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일
중고도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일

: 재난 현장에 선 정신과 의사의 기록

정가
18,000
중고판매가
15,000 (17%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2500원(선불) ?
  • 마음북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342g | 127*190*20mm
ISBN13 9788964374276
ISBN10 8964374274

업체 공지사항

추석 휴가 배송 공지
재고에 따라 12일은 발송만 가능하고 14일부터 추석연휴로 인해 택배수거 불가로 19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되니 배송이 늦어지는점 양해바랍니다.
군부대, 사서함 주소는 배송이 불가합니다.
군부대, 사서함 주소는 배송이 불가합니다. 발송시 왕복 택배비 부담하셔야되니 확인바랍니다.
전화 응대
전화문의가 많아 통화가 어려우니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빠르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여름 휴가 안내
8월 1일~8월 4일까지 휴무로 8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됩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십시요.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람은 의식주만으로 살아갈 수 없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끊기고 미래에 희망을 품지 못할 때 죽음은 순식간에 가까워진다.
--- p.201

심적 외상에서 회복한 사람에게 나는 일종의 숭고함을 느낀다. 외상 체험으로 너무나 큰 것을 잃었고 그것을 되찾을 수는 없다. 하지만 상처를 뛰어넘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 때 나는 인간에 대한 감동과 경의를 새롭게 느낀다. 그렇게 회복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그들을 받아들이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마음 돌봄의 중요한 의의가 아닐까.
--- p.245

세상은 심적 외상으로 가득 차 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일은 정신의학과 심리학에 모든 것을 맡긴다고 되지 않는다. 이는 사회 본연의 모습으로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던져진 질문이다.
--- p.259

치료는 일시적인 기술이지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일은 기술이 아니다. 심적 외상을 자기 나름대로 이해하고 극복하는 문제는 그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관한, 말하자면 인생이 걸린 문제다. 치료와 치유는 차원이 다른 문제인 것이다.
--- pp.276~277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도시 전체가 무너진 한신·아와지 대지진 후 안 가쓰마사 선생이 택한 길은 대피소를 직접 찾아가 동고동락하는 것이었다. 이 선택만으로 트라우마를 새로운 공동체의 긍정적 가능성으로 길들이는 데 절반 이상 성공했다. 피해자 곁에서 그 마음을 듣고 공감하고 동행하는 것만큼 좋은 치유는 없기 때문이다.
- 유경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의사의 눈으로 본 재난 이후 정서적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할지 책의 전반에 걸쳐 상세히 안내한다. 이 책은 우리의 무너진 내면을 어떻게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지 잘 알려준다. 최근 대한민국은 연이은 사회적 참사로 온 국민이 함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특별히 이번 일로 상심이 깊은 분들께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산만언니 (『저는 삼풍 생존자입니다』 저자)
그는 대지진의 한복판에서 많은 것을 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필치는 담담하고 부드러우며 심지어 감미롭기까지 하다. 그 속에 담긴 그의 슬픔과 바람, 분노와 희망을 읽어 내는 것은 오롯이 독자들의 몫이다.
- 나카이 히사오
비극의 땅에서 자신도 당사자로서 잔해 속을 걸어가며 목격한 다양한 마음의 상처를 실시간으로 글로 옮긴 보기 드문 작업이고, 이 당사자성과 동시성은 앞으로 세계 각지에서 일어날 비극에서도 통할 것이다.
- 가와무라 나오야
대지진으로 인해 달라진 생활과 환경의 여파로 서서히 몸에 나타나는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그냥 지나치기 쉬운 마음의 상처를 하나하나 살피며 사회 전체에 더해진 스트레스까지 연결해 넓혀 가는 안 가쓰마사의 시선은 재난과 마음 돌봄을 이야기한 수많은 글 속에서도 단연 세심하고 묵직한 울림을 주었다.
- 와시다 기요카즈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서민기
  •  사업자 종목 : 서적
  •  업체명 : 강산북스
  •  본사 소재지 : 경기도 파주시 신촌동 741-2102호
  •  사업자 등록번호 : 276-92-00198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70-4150-6837
  •  고객 상담 이메일 : seonmingee@nate.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2,5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4,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