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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피플

: 축제로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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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135*200*30mm
ISBN13 9791192858074
ISBN10 1192858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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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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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에 대한 공감과 이해,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 차별과 혐오의 낙인 없는 세상을 위해 우리에겐 서로의 다름을 다양성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존중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축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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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힘겨운 도전을 하는 한국의 공연이 조금은 나은 환경에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윌리엄에게 우수 공연을 장르별로 공동 선정해 어셈블리 공연장에 올리는 ‘코리안 시즌’을 제안했다. 윌리엄은 고맙게도 그 자리에서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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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약자에게 마음이 간다. 2009년 여대생이 대통령 부정선거에 대한 시위 중 사망한 테헤란에서, 2017년 축제가 한창인 바르셀로나 무대 옆 카탈루냐 독립 시위 현장에서, 2018년 현실의 정치적 외교적 종교적 이슈에 불이익을 겪고 있는 팔레스타인 축제의 자원봉사자들 옆에서 나는 억울함이 복받쳐 함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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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든 순간에 내린 크고 작은 선택의 결과가 지금의 내 모습이다. 축제로 길게 이어진 결정적이지만 일상적이었던 그 순간의 선택은 파란 창에서부터 시작되었다. 1998년, 세기말로 향하던 길목의 유난히도 춥던 12월 어느 날, 분출할 곳을 찾지 못한 열정으로 상심하던 20대의 나는 천리안이었는지 하이텔이었는지 기억나지 않는, 글보다 여백이 많았던 공허하도록 파란 창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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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사람이 섞이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우리는 마법 같은 축제의 시간 안에서 서로의 세계를 넓혀갔다. 따뜻한 앰버빛으로 빛나는 중세도시에서 느끼는 신선한 자극과 감성적인 풍요에 벅차하며 축제의 하루하루가 저물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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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기준으로 360개 공연장에서 3,800개의 공연이 상연되는 이 거대한 아츠 마켓Arts Market에서 십여 개 남짓의 한국 공연이 멀고 먼 영국의 에든버러까지 날아와서 이름 없이 공연하고 가는 걸 보는 건 마음 아픈 일이다. 물론 멀고 먼 아프리카에서도, 남미에서도 자신들의 작품을 알리러 에든버러에 온다. 우리보다 2배는 비행을 더 해야 하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날아와 축제에 참가한다. 아프지 않은 손가락 없고 안타깝지 않은 사연 없지만, 한국인으로서 나는 우선적으로 한국 사람이 보이고, 제작하는 입장에서 제작자가 보이고, 함께 하는 스태프와 배우가 보이기에 십여 년간 마음이 불편했다.

