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우리는 왜 시국선언을 하는가

: 윤석열 정부 1년간의 분노와 저항의 기록

리뷰 총점9.1 리뷰 24건 | 판매지수 696
베스트
사회 정치 top100 1주
정가
19,000
판매가
17,1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146*220*30mm
ISBN13 9791198362803
ISBN10 119836280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7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검사들은 실제로 자신이 이 세상 모든 일을 ‘잘 안다’고 생각한다. 혹시 모르는 게 있어도 수사서류만 슬쩍 훑어보면 뭐든 바로 다 알 수 있다고 믿는다. 누구든 자기 분야가 아니면 잘 모르는 것이 정상이고, 따라서 누구든 자신의 ‘한계’를 알기에 잘 모르는 일에는 함부로 손대지 않는다. 그러나 검찰은 스스로를 전지전능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뭐든 안다고 믿고, 따라서 뭐든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 결과 마치 삼라만상의 주재자인 양 닥치는 대로 손을 대서 망가뜨린다.
--- p.45 「검찰 정권은 왜 이리도 무지하고 무능하며 무도한가?」 중에서

3·1 운동부터 4·19 혁명, 5·18 항쟁,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우리 중고등학생들은 언제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맨 앞열에 서서 피 흘리며 싸워왔다. 그리고 다시금, 역사는 우리 중고등학생들을 부르고 있다. 우리는 우리 중고등학생들을 향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입시경쟁교육의 복고를 꿈꾸며, 민주주의를 파괴하며 중고생을 향한 탄압의 칼날을 휘두르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광주학생항일운동의 저항정신을 기리는 오늘 11월 3일 학생의 날을 맞이하여, 오랜 시간 놓아왔던 촛불을 다시금 잡아들 것임을 선언한다.
--- 「2022.11.3 촛불중고생시민연대 시국선언문」 중에서

우리는 이러한 대한민국의 현 시국을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어 무너진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평화의 한반도, 국민의 주권 회복을 위해 다시 촛불을 들고자 한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전 세계에 천명한 ‘2.8 독립선언’과 ‘3.1 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는 결연한 마음으로 다시 촛불을 들어 2017년 미완의 촛불혁명을 완수할 것이다.
--- 「2023.2.20 해외촛불운동 시국선언문」 중에서

양심을 지닌 시민이라면 진영을 막론하고 힘을 합치자. 적폐인 보수가 아니요, 노폐인 진보가 아니라면 약자는 안전하고 강자는 정의로운 떳떳한 나라를 만드는 데 성심을 모으자. 지킬 것을 지키고, 고칠 것을 고쳐서 이룰 것을 이루는 역사의 현장에서 모두 만나자.
--- 「2023.3.20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미사 '절체절명의 때에 읍소하오니'」 중에서

우리는 한평생을 2세 교육에 전념했던 대구지역 퇴직교사들이다. 교단에서 아이들에게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의 것을 함부로 탐하지 말며, 오로지 약자와 피해자의 인권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라고 가르쳐왔다. 하지만 반만년 역사를 이어온 민족의 자긍심을 짓밟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위배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3.16. 대일굴종외교와 한일정상회담을 지켜보며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오늘 우리는 끓어오르는 분노와 교육자의 뜨거운 양심으로 윤석열 정부의 반민족 매국적 망동과 반민주적 헌정유린을 엄중히 규탄한다.
--- 「2023.3.27. 대구 퇴직교사 시국선언문」 중에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면 과거의 오류를 반복하게 되어 있다. 우리가 피땀으로 일구어온 민주·평화·인권의 시계를 30년 전으로, 아니 100년 전으로 거꾸로 돌리고 있는 정권의 망나니춤을 지켜볼 수만은 없다. (중략) 다시 이곳이다. 또 그 자리라는 낙담과 허무를 허물고 새롭게 다시 이곳이다. 3월 만세를 외치던, 4월 의거를 시작하던, 6월 열사를 눈물로 부르던, 눈망울 같은 촛불을 들고 다짐하던 이곳 광장이다.
--- 「2023.3.29. 문화예술인 시국선언문」 중에서

