 관통 시켜서 복음의 황금 사슬인 “예정”, “소명” “칭의” “성화”를 복음의 요체로 담아냈다. 셋째, 성령의 부으심을 “완료 수동”의 형식의 주해를 통해 성도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게 하는 구체적인 사역의 주체로 구원의 확신, 내주, 각성, 격려, 보증 등 다섯 가지로 성령사역을 명료하게 해득 시켜 주었다.
- 박요한 (씨애틀, 겨자씨 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