2013년 어셈블리와의 ‘코리안 시즌’ 협약은 다수의 한국공연을 조금 유리한 출발선에 세우는 기회를 만들기 위함이었다. 공연장이 수십 년 동안 공들여 쌓아 올린 신뢰를 등에 업고 한국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파이를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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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라인에 모인 퍼포머들은 촘촘히 대형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그 끝이 가늠되지 않았다. 퍼레이드는 규모로도 압권이었지만,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세계관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 더욱 흥미로웠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만나게 될 듯한 외계 생명체들, 귀엽고 웃기고 기괴한 광대들, 일본의 마츠리에서 온 전통의상을 입고 컬러풀하고 앙증맞은 우산을 든 여성들, 와일드한 의상의 미국 텍사스걸들, 낭만이 살아있던 제인 오스틴 시대의 클래식한 영국 여성들, 세상의 모든 색을 걸친 듯 화려한 호주의 드렉퀸이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오스틴 파워 코스프레를 한 장난기 가득한 배우와 경호를 맡은 듯 절묘하게 서 있던 영국의 폴리스 홀스까지 넘쳐나는 볼거리에 긴 대기시간은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서로가 서로를 신기하게 쳐다보다 눈이 마주치면 이내 웃음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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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따뜻한 시선으로 무대를 보는 사람이다. 그녀의 가슴을 거쳐 나온 글들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는다. 아티스트와 창작진을 이해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묻어나는 그녀의 비평은 그래서 비난이 아니다. 신랄하지 않다. 그렇다고 별점을 무조건 잘 준다는 얘기가 아니다. 그녀의 별점은 평가의 가이드대로 공정하지만, 별점이 낮을 때조차 그녀의 글에는 연민Sympathy이 묻어 있다. 나는 그런 그녀가 공연을 리뷰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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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방문으로 루이스의 하루가 얼마나 분주했을지는 그녀의 식탁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식탁은 그녀가 직접 가꾼 꽃들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었고, 직접 길러 솜씨 좋게 만든 가든 샐러드와 연어 스테이크, 구운 채소, 페스토 파스타가 차례로 놓였다. 나는 그녀가 따라 준 와인잔을 들고, 엄마가 요리할 때마다 졸졸 따라다니며 재잘거리던 그 시절처럼 그녀의 메인 동선에 따라 대화하기 편한 자리로 이동하며 재잘거렸다. 식탁에 가득 채워지는 요리와 함께 따뜻한 기운이 내 마음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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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라의 기획 안에는 그녀의 강한 의지가 강압적이지 않은 모습으로 담겨 있다. ‘사람이 모이면 말이 모이고 말이 모이면 뜻이 모인다’는 영화 〈말모이〉의 명대사처럼 그녀가 기획하는 페스티벌에 사람이 모이고 말이 모이고 그녀의 고귀한 뜻이 많은 이의 뜻이 되어 (2005년까지 공식 언어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더 충격적인) 스코틀랜드 게일어가 스코틀랜드의 문화를 담고, 그 쓰임이 후세에 전해져 그렇게 세상을 다름으로 풍요롭게 유지할 수 있기를 그녀의 속삭이는 노래처럼 작은 목소리로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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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업가로 보여? Do I look like a businessman?”
사업가에 대한 부정적인 표현이 아니다. 우리는 사업하는 사람들을 존경한다. 그는 그저 우리가 아직도 철이 없어서 처음 공연예술에 몸담았던 이유를 그대로 가슴에 품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을 뿐이다. 이 철없음은 우리가 긴 세월 친구로 남아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업. 사업가. 이윤 창출이 목적이었다면 우리는 직업을 바꿔야 한다. 무대가 좋아서 선택한 일, 공연이 좋아서, 사람이 좋아서,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며 느끼는 충만한 공감이 좋아서, 그리고 우리의 작은 생각이 누군가의 삶에 조금은 도움이 되리라는 믿음을 갖고 있기에 20여 년의 시간을 문화예술에 몸담고 있는 현실감 없는 우리는 서로의 거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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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질 무렵, 이야기는 어느새 가이의 20대로 넘어가 있었다. 이미 수차례 들었던 삼촌과의 유럽 여행 이야기를 나는 중간에 끊지 않고 풀버전으로 다시 한번 들었다. 그의 삼촌인 리차드 버튼은 1960년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 배우였다.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대영제국 훈장을 받은 셀럽 중의 셀럽인 그는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두 번째 남편이기도 했다. 영화배우인 리처드 삼촌과의 여행은 당시 연기를 공부하기 시작한 그에게 영화 같은 경험을 선물했다.

예약하지 않고도 모든 곳에서 환대받았던 그 시절 셀럽 이야기. 지금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당시 일반인은 상상도 못 했을 개인의 차를 배에 실어 국경을 넘은 이야기부터, 여권과 지갑 없이도 삼촌의 얼굴이면 모든 일이 해결되었다는 여행담은 지금 같으면 ‘갑질 논란’에 휘말릴 법한 이야기로 가득했다. 하지만 흑백영화처럼 펼쳐지는 그의 여행기는 낭만적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렸다.

