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계획해 놓으신 대로 쓰임 받으려면, 우리 삶을 향한 그분의 계획 가운데 꿈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해야 한다. 그분은 다니엘과 요셉에게 행하신 것처럼 꿈을 통해 말씀하시며, 지금도 우리를 통해 성취해야 할 일들을 준비시키신다.

꿈을 올바르게 해석하려면, 성경 전반에 대한 균형 잡힌 관점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꿈 해석을 잘하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성경을 읽는 훈련을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읽은 말씀을 믿고 삶에 적용해야 한다.
---「1장 꿈: 논쟁의 대상」중에서

꿈과 그것의 올바른 해석은 마음의 본능적 방어기제를 넘어 성령께서 주시는 찔림과 교정으로 인도한다.

하나님이 오늘 하시는 말씀은 그분이 과거에 하신 말씀과 일치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히 13:8). 이것이 바로 이 책을 가득 채운 비유와 상징들이 대부분 성경에 토대를 두고 있는 이유이다.
---「2장 꿈이 중요한 이유」중에서

꿈과 환상의 주된 목적은 믿음을 창조하고, 세우고, 강화하는 것이다 … 더 나아가 꿈과 환상은 개인적 차원에서 성령의 빛을 비춰 주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끊임없이 확증해 준다.

하나님은 그분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갈 그분의 군대에게 예언적인 꿈을 통해 용기를 주고 준비시키시며, 정렬시키고 인도하신다.
---「3장 꿈과 환상의 목적」중에서

지속적인 악몽은 삶 가운데 눌림이 있다는 뜻이다. 이것은 억압하는 영이 있음을 암시한다. 눌림은 사로잡힘이 아니라 괴롭힘이다. 만일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분별력 있고 신뢰할 만한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지도에 따라 상담과 사역을 받아야 할 것이다.

음란한 꿈에 시달리는 사람은 영적인 결박이나 혼의 묶임의 정체를 드러내고 그것을 끊어내는 기도를 하기 전에, 먼저 원수가 침범할 빌미를 주지 않도록 자백과 회개를 통해 마음의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 내야만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예비해 두신 모든 것을 우리가 온전히 누리기 원하신다. 또한 우리를 정결케 하시기 위해 간혹 원수를 사용하신다. 이것은 우리가 심판 날 주 앞에 설 때 어떤 후회나 아픔도 없이 당당하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온전히 성취했음을 알게 하시기 위함이다.
---「4장 모든 꿈은 다 하나님이 주신 것일까? (1)」중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꿈을 꾸게 하심으로 마음에 품은 우상을 보여 주신다.

우리가 단지 일부 꿈만 하나님이 주신다고 믿고 이상한 꿈들은 원수가 주었다고 생각하거나 우리가 상상한 것이 나타났다고 여긴다면, 입맛에 맞지 않는 본문을 자신의 상황에 따라 성령의 영감을 받지 않은 것으로 취급하고, 그것을 제거하려는 사람들과 같은 것이다.

꿈을 무시하지 말고, 오히려 꿈이 마음의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하나님이 모든 꿈을 통해 소통하신다는 것을 인식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일 때, 우리 마음의 둔감함이나 편견의 문제가 얼마나 잘 드러날지 깊이 생각해 보기 바란다.
---「5장 모든 꿈은 다 하나님이 주신 것일까? (2)」중에서

환상은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도구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은 환상에 마음을 열고 그것을 주목해야 한다.

환상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믿음을 세우는 매우 중요한 열쇠이다.
---「6장 환상」중에서

마귀는 부분적인 진리로 우리를 현혹시킨다. 그는 반쪽짜리 진리들이 거짓말보다 더 파괴적이고, 중독성이 강하며, 확신을 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반만 맞는 진리에 속거나 혼미하게 만드는 것은 종종 우리를 온전한 진리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우리의 승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님 안에서 우리가 누구인지 아는 것에 달려 있다(마 7:22-23). 더 이상 우리가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시는 주님이 사시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흡수해야 한다(갈 2:20).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 ‘말씀이 육신이 된 사람들에게’ 오늘도 여전히 능력을 부어 주신다.
---「7장 주술에 의한 거짓 해석」중에서

비록 성령께서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계실지라도, 그분과 교제하려면 우리에게 민감한 영적 감각이 필요하다.

우리는 가시적인 하나님의 능력인 환상과 꿈이 그 자체로 끝이 아니며, 오히려 우리를 성령님과 더 깊은 교제의 자리로 인도하기 위한 것임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기름부음은 기도의 관계 속에서 부어진다.

꿈과 환상은 우리 안에 성령을 향한 갈망과 민감함을 일깨우고 소생시키는 촉매제이다. 영안을 열어 보라. 그러면 하나님 나라와 완전한 승리로 이끌어 주는 갑절의 기름부음이 우리에게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8장 꿈과 환상을 넘어」중에서

꿈을 해석하는 데 정형화된 공식은 없다. 해석을 위해 일련의 규칙을 적용하는 것보다 성령님과 깊은 교제를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성령 하나님이 꿈을 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성경의 참된 의미를 찾기 위해 본문의 배경을 살펴보는 것처럼, 꿈을 해석할 때도 꿈속의 주변 환경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이 어떤 꿈을 반복해서 꾸게 하신다면, 그것에 대한 확증이거나 그것의 중요성과 위급함이나 긴박함을 알리시는 것이다. 반복되는 꿈이 있다는 것은 처음에 그 꿈을 듣지 않았다는 말이다.

자비로우신 하나님은 종종 불신자들에게 그들의 영혼의 문제에 관한 꿈을 반복적으로 주신다. 사람들이 추락하고, 씻고, 용변을 보고, 공포 가운데 날고, 혹은 침대 주변에 있는 어두운 존재를 보는 꿈은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강력한 요청이다. 이것은 그들의 영의 사람이 하나님의 임재 앞에 영원히 머물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9장 꿈의 언어: 해석의 원리」중에서

꿈에 등장한 각각의 비유와 상징적 요소는 하나의 점과 같다.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해 그 점들을 하나하나 연결하면, 꿈의 각 요소 이면에 있는 의미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연결된 점들은 잊기 어려운 이야기, 곧 우리의 기억 속에 계속 떠오르는 하나의 그림과 이야기로 완성된다.

정형화된 공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꿈의 각 요소에 대한 해석이 적합한지 그리고 올바른지 마음에 확신을 주시는 분은 성령님이다. 그리고 그 요소들을 서로 연결해서 완성하시는 분 역시 성령님이다.

꿈의 목적 혹은 제목은 믿음을 세워 주는 격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증, 질문에 대한 응답, 비밀을 드러냄 또는 경고, 주님의 인도하심이나 방향 지시, 교정, 예언적 약속, 혹은 구원의 초청 등과 같은 형태를 띤다.

우리가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해석을 구하기 전에 마음의 중립을 지켜야 한다.

<b>〈이 책의 주요 내용〉 </b><br/><br/>- 꿈·환상 해석의 성경적 원리 <br/>- ‘비유와 상징 사전’ 및 관련 성경 구절들 <br/>- 꿈·환상 해석 샘플 <br/>- 꿈·환상에 대한 거짓 해석을 다루는 법 <br/>- 인명·지명 사전 수록<br/><br/>하나님과의 초자연적 교제를 경험하라! 바로 지금, 더 깊은 영의 세계로 들어가라!<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