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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충만, 실패한 이들을 위한 은혜

성령충만, 실패한 이들을 위한 은혜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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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140*225*30mm
ISBN13 9791187942863
ISBN10 1187942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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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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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는 자아발견의 장소이다. …… 광야의 깨달음과 훈련을 통해, 성령은 우리 안에 깊이 뿌리 박혀있는 육신을 신뢰하고 자랑하는 완고한 마음을 깨뜨리고 육신의 힘을 빼게 하신다. 우리는 삶과 사역에 육신의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힘들고 쉬 지친다. 육신의 힘을 많이 들일수록 오히려 실패한다. 우리는 약해서가 아니라 너무 강해서 쓰러지는 것이다. 너무 강해서 약하다. 그러나 육신의 힘을 뺄 때 성령의 힘으로 강해지며 삶과 사역이 좀 더 편해지고 수월해진다. 그래서 약한 중에 강해지는 것이다.
--- p.60

이 시대는 침체된 교회를 다시 부흥케 하는 성령의 단비를 고대하고 있다. 성령이 충만하게 임할 때 교회는 그 영광과 능력과 활기를 되찾는다. 교회부흥의 비결은 성령충만이다. …… 지금 한국교회에는 성령충만은 엄청난 경건의 노력과 수고를 통해서 성취할 수 있는 영적인 업적이 아니라, ‘실패한 이들을 위한 은혜’라는 가르침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 p.69

성령충만을 이해함에 있어 먼저 주목해야 할 점은 성령충만은 인간의 피나는 노력의 대가로 쟁취할 수 있는 은혜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신자에게 값없이 주어지는 은혜라는 사실이다.
--- p.70

성령충만은 영적으로 침체한 교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은혜이다. 로이 헤슨(Roy Hession)이 지적했듯이, “성령충만은 우리의 신실함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우리의 실패에 대한 하나님의 선물이다.” 오순절에 임한 성령충만의 축복은 주님을 신실하게 따르는 데 성공한 제자들이 아니라, 오히려 철저히 실패한 제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었다. 자격을 갖춘 이들이 아니라 부자격자로 확실히 판명된 이들에게 주어졌다.
--- p.73

성령충만은 실패한 이들을 위한 은혜이다. 그러나 실패의 자리에 마냥 주저앉아 있는 이들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은혜이다. 자신을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한 죄에서 돌이키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은총이다. 성령충만은 죄에 대해 애통하는 이에게 임한다. 성령충만이 임할 때 항상 회개의 역사가 일어난다. 그래서 성령충만의 앞부분은 회개의 은혜이다.
--- p.87

여기서 유의할 점이 있다. 대개 성령으로 충만한 삶에는 기쁨이나 평강 같은 행복한 감정이 가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령으로 충만한 삶에는 기쁨과 슬픔, 감격과 탄식 같이 상반되는 감정이 교차하며 공존한다. 성령으로 충만할수록 탄식과 슬픔도 더 깊어진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이런 슬픔과 탄식이 없어지리라는 잘못된 기대가 가장 큰 문제이며 탄식거리이다. 이 탄식이 없을 때 우리의 기쁨은 매우 이기적이고 거짓된 감정이 될 수 있다.
--- p.126

성령충만은 모이는 교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흩어지는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은혜이다. 세상 속에 살면서도 세속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원리에 충실한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성결의 능력이다.
--- p.145

한국교회가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주일의 강단뿐만이 아니라 월요일 아침의 강단이 되살아나야 한다. 그 강단에 권능이 회복되어야 한다. 스펄전(Spurgeon) 목사는 메트로폴리탄 장막교회에 높이 세워진 강단의 계단을 오르면서 성령이 함께하지 않으시면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계속 성령의 도우심을 구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월요일 아침에 세상 속에 세워진 강단에 오르면서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간구해야 한다.
--- p.154

여기서 ‘오직’은 인간의 역할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진정으로 가능하게 하는 근거를 밝히고 있다. 이는 오직 십자가만이 칭의의 공로인 것같이 또한 성화의 근거임을 주목하게 한다. 우리는 오직 십자가를 바라보는 믿음으로 죄 사함과 의롭다 함을 얻은 것 같이, 오직 십자가의 효력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성화를 이루어간다. 그것은 십자가에서부터 죄를 이기는 능력, 거룩하게 사는 효력이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 p.189