이야기의 내용은 변함이 없을 텐데, 이야기를 듣는 나의 감정은 매년 달라진다. 쌓여가는 시간과 함께 경험하게 되는 삶의 우여곡절이 똑같은 이야기에도 매번 새로운 감정을 대입시킨다. 그의 눈처럼 하얀 머리와 수염을 바라보다 나는 문득 내가 보지 못한 그의 초창기 연극이 궁금해졌다. 1995년 그가 작품으로 그려낸 자신이 동경하는 삼촌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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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에서 은퇴라는 말은 꽤 낯설다. 팬데믹 기간 일부러 더 자조적으로 자신을 ‘비자발적 조기퇴직 상태’라 부르고 있던 나는 비자발적 재택근무 상태로 서재에 홀로 앉아 은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을 생각해보곤 했다. 사전적 의미로 ‘은퇴’란 ‘직임에서 물러나거나 사회활동에서 손을 떼고 한가히 지낸다’라는 뜻이다. 2020년 모든 해외 일정을 ‘내년’이라는 불확실한 시기로 미룬 뒤에도 회사의 회계 사이클은 돌아가고 있으니 ‘사회활동에서 손을 뗀’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한가히 지내고’ 있는 건 분명했다.

나에게 ‘은퇴’란 너무 간단한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저 아무 일도 벌이지 않으면 자연 은퇴상태가 될테니 말이다. 매년 진행하는 에든버러 코리안 시즌을 포함해 2020년 계획되었던 루마니아, 이집트, 멕시코, 라트비아, 홍콩, 일본 등지의 해외 공연은 대부분 ‘다음 해’라는 정해지지 않은 일정으로 연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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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진 작업은 작가가 원하는 완벽한 순간을 포착해 내야 한다는 점에서 같지만, 공연 사진은 작가에게 최악의 조건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공연에 맞춰 변화하는 조명은 빛이 중요한 사진 작업에 더할 나위 없는 악조건으로 작용한다. 공연자들의 동선을 사전에 파악하고 작업할 수 있는 시간과 상황이 쉽게 허락되지 않기에 공연 사진은 사진작가에게 엄청난 순발력을 요구한다. 공연은 시작과 함께 정해진 끝을 향해 달려간다. 공연의 막이 오르면 사진작가뿐 아니라 그 누구도 중간에 개입할 수 없다. 스튜디오에서의 작업처럼 ‘다시 한번 갈게요~’를 외칠 수 없다. 장면은 흘러가고 되돌릴 수 없으며 기회는 단 한 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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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상상은 가끔 어떤 선택의 순간들로 돌아간다. 영화배급사에서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을 때 그 길을 선택했다면 어땠을까. 그 선택으로 이어진 20년 후의 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쓸데없는 단순 비교는 짧은 후회의 순간을 만든다.

제작을 마친 영화의 배급을 협의하기 위한 해외 출장은 개인 짐만 고민하면 되는 단출함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제작을 마친 이후에도 해외 공연장의 환경에 맞춰 이뤄지는 수많은 기술 협의와 배우와 스태프의 스케줄을 고려해 진행해야 하는 항공과 세트, 소품, 의상 등의 운송으로 이어지는 복잡다단한 공연의 해외 업무가 두서없이 떠오른다.

준비를 잘 마친 현장에서도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해외 공연과 군더더기가 떠오르지 않는 영화배급을 비교하면 할수록, 당시 나의 선택이 1% 덜 후회하는 방향이 맞았는지 선뜻 답을 내릴 수 없다. 의미 없는 비교는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을 남긴다.