한일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이 완전히 복원됐음을 선언했다. 한일 군사협력은 이제 군사동맹으로까지 나아갈 토대를 갖췄으며,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은 이제 우려가 아니라 현실이 되었다. 한반도가 첨예한 신냉전 대결구도로 빨려 들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해법은 피해자를 제물 삼아 한국을 미일 군사동맹의 하위파트너로 완전히 편입시키는 길이며,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에 손을 들어주는 길이다.?
--- 「2023.4.3. 춘천시민 1000명 시국선언문」 중에서

군사적 긴장 상태에 놓인 한반도에서 능동적으로 균형을 잡지 못하는 외교는 무능과 굴욕을 넘어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의 대통령실 도청과 이에 대한 대통령실의 대응은, 미국 패권의 본질이 무엇이며 이 정권의 미국에 대한 태도가 얼마나 일방적인지 드러난 일이다. 우리는 실로 단순하고 거친 윤석열 정권이 과연 지정학적 위기 상황을 다룰 수 있는지 진정 우려한다.
--- 「2023.4.24 성균관대학교 교수, 연구자 시국선언문」 중에서

나라꼴이 이토록 망가지게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합법적 절차로 대통령이 되었는데 무엇이 문제냐고 여기지 말라.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정부는 절차상의 정당성을 지녀야 할 뿐 아니라 마땅히 통치상의 정당성을 지녀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아슬아슬한 표차로 선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승자의 도취상태에 빠져 패악을 저지르고 있다. 역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가장 극악한 권력의 하나였던 히틀러 정권마저도 합법적 절차를 통해 탄생하였다. 윤석열 정부가 정녕 그 길을 가고자 하는 것인가?
--- 「2023.5.4. 기독교목회자 1000명 시국선언문」 중에서

대학생, 교수사회뿐만 아니라 이제 주권자인 국민들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자연스럽게 외치고 있다. 검찰공화국, 민생파탄, 민주실종, 평화파괴, 더 이상 무능한 정권을 연장하는 것은 국민들에게는 재앙일 뿐이다.
오늘 시국선언에 참여하는 우리들은 이제 망설일 것도 없이 국가와 국민의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해고통보를 내린다. 권좌에 앉자 민생을 버리는 정권은 더 이상 존재가치가 없다. 이제라도 스스로 국민들에게 무릎을 꿇고 떠나는 일이 역사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일일 것이다.
--- 「2023.5.10. 제주지역 사회원로, 전직 사회운동가 등 시국선언문」 중에서

세상을 연민하는 것도 세상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공익의 입장에 서는 것이다. 우리는 부처님의 말씀을 따라 대한민국 국민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나설 것이다. 오늘의 공익은 윤석열 퇴진이다. 우리는 윤석열의 퇴진을 위해 이웃 종교와 연대하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과 함께할 것이다.
불자여, 만해스님의 가르침대로 최후의 1인까지, 최후의 일각까지 윤석열 퇴진을 위해 함께하자. 그것이 오늘 우리가 가야 할 불국정토의 길이다.
--- 「2023.5.20. 불교시국법회 야단법석 시국선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촛불혁명을 만든 지 5년 만에 다시 사회 각계각층에서 쏟아진 시국선언은 검찰 독재에 대해 국민이 내린 사망 선고이자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최악의 극우 권력을 만들어낸 우리 사회의 자기 반성문이다.
-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선언문 밑바닥에 무엇이 꿈틀거리고 있는지, 어떤 용틀임이 있는지를 느낄 수 있다면 이 시국선언들은 그로써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한 것이라 하겠다. 이 책의 출간으로 이제 우리는 또 하나의 혁명의 깃발을 갖게 되었다. “한 손에 촛불, 한 손에 책”
-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전 경희대 교수)

회원리뷰 (1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6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7,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