성령충만한 삶에는 이 탄식과 감탄이 공존한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이 탄식이 없어지리라는 잘못된 기대가 가장 큰 탄식거리이다. 이 탄식이 없을 때 우리에게는 감사도 사라진다. 죄의 비참으로부터 오는 탄식과 신음은 죄로부터의 해방에서 오는 감격과 기쁨을 한층 더 크게 한다. 동시에 우리는 여전히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며 탄식한다. 성령이 충만할수록 이 탄식은 더 깊어지며 더 완전한 구원에 대한 소망을 고조시킨다.
--- p.224

앞으로 한국교회는 선교지향적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 교인들을 교회생활과 종교적인 일에만 익숙한 이들이 아니라 세상의 한복판에서 사회를 변혁시키는 영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세속의 거센 풍향을 바꾸어 놓는 성령충만한 선교사들로 양육해야 한다.
--- p.244

전통적인 교회의 제도적인 측면과 카리스마적인 차원의 적절한 균형과 조화가 필요하다. 평신도의 은사 활용은 목사의 설교 사역과 감독의 직무를 약화시키거나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서로의 사역을 보완하고 더 효력 있게 하는 유기적인 연결성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 p.280

거룩한 욕망이 참된 영성의 핵심이다. 이 욕망이 영성의 질을 결정하며, 그 강도가 영성의 깊이를 말해준다. 이런 욕망 없이 성령을 따라 살 수 없으며 성령으로 충만할 수 없다. 또한 이런 욕망 없이는 진정한 기도도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을 위해 어떤 위대한 일도 성취할 수 없다. 교회사에 길이 빛나는 신앙의 본과 자취를 남긴 주의 종들은 모두 그리스도를 위한 불타는 야망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 pp.294~295

기도는 인간의 가장 위대한 행위이며 하나님 나라의 강력한 무기이지만, 이 기도가 변화되지 않은 옛 사람의 손에 들렸을 때에는 하나님을 조정해서 자신의 부패한 욕망을 성취하려는 가장 저급한 수단으로 전락한다. 그러므로 기도에서 우리 마음의 욕망이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온전히 조화를 이루도록 자기 자신과의 끊임없는 싸움이 있어야 한다.
--- p.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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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시대의 교회를 보면 메마른 우물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그러한 메마른 신앙을 꼬집어 내고 그에 대해 가슴 시려하는 저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메마름을 끝이라 생각하지 않고 실패의 정점이 은혜의 정점이 될 수 있다는 저자의 희망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독자들을 주께서 허락하신 부요한 은혜의 장(場)으로 초청하며 그 장으로 가는 여정을 딱딱하지 않게 표현해주고 있기에 침체에 빠져 있는 신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본인이 가본 길이 아니면 표현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책을 통해서 침륜 가운데 있는 자들을 일으켜 세워 복음의 자리로 돌아가게 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 김남준 (열린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성령충만과 성화에 대한 가르침을 신학적으로 잘 설명할 뿐 아니라 신자의 신앙 현실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어려운 신학적 주제를 쉽고 분명하게 진술하는 한편, 오해하기 쉬운 성도들의 신앙현실을 분석하고 위로하는 교정과 인도가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의 연약함과 실패를 보게 하되 그것을 좌절과 자기 학대의 계기가 아니라 성령의 은혜가 임하는 길목으로 인식하게 하고 용기를 불러일으키는 성령의 은혜와 위로를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백성된 모든 성도들의 신앙 현실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신앙의 갈등과 절망에 대해 하나님께서 위로하시는 은혜의 말씀으로 이 책을 권합니다.
- 박영선 (남포교회 담임목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설교학 교수)
이 책은 저자의 깊은 영성과 오랜 신학적 탐구 끝에 우리 삶 속에 살아 있는 성령충만의 진정한 의미를 통찰력 있게 파헤쳐주고 있습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의 은혜와 회복의 메시지를 경험하고 싶은 모든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필독서로 권하고 싶습니다.
-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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