그럼에도, 종국의 내 생각은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로 향한다. 그리곤 과거의 나의 선택을 지지한다. 타임슬립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이야기. 이런저런 시도 끝에 결국 모든 것을 원상태로 되돌리려 노력하는 주인공의 선택. 그 이유는 언제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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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군가를 책임질 만한 재목이 못 된다. 솔직히 어린 조카보다 내가 더 손이 많이 가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바쁜 스케줄 안에 일정이 겹치면 나는 식사 시간을 제일 먼저 제외하곤 했다. 식사를 챙기는 게 건강을 챙기는 거라는 당연한 진리를 깨닫기 전까지는 늘 일이 우선이었다. 거절하는 법 없이 있는 대로 일을 떠맡았던 어느 해의 축제에서는 보름도 지나지 않아 옷들이 모두 커지고 바지가 빙빙 돌아가기 시작했다. 피골이 상접해가는 친구를 보며 주변에서는 자주 입에 주전부리를 넣어주었고, 나는 입에 뭐가 들어오는지도 모른 채 곧잘 받아먹으며 연명했던 기억이 있다. 다행히도 좋은 사람들의 지도 편달로 지금은 먹는 즐거움을 알고 스스로 건강을 챙길 줄 아는 인간이 되었으나, 당시의 나는 나 자신을 포함해 누군가를 챙겨본 적이 없었다.

중2 조카는 고모보다 머리 하나는 큰 키에 힘도 세서 고모 가방도 들어주고 고모가 업어 달라고 하면 길에서도 업어주는 아이였다. 그러니까, 누구를 키워보지 않은 고모가 보기에 조카는 이미 너무나 듬직한 어른이었다. 그런데 또 얘기를 나누다 보면 아직 아이 같기도 하고…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챙겨줘야 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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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는 몇몇 묘지 위를 덮고 있는 철창을 보며 꽤나 무서운 상상을 하는 듯 보였다. 의과대학이 유명한 에든버러에서는 다른 지역의 공원묘지에서 볼 수 없는 특이점을 발견하게 된다. 해부용 시체가 부족한 학생들이 공동묘지의 시체를 도굴해 사용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도굴 방지를 위해 만들었다는 철창을 바라보았다. 해리포터로 주목받기 전부터 이 공원묘지는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에 영감을 준 곳으로 유명했다. 추적추적 비가 내리며 주변이 어두워지면 왜 이곳이 수많은 명작에 영감을 준 곳인지 단번에 이해가 된다.

누가 제일 먼저 찾아냈고 어떻게 알려지기 시작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보물찾기하듯 묘석의 이름을 읽다 보면 볼드모트의 이름인 ‘톰 리들’과 ‘맥고나걸’ 교수, ‘무디’ 교수의 이름을 만나게 된다. 국부론의 저자이자 경제학의 아버지인 애덤 스미스의 묘지와 충직함으로 스타덤에 오른 강아지 바비의 무덤도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듯 방문했다가 돌연 이야기 무덤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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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를 알리는 전령사로서의 공연 축제 기획자의 열정과 업무에 대한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는 공연 축제 산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과 축제를 즐기는 독자들에게 축제의 매력과 가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 김학수 (국제지도자연합 세계총재 / 제7대 UN사무차장 겸 UN에스캅 사무총장)
에든버러를 잘 모르는 분들도 이 책을 읽다 보면 페스티벌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될 것이다. 한국공연예술을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통해 세계에 알리려고 노력해 온 그간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 송승환 (PMC프로덕션 예술감독)
십여 년의 세월을 지나오면서 무모해 보였던 그녀의 공연 사랑이 단단히 뿌리 내린 나무가 되어 성장해 감을 보고 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이데올로기에 배신당하고 각자도생의 삶을 사는 지금 오직 휴머니즘만이 희망입니다. 이 책을 통해 축제의 현장에 바로 그 휴머니즘이 살아있음을 절절히 느낍니다. 무던히 느리게 기어가는 달팽이가 우정으로 사랑으로 바다를 건너는 기적을 보며 저는 다시 한번 뜨거운 마음이 됩니다.
- 오유경 (갤러리 평창동1번지 대표 / 前 KBS 아나운서)
해외 공연 무대를 꿈꾸는 이들의 등대이자 잔다르크, 프론티어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하는 그녀의 여정을 이렇게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하고 다행이고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야 할 많은 독자분께서 앞으로도 어디선가 빛나며 많은 이들을 이끌어 주실 저자의 이야기를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윤형빈 (개그맨 / 극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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