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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도 풀지 못한 조직의 비밀 THE ORG

경제학자도 풀지 못한 조직의 비밀 THE ORG

: 왜 우리에게 조직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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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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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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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78g | 152*225*30mm
ISBN13 9788901162317
ISBN10 890116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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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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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서는 가격이 아니라 사람들이 결정한다. 결정권이 있는 사람은 ‘상사’라고 불린다. 종종 규칙이 '결정‘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임금 수준, 오전 8시나 9시 중 적당한 출근 시간, 휴식 시간의 횟수와 길이 등을 결정한다. 하지만 누가 규칙을 정하고 바꾸는가? 물론 상사다. ---「경제학자들의 블랙박스, 조직」

목사의 임금은 사실상 신도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목사가 신도를 한 명 확보할 때마다 15달러가 추가로 지급되는 반면 신도가 한 명 이탈할 때마다 비슷한 수준으로 임금이 깎였다. 두 베테랑 경제학자조차 목사의 임금이 성과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보고 놀랐다. 감리교 목사들은 헌금함에 추가로 1달러가 들어올 때마다 약 2센트를 받는다. ---「목사의 연봉과 ‘신도 훔치기’」

디즈니의 CEO 마이클 아이즈너는 실무자들에게 맡겨야 하는 영화 제작의 시시콜콜한 부분까지 일일이 개입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는 영화 대본을 보다가 디즈니 이미지와 맞지 않다고 생각한 20개 농담에 붉은색 펜으로 일일이 동그라미를 쳤다. 그는 이어 제작 책임자인 임원에게 대본 수정을 요구하는 이메일을 보냈고 임원은 그 이메일을 다시 프로듀서에게 보냈다. 물론 대본은 수정됐다. ---「빅맥은 되지만 맥피자는 안 돼」

일정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관리자의 일정과 메이커의 일정이다. 관리자의 일정은 상사들을 위한 것이다. 이것은 하루하루가 시간별로 나뉘어 전통적인 다이어리에 정리된다. 당신은 필요할 경우 한 가지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 몇 시간을 따로 떼어놓을 수도 있지만 어쩔 수 없이 매 시간 하는 일을 바꾼다. 당신이 메이커의 일정에 따라서 일할 경우 회의는 재난이 된다. ---「지루한 회의 시간에 관리자가 하는 일」

민츠버그의 기록들은 방해로 가득한 CEO의 삶을 보여준다. 그는 5주 동안 CEO를 관찰하면서 CEO가 15분 이상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혼자 있는 몇 안 되는 경우를 기록했다. CEO가 하는 일의 절반은 9분을 넘기지 못했다. 그리고 한 시간 이상 걸린 일은 10퍼센트에 불과했다. 그들이 오랫동안 일하는 경우는 한 시간짜리 회의가 열릴 때였다. CEO는 대부분 가장 급한 불을 끄거나 토론을 중재하는 일을 맡았다. CEO가 동료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는 경우의 90퍼센트 이상은 미리 계획된 것이 아니라 즉흥적인 것이었다. ---「회의, 회의, 회의」

문화는 기괴하리만큼 정의하기가 힘들다. 문화란 한마디로 실리콘밸리의 신생 기업에서 모두가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 일하고, 누구나 농담을 공유하리라는 기대다. 하지만 문화는 사무실의 복장 규정 같은 차원을 뛰어넘는다. 문화는 사람들이 저임금을 참아내며 장시간 근무하게 하는 충성심이자,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자본주의에 대한 믿음이자, 해병대가 신과 국가를 위해 목숨마저 바치게 하는 힘이다. ---「사람들을 자발적 야근으로 이끄는 힘」

분명 우리는 여전히 중간관리와 왜곡된 커뮤니케이션에 갇혀 있다. 하지만 기업들은 과거에 비해 훨씬 평평해졌다. 하버드 대학의 줄리 울프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불과 12년 사이에 CEO와 부서장들 중간에 위치한 관리자층이 25퍼센트나 감소했다. 기업 조직은 평평해지는 동시에 ‘넓어졌다.’ CEO에게 직접 보고하는 임원의 수가 늘어난 것이다. (...) 이것은 미래에는 CEO가 지금보다 회의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새로운 ‘빅브라더’의 세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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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당신이 한 번도 묻지 않았던, 하지만 일하는 당신이라면 수십 번 품었을 조직에 대한 의문을 곱씹으며 시장경제 속에서 조직이 갖는 존재의 의미를 찾아간다. 이런 사색이야말로 조직에 의지하는 타성에서 벗어나, 시장과 조직 사이에서 진정 내가 있어야 할 지점을 찾아나서는 용기와 지혜를 줄 것이다.
채승병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조직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는 경영자가 적지 않다. 이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조직은 무엇일까? 조직의 본질, 조직을 움직이는 숨은 구조, 미래의 조직에 대한 명쾌한 답이 여기 있다. 말단 팀장부터 최고경영자까지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다.
남승률 (<이코노미스트> 편집장)
개인이 조직화되면 대개 자신의 능력을 100퍼센트 발휘하지 못한다. 이때 리더는 구성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실마리를 안겨준다. 사람을 이끄는 진정한 리더를 꿈꾸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정태희 (GE코리아 인사총괄 전무)
일의 성과를 내는 조직 설계를 위한 지혜를 담아냈다. 세상의 모든 조직을 관통하는 하나의 비밀을 깨닫는 순간, 당신의 조직은 살아 움직일 것이다.
류랑도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저자)
복잡하면서도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과 교역 패턴을 이해하고자 하는 틀을 모색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놀랍도록 강력하면서 분명한 개념적 렌즈를 제공해준다.
마이클 스펜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넥스트 컨버전스》 저자)
누구나 조직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맥도날드에서부터 교회에 이르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조직 내부의 삶을 즐겁게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준다.
리처드 플로리다 (<더 애틀랜틱> 수석 편집자, 뉴욕 대학교 교수)
세계 각국 정부들이 국영기업 민영화와 서비스 외주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 책은 지난 30년 동안 전 세계를 휩쓸었던, ‘민간 분야가 정부보다 잘하는 일과 못하는 일’이란 주제에 대해 강력한 통찰력을 제공해준다. 참으로 매력적인 책이다.
에두아르도 포터 (<뉴욕타임스>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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