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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파라솔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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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30g | 128*188*13mm
ISBN13 9788904168446
ISBN10 8904168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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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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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날로 발전해 가며 많은 혜택을 주지만 가려진 그늘도 적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틈바구니에는 남몰래 고독과 소외로 고통받는 이들이 있습니다. 길거리에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지만 정작 마음을 나눌 친구가 없어 상담소를 찾는 이들이 늘어갑니다. (…) 삶의 벼랑 끝에 몰린 그들이 말씀을 듣고 기도를 받는 모습은 너무나 간절하고 진실했습니다.
---「들어가는 말 p.7」중에서

그에게도 분명 의욕에 불타던 청년 시절이 있었을 겁니다. 고시에 떨어져도 다시 힘을 내어 시험을 보게 한 희망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 의욕이, 희망이 점점 꺾이고 희미해지다 결국 사라졌습니다. 그럴 때 누군가 곁에 있어 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누군가의 격려와 지지, 사랑이 있었다면 무너지지 않았을 소중한 한 사람의 인생이었습니다.
---「내가 쓸모없는 인간 같아요 p.32」중에서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요.”
그가 테이블 위에 요구르트 10개가 들어 있는 비닐 봉투를 내려놓고는 또 급하게 뛰어나갔습니다. 며칠에 한 번씩 밥을 먹는다는 그가 무슨 돈이 있었을까요. 그의 처지를 생각하니 여러
감정이 밀려왔습니다.
---「내가 쓸모없는 인간 같아요 pp.32-33」중에서

하나님 나라에는 쓰레기통이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큰 상처를 경험했더라도, 부끄러워 도저히 꺼내기조차 힘든 일들이 있더라도 버리지 않고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고자 작정하시면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습니다. (…) 하나님은 가장 뛰어난 치료자입니다. 그분이 사용하지 못할 사람은 없습니다. 단지 우리가 그분의 은혜 가운데 거하지 못했을 뿐,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기 위해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 나라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pp. 40-42」중에서

“왜 안 힘들겠어요. 얼마 전에도 친구처럼 지내던 사람이 같이 걸어가다 갑자기 전철로 뛰어들어 버렸어요. 그 자리에서 세상을 떠났지.”
“…눈앞에서 그런 일을 겪으시다니 너무 놀라고 힘드셨겠네요.”
(…) 죽음이 일상인 삶을 살아가는 그가 너무 애처로워 마음이 아팠습니다. 목숨을 잃는 다른 노숙인들의 삶도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한때는 잘나가는 액션배우였습니다만 p. 57」중에서

사실 할아버지는 평생 교회와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과거 교회에서 받은 작은 상처로 인해 평생 교회를 비난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자신에게 일어난 억울한 일로 인해 저를 만난 것이 복음의 통로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오랫동안 남편을 위해 기도해 온 할머니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전개였습니다. (…) 할아버지의 분노를 구원의 기쁨으로 바꾸신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를 발견하며 저는 오늘도 파라솔을 찾아온 누군가의 말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그들의 인생이 분노의 늪에 빠지지 않고 고슬고슬한 은혜의 땅에 안착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그놈들이 내 땅을 가져갔어! pp.81-82」중에서

상담 사역을 하다 보니 이처럼 정기적으로 파라솔을 찾아오는 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말씀을 전하면서, 한 가지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아, 여기가 교회구나.’
저 역시 교회 하면 먼저 잘 갖추어진 예배당만 생각하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집중하다 보니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부르심을 입은 성도의 만남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길거리에서 의자 두 개만 있어도 예수님이 함께 하시고 말씀이 증거되며 기도로 교제를 할 수 있다면, 여기가 바로 선교 현장이며 교회의 시작이구나.’
---「여기가 교회구나 pp.86-87」중에서

이 시대에 선교는 무엇일까요?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의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 교회가 길에서 우는 사람들의 친구가 돼 줄 수 있을까요?
---「딸이 영영 깨어나지 못하면 어떡하죠? p.92」중에서

Q. 설명만 들어도 위로가 되는 느낌이네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인간적인’ 상담만으로 고민이 해결되나?라는 물음도 있습니다.
기독교 안에서 상담을 비성경적으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상담은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적인 상담을 의미합니다. (…) 거리 상담은 단지 이야기를 듣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담자가 하나님을 만나 스스로 죄성을 깨닫고 부르심을 받아 믿음의 선물로 하나님 앞에 온전하게 되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이 모든 과정 또한 하나님의 인도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죠. 우리에게 최고의 상담가는 하나님이십니다.
---「부록, 잘 듣는 사람이 되는 것에 관하여 pp. 164-165」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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