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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센여권

난센여권

: 난민을 위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여권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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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21g | 170*240*20mm
ISBN13 9788997835430
ISBN10 899783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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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소연
용산구 이태원 소재 복합문화공간 테이크아웃드로잉 디렉터, 현대미술가.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접는 미술관 명륜동에서 찾다가 있다. 마을 공동체와 동네가 가지고 있는 문화인류학적인 가치에 주목해 발표한 작품 명륜동에서 찾다으로 2006년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했다. 이후 접는 미술관의 활동가들과 함께 테이크아웃드로잉을 만들었다. 테이크아웃드로잉&뮤지엄 사무국에서 디렉터로 활동하며 드로잉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기획에 집중하고 있다. 동시대 예술가들의 드로잉을 소개하고, ‘카페 레지던시'를 통해 현대미술가, 건축가, 디자이너 등 문화예술가들의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삶이 예술이 될 수 있는 지점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드로잉 Drawing Vol.1 : 세상을 바꾸는 드로잉』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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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다. 그것은 냉전시대의 삼엄한 국경을 넘을 수 있게 해주는 초월의 기계 역할을 한다. 지상에 있는 어떤 것도 뛰어넘어 축지술을 하듯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항공기는 최고의 망명수단이다.

- 이영준, “항공기, 초월적 망명의 수단” 중에서

폭력과 무단정치는 선주민 토착지역의 참혹한 현실이다. 전 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서 선주민은 폭력과 무단정치에 의해 강제이주 당하고, 이에 뒤따른 여파에 시달리고 있다. 토착민 영토에서의 무단정치는 토착민의 생활 방식과 생존을 위협하는 직접적인 요인이 된다.

- 로넬 차크마 나니, “선주민 권리에 대한 국가의 태도” 중에서

버마 군사 정부의 빈곤과 질병, 불평등, 부정의??u 등을 방치한 장기간의 통치는 국내외에 난민들만 양산하고 있다. 버마의 난민들은 국경境난민, 도시난민, 정치난민 그리고 무국적난민 등으로 크게 나뉘고 있다. 그러나 버마 난민들의 위치는 이중적인 위치에 있다. 난민인권국으로부터 보호를 받아왔던 난민들은 무너진 버마 공동체를 복원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기도 하다. 해외로 망명한 정치인이나 민주활동가로 구성된 난민들이 버마의 민주화를 구현할 수 있는 주체이기 때문에 그 역할과 활동 의미는 매우 크다.

- 전상천, “버마 난민들의 새로운 실험, 공동체의 복원” 중에서

모든 가치를 정량화하는 신자유주의는 정량적 개발을 강요한다. 우리의 정체성을 약화시키고, 지속적으로 감각적 공명을 불가능하게 하는 이 시스템은 총체적으로 자본주의에 종속되는 문화적 난민을 양산하고 있다.

- 조한, “자본주의의 난민” 중에서

지금 콩고에는 빛이 필요합니다. 저는 한줄기 빛이 되고자 합니다. 콩고로 돌아가게 되면, 아니 한국에서 저는 콩고를 향해 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콩고를 향해 빛을 비추면 콩고에도 빛이 생겨날 겁니다. 콩고는 인권이 부재한 암흑 속에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지금도 억울한 죽음을 호소할 길 없이 그저 슬퍼하는 이들로 넘쳐납니다.

- 욤비 토나, “검정, 더블 레드에서 그린까지” 중에서

한국에서의 삶은 불투명한 것들로 가득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새로운 기대와 갈망하는 것들을 생각하지만 당장 내 인생 앞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뚜렷하지 않은 미래와 희망이 모호함으로 남습니다. 하늘을 올려다볼 때 태양, 달, 별들만 보일 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알지 못하는 상태와 같은 거죠. 그렇지만 아직은 힘이 있고, 언젠간 한국에서의 나의 삶에도 화창한 날이 찾아올 것이고, 비전을 찾게 될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 마리아 아숨타, “행복의 문” 중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들이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미래를 꿈꾸게 돕는 것입니다. 아울러 패배의식에 빠진 그들에게 귀한 존재라는 인식을 불러일으켜주는 겁니다.

-이호택, “돌아갈 사람들의 피난처” 중에서

폭설이 내리는 한겨울에 얇은 스웨터를 입은 여성이 문 밖에서 문을 두드리면 당신은 문을 열어 들어오게 하겠습니까? 아니면 모른 척하겠습니까?
- 김성인, “상식의 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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