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여행을 떠나요 1장 - 바다를 소개합니다 2장 - 생명의 시작, 바다 3장 - 돌고 도는 물의 순환 4장 - 바닷물의 흐름, 해류 5장 - 기후 변화 6장 - 해일과 파도는 왜 생길까요? 7장 - 해수면이 오르락내리락, 조석 8장 - 바닷속에 식물이 산다고요? 9장 - 갯벌에는 어떤 동물들이 살까요? 10장 - 무시무시한 바다의 포식자 11장 - 바다의 열대 우림, 산호초 12장 - 위장술의 달인들! 13장 - 물고기는 왜 물에 안 뜰까요? 14장 - 물고기는 왜 떼를 지어 헤엄칠까요? 15장 - 바다에 사는 포유류, 고래 16장 - 바다의 인어, 바다소 17장 - 아주 추운 극지방의 바다 18장 - 깊이깊이 심해 속으로 19장 - 무섭고 오싹한 심해 생물 20장 - 바다를 지켜요 집으로 돌아가며 여러분도 바다를 지키고 싶나요? 작가의 말 |
초등과학에서 다루는 바다에 관한 모든 내용이 이 책 안에 들어있다고 한다..는 이야기에 솔깃해 주문한 책이지만 소장을 추천할 만큼 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그런 좋은 과학만화도서이다. 이 과학그림책의 매력은 우선 그림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무리없이 책 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는 점이다. 또 바다에 관한 정보들이 가득한데다 설명도 쉬워 아이들이 어려운 과학용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교과연계도서라서 이 책 한권이면 초등과학에서의 바다 부분은 충분하다는 것도 큰 매력일 것이다.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구체적 실천 대안들을 제시하는 부분도 있어 읽고 배우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 역시 훌륭하다. 바다에서 보낸 어느 멋진 주말이란 책 제목처럼 독자가 책속의 주인공들과 함께 바다를 탐험하는 아주 멋진 대리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기대에 완전히 부합하는 그런 좋은 과학만화도서러고 생각한다.
초등 과학 교과 연계 추천도서로 만화로 쉽게 풀어낸 바다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초등과학만화 바다에서 보낸 어느 멋진 주말 도서를 읽어보고 우리에게 닥친 기후 변화와 생명 다양성 감소 등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바다에 대한 모든 정보가 알차게 들어있는 <바다에서 보낸 어느 멋진 주말> 도서는 2023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공식 선정작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쉽게 바다에 관한 용어와 개념을 알게 해줘요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과학 지식을 머릿속에 담을 수 있고요
개성 넘치는 등장 인물들이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줘요
오리너구리, 가시두더지, 비버, 쥐 등의 등장인물들이 진짜 아이들이 궁금해하고 물어볼 법한 질문으로 바다를 탐험하며 이해해 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담겨져 있답니다
무엇보다 초등 3학년부터 배우게 되는 교과 과목인 과학 연계 도서로 지구의 모습이나 바다 동물의 생활, 물의 순환 등 다양하게 알려주니까 아직 배우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미리 교과서 속 내용을 공부할 수 있게 해주고 이미 배운 아이들이라면 복습하기에도 알맞을 듯~
또한 드넓은 바다를 느낄 수 있도록 양로 플랩북 형식으로 쫙 펼칠 수 있게 제작되어 웅장한 바다를 느낄 수 있게 해줘요
날로 심해지는 바다 쓰레기 문제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초등과학만화 <바다에서 보낸 어느 멋진 주말> 도서에서 제시하는 방법 중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실천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바다에서 보낸 어느 멋진 주말은
2023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공식 선정작이에요.
매년 1월 프랑스 앙굴렘에서 열리고 있으며
이탈리아 루카 코믹스 게임 축제와, 일본 코미켓 축제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만화 페스티벌이라고 하네요.
표지에는 등장인물 소개와
바다를 알기 위한 기본 용어를 알려줘요.
물보라, 물거품, 조석, 바람, 너울, 간조, 만조, 갯벌, 모래.
책 중간중간 플랩을 펼칠 수 있게 만들어졌는데.
넓고 넓은 바닷속을 보다 넓게 즐길 수 있어요.
재미있는 사실,
우리 인간은 바다 속보다, 달에 대한 지식이 더 많다고 하네요?
그만큼 바다는 우주만큼 무한한 공간이 아닐까 싶어요.
지구의 71%가 바다라고 하니... 정말 넓죠?
바다의 색은 다 똑같을까??
그렇다고 답하는 아이들.
하지만 바다색을 다~ 다르다고 해요.
육지와 가까운 바닷물은 흙의 색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또 플랑크톤이 바다색에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며칠 전 미생물에 관련된 책을 읽을 덕에,
생각보다 어려운 책을 어떻게 보여주나~했는데..
이거 봐봐!!! 미생물들이야. 신기하지?라고 하니 호기심을 보이면서 다가왔어요.
플랑크톤에 이어 물의 순환!
이것도 아이들이 즐겨보는 과학도서에 나오는데.
읽다 보니 수십 권으로 나뉜 유아 과학도서를 한권으로 압축해둔 느낌?
그래서 만화책이지만 난이도가 있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아이들에게 추천되고 있어요.
만화 속 캐릭터들은 정말 쉬지도 않고 말을 해요.
그만큼 바다에 대한 정보는 많고.
그걸 전달하기 위해서는 쉬지 않고 떠들어야 가능하기 때문일까요?ㅋ
지금도 지구는 변화하고 있어요.
판의 이동으로 태평양을 조금씩 좁아지고 대서양을 넓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수억만 년 후, 지구의 모습은 지금과는 많이 달라져 있을까요?
바다 학습의 마지막은 바다를 보호하는 거죠.
쓰레기 수거차 한 대 분량의 쓰레기가
1분마다 바다에 버려지고 있다니....
조만간 바닷속에는 바다생물보다 쓰레기가 더 많아지는 건 아닐까 싶어요.ㅜ
특히나, 바다 이용객이 많아지는 휴가철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상상 초월이겠죠.
아름다운 바다를 오래오래 즐기기 위해,
바다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을 오래 만나기 위해.
쓰레기 줄이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며 책 읽기를 마무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